2007년 9월 28일 금요일

[본문스크랩] 남성 피부 관리법

목욕을 알맞게 하자

점차 목욕을 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고 심지어 매일 하는 경우도 많다.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 근육이나 관절의 긴장 해소 등을 위해서는 좋겠지만 피부 건강에는 어떨가?

피부의 맨 바깥에는 수분과 기름막이 있어 피부 건조를 막아 피부를 보호한다.이 보호막은 40대가 되면 서서히 기능이 떨어진다. 이것이 노화의 과정이다. 장시간에 걸쳐 매일하는 목욕은 피부의 기름막을 급속히 제거해 피부 건조를 촉진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을 일으키며 피부가 거칠어진다.피부가 장기간 거칠어지면 주름이 빨리 그리고 깊게 파이게 된다. 요즘 사우나난 목욕을 한 후에 피부가 가려워서 병원에 오는 중장년층이 늘고있고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더욱 증가한다. 이들의 피부를 자세히 보면 대부분 건조한 상태에 있다.

목욕은 일주일에 2-3회 그리고 오래하지 않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다. 목욕을 할 때 수건이나 소위 이태리타올을 등으로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때 때가 벗겨지면서 우리 몸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기름막과 피부 세포 자체도 함께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피부건강에 좋지않다.무리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빨리 거칠고 주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숀이나 오일 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자

겨울철 낮은 습도, 아파트 내부의 순환되지 않는 공기, 과도한 난방, 잦은 사우나, 목욕 등은 모두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 건조를 막는 것이 거칠은 피부, 가려운 피부, 껍질이 일어나는 피부, 주름진 피부 등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길이다.

목욕을 조절하는 외에 올리브유나 유성 로션 등을 피부에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는 아파트의 경우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뿐만 아니라 피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일광 노출을 줄이자

햐빛 속에는 소량의 자외선이 들어 있다. 학생시절에는 햇빛을 많이 쪼이는 놀이나 오락이 큰 즐거움이었다.중년의 나이에서는 햇빛을 많이 쪼이면 햇빛 속의 자외선이 피부를 거칠고, 거무티티하고 빨리 주름지게 만든다. 또한 기미, 검버섯, 검은 얼룩점 등을 생기게하며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사이가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고 또한 강하므로 피해야 한다. 의복이나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 물리적인 방법이 가장 좋고 편리하며 여의치 않으면 일광 차단제(썬스크린) 등 화학적인 약제를 사용한다.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충분한 여양과 비타민(특히 비타민 A, B, C)미네랄 등은 전신 건강에도 유익하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



적당히 쉬고 마음을 안정시키자

심신의 휴식은 피부 건강에도 중요하다. 과로하거나 밤샘작업 등을 하고 나면 피부가 가칠해 보이고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피부는 감정의 거울이다. 긴장하면 땀이 나거나 코나 귀가 갑자기 가려워지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피부는 감정에 크게 좌우되므로 골치 아픈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즐겁게 일하고 적당히 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 피부 건강에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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