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8일 금요일

[본문스크랩] 남성 피부 관리법

목욕을 알맞게 하자

점차 목욕을 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고 심지어 매일 하는 경우도 많다.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 근육이나 관절의 긴장 해소 등을 위해서는 좋겠지만 피부 건강에는 어떨가?

피부의 맨 바깥에는 수분과 기름막이 있어 피부 건조를 막아 피부를 보호한다.이 보호막은 40대가 되면 서서히 기능이 떨어진다. 이것이 노화의 과정이다. 장시간에 걸쳐 매일하는 목욕은 피부의 기름막을 급속히 제거해 피부 건조를 촉진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을 일으키며 피부가 거칠어진다.피부가 장기간 거칠어지면 주름이 빨리 그리고 깊게 파이게 된다. 요즘 사우나난 목욕을 한 후에 피부가 가려워서 병원에 오는 중장년층이 늘고있고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더욱 증가한다. 이들의 피부를 자세히 보면 대부분 건조한 상태에 있다.

목욕은 일주일에 2-3회 그리고 오래하지 않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다. 목욕을 할 때 수건이나 소위 이태리타올을 등으로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때 때가 벗겨지면서 우리 몸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기름막과 피부 세포 자체도 함께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피부건강에 좋지않다.무리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빨리 거칠고 주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숀이나 오일 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자

겨울철 낮은 습도, 아파트 내부의 순환되지 않는 공기, 과도한 난방, 잦은 사우나, 목욕 등은 모두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 건조를 막는 것이 거칠은 피부, 가려운 피부, 껍질이 일어나는 피부, 주름진 피부 등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길이다.

목욕을 조절하는 외에 올리브유나 유성 로션 등을 피부에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는 아파트의 경우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뿐만 아니라 피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일광 노출을 줄이자

햐빛 속에는 소량의 자외선이 들어 있다. 학생시절에는 햇빛을 많이 쪼이는 놀이나 오락이 큰 즐거움이었다.중년의 나이에서는 햇빛을 많이 쪼이면 햇빛 속의 자외선이 피부를 거칠고, 거무티티하고 빨리 주름지게 만든다. 또한 기미, 검버섯, 검은 얼룩점 등을 생기게하며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사이가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고 또한 강하므로 피해야 한다. 의복이나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 물리적인 방법이 가장 좋고 편리하며 여의치 않으면 일광 차단제(썬스크린) 등 화학적인 약제를 사용한다.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충분한 여양과 비타민(특히 비타민 A, B, C)미네랄 등은 전신 건강에도 유익하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



적당히 쉬고 마음을 안정시키자

심신의 휴식은 피부 건강에도 중요하다. 과로하거나 밤샘작업 등을 하고 나면 피부가 가칠해 보이고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피부는 감정의 거울이다. 긴장하면 땀이 나거나 코나 귀가 갑자기 가려워지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피부는 감정에 크게 좌우되므로 골치 아픈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즐겁게 일하고 적당히 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 피부 건강에도 필수적이다.

[본문스크랩] 남자피부관리의 결정타!

>>남성피부관리 - MAKE UP

남성 MAKE-UP *

메이컵 베이스나 파우더로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하고 잡티가 많은 피부 톤보다 약간 밝은 베이지색 커버 스틱을 이용해 잡티를 커버하고 투명 파우더를 이용해 피부 톤을 정돈한다. 눈썹은 펜슬 또는 섀도우를 이용해 눈썹라인을 자연스럽게 수정한다.

* 여드름이 많은 피부 *

- 증상
늘 번들번들한 지성피부, 땀과 피자가 과잉분비 되어 여드름을 비롯해 뾰루지가 많이 생기는 피부

- 관리
식생활 개선, 커피, 담배, 술 등 자극적인 음식은 반드시 피한다.
항균작용을 하는 여드름 전문 비누나 폼 클린징을 사용. 한번을 세안하더라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잊지 말고,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적셔 모공을 열어 더러움을 제거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다.
미지근한 물로 헹군 얼굴을 타올에 박박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 준다.
가끔씩 모공속의 깊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딥 클렌징팩을 해주면 피지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다.

- 여드름 흉터
집에서 여드름 흉터를 없앤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벌써 흉터가 생겨버린 피부라면 피부과나 전문?痔 찾아 전문 케어를 받는 편이 효과적이다.
전문?熾【? 피부의 재생기능을 도와주는 크림이나 기계를 사용하며 치료하고 피부과에서는 필링이나 화학적인 약품을 사용해 흉터를 없앤다. 흉터도 있고 여드름이 나는 경구는 나기 시작할 때부터 전문관리가 필요하다.

* 음주와 피부 *

알코올은 혈액을 팽창시키고 미세한 혈관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과다한 알코올 섭취는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게 한다. 또한 세포조직에서도 수분을 제거시키므로 중성, 지성피부로 각화현상이 생기고 거칠어 진다.
보통 과음한 다음날이면 밤늦게 까지 마신 술 탓에 얼굴도 붓고 눈도 퉁퉁 붓고 뾰루지도 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

- 관리요령
찬물로 깨끗이 세안한 후 냉장고에 넣어둔 화장수를 바르고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제품을 바른다. 퉁퉁 붓거나 뾰루지가 난 피부는 찬물세안이나 얼음 찜질로 피부를 조여 주고 마지막에 소독효과가 있는 애프터 셰이브 로션으로 마무리 한다. 과음 후에는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다량의 물, 과일쥬스 등을 섭취하여 피부에 수분 보충을 한다.

* 흡연과 피부(비타민C의 파괴의 주범) *

흡연은 피부노화의 주름살을 더 빨리 가져온다.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순환을 감소 시키는데 혈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의 혈관을 통하는 혈액량은 줄어들어 활발하지 못하여 피부는 누렇게 보인다. 담배에 의해 파괴된 비타민 C를 보충하기 좋은 과일로는 귤, 레몬, 딸기, 감 등이 있다.
비타민 C는 피부를 맑게 만드는 최고의 성분이다. 문제는 파괴가 잘되고 흡수가 안된다는 것. 전문적인 비타민 C를 섭취하지 않으면 피부는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게 된다. 남성피부관리

- 관리요령
혈액순환을 자주하기 위해 일주일에 1~2회 10~15분 동안 얼굴 스티머로 수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영양 마사지를 한다.

* 올바른 세안법 *

- 남성피부의 특징
남성피부는 대체로 모공이 크고 피부가 탄탄해 두꺼워 보일 뿐 아니라 모공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그 만큼 피지 분지가 활발해 노폐물이 많아 피부가 쉽게 더러워 진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민감한 경우도 있다. 특히 과음, 흡연, 과로,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기 때문에 피부는 점점 거칠어지고 점차 수분을 잃어 노화가 촉진된다. 또한 여성피부에 비해 30% 정도 두껍기 때문에 여성들 만큼 쉽게 잔주름이 생기지는 않지만, 일단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깊이 파이게 된다. 남성피부는 여성에 비해 피지량이 많은 반면 수분함량은 1/3밖에 않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피지분비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잦은 면도로 인해 크고 작은 미세한 상처도 많이 생기며 천연 보습막이 손상되어 메마르고 윤기없는 피부가 된다.

-올바른 세안법
미지근한 온수를 사용 비누나 폼 클렌저 등의 세안 제품으로 부드럽게 씻은 후 냉수로 행군다. 피지가 많은 경우 세안 전 클렌징 워터 사용

- 세안시 주의할 점
남성 피부관리의 최대 문제점은 청결이다. 피지분비가 많은데 잘 씻지 않는 것도 문제자만 피부 표면이 뽀득뽀득 해질 정도로 여러번 비누세수를 하거나 문지르는 것도 피부를 해치는 주요원인이다. 

>> 남자도 얼굴이 경쟁력

《양주수입업체 모엣헤네시코리아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도윤 과장(31)은 ‘메트로섹슈얼’로 통한다. 그도 처음에는 화장품을 잘 쓸 줄 몰랐다. 어릴 때부터 검고 거칠한 피부로 고민해 오다 자연스레 화장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김과장은 아침에는 비누가 아니라 클렌저로 얼굴을 씻고(세안) 면도 뒤에는 애프텃셰이브뿐 아니라 모이스처라이징, 자외선 차단제도 반드시 바른다. 저녁엔 1주일에 2,3차례 스크럽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팩도 1,2회 한다. 눈가의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에센스, 아이케어도 잊지 않는다.》이렇게 꾸준히 피부를 관리해 온 김 과장은 현재 20대 초반의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화장이나 피부관리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남자들도 아직 많다. 그럴 경우 김 과장처럼 다양한 제품을 다 쓸 필요는 없다. 세안을 좀더 꼼꼼히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품, 피부 고민에 따른 적절한 기능성 화장품을 조금 써주는 것만으로도 한결 피부가 나아질 수 있다.

▽피부에 관심쏟는 남자들=‘화장하는 남자’가 늘고 있다. 젊고 깨끗한 모습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화장품회사들도 남성 전용 브랜드와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스킨, 로션이면 끝이었지만 이제 피부 타입별 에센스, 각질제거용 스크럽, 눈가에 바르는 아이크림 등 여성용 못지않은 남성 화장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태평양 미용연구팀 남용우 연구원은 “남성 피부는 수분과 피지가 많아 여성보다 더 부드럽고 멋진 피부를 가질 수 있다”며 “하루에 5분만 투자하면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 관리의 1계명, 깨끗한 세안과 면도=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큰 남성에게 세안은 가장 중요한 단계

적어도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은 반드시 세안을 하고 지성 피부타입이거나 여름철에는 낮에도 한 번 더 씻는 것이 좋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비누보다 세안용 클렌징폼을 권한다.

면도는 얼굴에 ‘칼’을 대는 만큼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셰이빙폼은 수염이 난 방향을 거슬러서 발라주고 면도는 털이 난 방향으로 해야 피부 자극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만들자=스킨은 ‘스킨로션’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토너, 소프너, 워터로도 불린다. 스킨은 피부를 달래주면서 수분을 공급해준다. 로션은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대기 중으로 수분을 빼앗기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타입과 피부고민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한다. 지성 피부나 여름에는 평소 사용량의 반 정도, 건성이거나 건조할 때는 평소의 1.5배 정도를 쓴다.

▽피부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쓸 수 있다. 세럼이나 에센스는 기능에 따라 피지 조절, 보습, 미백, 주름 개선 제품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건조한 피부는 스킨, 로션을 쓴 뒤 보습 에센스를 추가적으로 써주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할 수 있다. 각질은 손으로 잡아 뜯거나 때를 밀지 말고 보습 에센스를 써 마사지 해주면 좋다. 마사지는 1주일에 1회나 2회 정도가 적당.

나이가 들수록 피부색이 짙어지고 칙칙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자외선 대비를 철저히 해주는 게 좋다.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고 눈 밑에 그늘이 생겼을 때는 커버 로션을 쓰면 좋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 입가, 이마, 목 등에는 주름 개선 제품을 쓴다. 주름 개선 제품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권장 사용량만큼만 쓰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쓰면 밝고 깨끗한 피부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성피부관리내 피부에 남자가 숨어 있다!'는 모 여성 화장품 광고를 본 적이 있다. 광고 컨셉이야 납득할만했지만, 보는 남자 입장으로는 기분이 좋을 리가 없었다. 물론 남자의 피부는 확실히 여성과는 차이가 있다. 두께도 현저히 두꺼울 뿐만 아니라, 피지 분비량 또한 상대적으로 많으며, 그 결과로 모공 또한 훨씬 크다. 게다가 예전에는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여드름이며 각질 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피부 앞에서도 '남자니까 ~'
라는 말 한 마디로 예사로 넘기곤 했다. 하지만, 이게 어디 될 법이나 한 소린가? 남자 피부도 여자 피부 못지 않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피부 미인'은 더 이상 여성에 국한된 말이 아니다. 남자들이여! 매일 아침, 저녁 10분씩 거울 앞에 앉자. 시간 낭비라고? 천만의 말씀! 분명한 건, 이건 투자다. 당신이 영어회화와 컴퓨터 공부를 위해 투자하는 것만큼이나 말이다.

피부타입에 따른 스킨케어

으레 남성 피부라고 하면 번들거리다 못해 기름이 줄줄 흐르는 지성 피부만을 생각하기 쉽다. 남성 스킨케어 제품 역시 지성 피부를 위주로 하는 몇 가지의 제품만이 나와 있을 뿐이다. 하지만, 남성 피부에도 엄연히 여러 가지 타입이 존재한다. 다만 피지 분비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지성피부, 수분부족지성피부, 건성 피부의 세 가지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부 타입의 분류에서 짐작해 볼 수 있듯, 남성 피부 관리의 두 가지 키워드는 '청결'과 '보습'이다. 이 두 가지 키워드만 명심해도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 미남으로 변신하는 것은 시간 문제.

지성피부: 피지 컨트롤 에센스로 보송보송하게!
남자피부관리

핵심은 피부 관리: 피지만 깨끗하게 제거해 주면, 피지로 인한 수많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면서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피지 제거, 어떻게 할 것인가?>

남성 피지제거① 세안: 가장 기본적인 피지 제거 방법. 자주 세안하여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제거해 준다.

② 기름종이: 잦은 세안 또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바쁜 와중에 자주 신경 써서 세안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므로, 틈틈이 기름 종이를 사용해 보자. 간편하게 피지를 제거하여 번들거림을 방지하는 당신의 센스가 돋보일 것이다.

남성스킨케어③ 스킨: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하면서 모공을 수축시켜 준다.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스킨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여름에는 스킨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쓰면, 시원한 느낌이 그만이다. 화장품 전용 냉장고까지 등장했다.

<보습도 챙기자!>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의 사람들은 대개 로션 등 보습 제품은 쓰지 않지만, 지성 피부에도 보습은 필요하기 때문에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로션 제품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마무리해 준다. 낮에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밤에 한번만 사용해 줘도 좋을 것이다.


수분부족지성 피부: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남자스킨케어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거림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당기는 피부가 수분부족지성피부. 이 타입은 피지 조절을 하면서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 조절과 수분 공급은 이렇게 하자!>

①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한 후에 피지 컨트롤 로션을 발라 준다. 로션이 부담스럽다면 피지 컨트롤 에센스만 사용할 수도 있다.

②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수분 크림을 사용한다. 여성용 스킨케어 제품 라인에는 대개 수분 크림 제품이 한두 가지 정도는 있으므로 이를 사용하도록 한다.

③ 낮에는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해 준다. 단, 스프레이를 뿌린 후 티슈나 손수건으로 살짝 눌러서 흡수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워터 스프레이가 증발하면서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아 가기 때문에 더 건조해질 수도 있다.

건성피부: 저자극성 스킨으로 부드럽게!

남성스킨케어피지로 인한 번들거림도 적고, 피부가 푸석푸석하며 당긴다면 건성피부. 이런 경우에는 보습과 영양으로 피부의 활력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

<수분과 영양은 이렇게 공급하자!>

① 클렌징 폼으로 부드럽게 세안한 후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저자극성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해 준다.

② 로션을 100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덜어내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준다.

③ 로션 다음에는 수분 에센스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

④ 밤 시간에는 수분 크림과 영양 크림을 추가로 사용해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탄력과 윤기가 넘치는 피부로 가꿔 준다.


피부트러블 대응법

여드름 피부

남자 피부트러블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방치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에서 피부 스케일링을 받는 시대. 평소에 여드름을 예방하고, 여드름의 악화를 막는 여드름 피부 케어법을 소개한다.

① 여드름 피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 여드름용 비누나 여드름 피부 전용 세안제를 사용한다. 자주 세안하여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여드름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세안제와 물로 부드럽게 씻어 준다.

② 얼굴이 심하게 당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킨과 여드름 피부용 에센스로 마무리한다.

③ 빨갛게 화농이 일어난 여드름 피부일 경우 팩이나 스크럽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④ 여드름이 난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쥐어 뜯는 것은 백해무익. 괜히 얼굴에 여드름 자국만 만들 수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여드름이 터지기를 기다리거나, 피부과에 가서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지 & 모공: 청결! 청결!! 청결!!!

남성 피부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는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며,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거뭇거뭇한 블랙헤드(Black Head)가 코 주변을 덮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모공 관리 이렇게 하자!>

남자 모공관리① 먼저 피지와 노폐물 및 먼지 등의 때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모공을 연 다음 세안제나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닦아낸다.

② 세안을 한 후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피지와 노폐물 제거를 위한 팩을 해 주면 좋다.
+ 세안을 하여 일차적으로 노폐물을 닦아낸 다음 스킨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 그 다음에 팩을 필요한 부위에 사용한다. 코 주변의 블랙헤드는 붙이는 코팩으로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코와 이마 선을 연결하는 T존은 피지 분비량이 더욱 많으므로 이 부위 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팩을 제거한 후에는 스킨으로 열린 모공을 닫아 준다. 차가운 스킨을 사용하면 모공 수축 효과가 뛰어나므로, 여름철이라면 냉장고에 스킨을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③ 틈틈이 기름종이를 사용해 피부로 올라온 피지를 제거해 주는 것도 간편한 방법이다.

각질: 스크럽제나 각질제거용 세안제로 말끔하게~

면도 후나 환절기에 얼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묵은 각질이 제때 벗겨지지 못해 피부가 일어나는 것으로,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있는 세안제나 스크럽을 사용하여 말끔하게 각질을 제거해 줘야 한다.

<각질 제거 이렇게 하자!>

남성 각질제거① 각질 제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클렌징이나 일반 세안제로 세안한다.

②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을 사용하여 각질 제거를 시작한다. 단, 일주일에 2회 정도가 적당하다.
+ 스크럽은 얼굴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눈가를 피해 온 얼굴에 2 ~ 3분 정도 마사지한 후 따뜻한 물로 헹궈낸다.
+ 필링은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온 얼굴에 펴 바른 후 3/4 정도 말랐다고 느껴지면, 때를 밀 듯 얼굴을 손가락으로 밀어내면서 필링제에 묻어나오는 각질을 제거하고, 역시 따뜻한 물로 헹궈낸다.

③ 스킨과 로션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④보습 영양팩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다.

⑤ 평소에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있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면 각질이 눈에 띄게 일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출 남성 스킨케어 포인트

언제부터인가 좀더 혹독해진 겨울은 피부에게도 고달픈 시간. 건조해진 대기 속에서 만지면 부서지는 낙엽처럼 남자의 피부에서도 각질 부스러기가 날리고, 하루 종일 당기는 피부에 인상이 펴지질 않는다. 춥고 메마른 겨울에도 피부만큼은 오아시스처럼 촉촉한 남자가 되기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남자 겨울철 스킨케어눈을 치우듯, 각질도 치우자.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서 우리 몸 전체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시작한다. 피부도 예외는 아니어서 겨울이 다가올수록 피부에는 각질이 쌓이게 된다. 쓸어도 쓸어도 계속 쌓이는 눈처럼 각질도 꾸준히 신경 써서 치워 주지 않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각질 제거는 피부 관리의 필수 과목!


(1) 스팀타월로 기초 작업!

스팀타월을 5~10분 정도 얼굴에 얹어 두면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배출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각질을 부드럽게 해 주므로 각질 관리에 효과적이다. 스팀타월은 수건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에 약 15초 정도 돌리거나, 뜨거운 물에 수건을 30초 정도 담가 두었다가 물기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면 된다.

(2) 각질관리용 세안제나 스크럽제를 사용한다.

묵은 각질을 관리하여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아 준다. 하지만, 각질이 일어났다고 해서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민다든지, 스크럽을 너무 자주 해 주는 것도 좋지 않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번에 2분 정도만 얼굴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듯 깨끗하게 문질러 준다.

(3) 때때로 각질관리용 팩으로 특수 관리!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각질관리용 팩이나 필링제를 사용해 주면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① 세안 후에 스킨으로 피부를 가볍게 진정시켜 준 후에 각질관리용 팩을 엄지손톱만큼 떠서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다.
② 팩제나 필링제가 2/3 정도 말랐을 때부터 손으로 문질러서 벗겨낸다.
③ 남아 있는 팩제는 미지근한 물이나 스킨으로 닦아내고 보습용 에센스나 로션을 발라서 마무리한다.

남성 겨울철 스킨케어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피부도 촉촉하게!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고,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는 건조하고 민감해진다. 각질과 여러 가지 피부트러블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최선책! 여름이면 피지가 줄줄 흘러 스킨조차 바르기 부담스러웠던 사람이라도 보습제를 꼬박꼬박 발라 줘야 한다.

(1) 스킨, 로션은 기본! 건성 피부라면 보습 에센스도 챙겨야…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천연보습막을 약화시켜 피부 손상이 쉽게 올 수 있으므로 수분과 유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건조함과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피부가 다소 건성인 사람들이나 유난히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는 에센스와 로션을 동시에 사용해서 가볍게 마사지를 해 주면 더욱 좋다.
얼굴이 당긴다면, 자기 전에 얼굴과 목까지 보습 크림을 듬뿍 발라 주면 아침에 피부가 한결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보습팩으로 피부 에너지 충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보습용 팩을 사용해 주면 더욱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스킨, 로션, 에센스를 사용하는 매일의 피부관리가 매일 먹는 식사와 같다면, 보습팩은 가끔 즐기는 보양식이라고나 할까. 따뜻한 아랫목에서 팩을 한 채 잠시 누워서 쉬는 것도 좋을 것이다.
① 깨끗이 세안한 후에 스킨으로 가볍게 피부를 정돈하고 로션을 바른다.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로션을 바르기 전에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 영양을 공급해 준다.
② 보습팩을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 주고 10~15분 정도 지날 때까지 기다린다.
③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낸 후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해 준다.
④ 로션을 가볍게 발라서 마무리한다.

[본문스크랩] 얼굴 하얗게 만드는 비법 20가지

1. 수시로 물 마시기

피부가 건조하면 자외선에 쉽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에 제동이 걸려 피부가 칙칙해 보이기 쉽다.

반드시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도록! 특히 녹차는 비타민C는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물과 번갈아 마시면 더욱 좋다. 단, 몸을 냉하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지 말 것!

2. 비타민C를 사수하라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수. 특히 비타민 C는 멜라닌의 생성을 막고, 피부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화이트닝의 일등 공신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NG. 레몬이나 파슬리, 쑥 등은 광독성 물질이라 하여 햇볕을 받으면 오히려 잡티가 생기기 쉽기 때문. 피망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녹색채소와 딸기, 사과, 키위가 비교적 안전한 과일이 다. 요즘은 간편하게 먹는 비타민제가 많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3. 커피는 하루 3잔 미만!

커피속 카페인은 멜라닌을 이동-확산시키는 움직임이 있어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과다섭취시 위가 자극받기 쉽고 불면의 원인이 되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하루에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4. 충분한 수면은 화이트닝의 기본

수면부족은 피로를 유발하며 이는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피부가 푸석해지므로 절대 삼갈 것!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에는 화이트닝 제품을 바르고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5.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화이트닝의 기본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 맨 얼굴로 외출하는 것만큼 무방비 상태는 없다. 야외에 나갈때는 물론, 보통 때에도 꼼꼼히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기본! 비나 구름 낀 날씨에도 자외선은 숨어 있으므로 외출 전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실내에 있을 때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로션을 틈틈이 덧발라주자.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는 특히 자외선의 양이 많은 시간이므로 이 시간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도 좋은 방법.

6. 담배는 안녕!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공급을 방해해 피붓결을 약하게 만든다. 그만큼 쉽게 그을리게 되며, 제품 흡수력을 약화시키므로 화이트닝을 시작하려면 먼저 금연부터 시작할 것!

7. 스트레스는 화이트닝의 적!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이상분비를 초래할 수 있다. 그 결과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 고민이나 불안이 있다면 안정적인 음악을 듣거나 마음이 편해지는 책을 읽자. 집에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여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

8. 옷의 컬러로 화이트닝 효과 UP!

컬러와 자외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색깔마다 파장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 자외선을 반사해 차단해 주는 베스트 컬러는 바로 블루와 화이트. 반면 블랙은 흡수력이 높으므로 주의!

9. 버스보다는 지하철! 창가는 피하라

지표에 닿는 자외선은 UVA와 UVB 두 종류가 있다. 이중 빛의 파장이 긴 A는 구름이나 창문도 통과하며 피부의 진피까지 침투한다. 즉 무의식 중 자외선 공격을 받을 수 있는 것!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며 창가는 피하도록!

10. 수정화장은 파우더로!

피주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얼룩덜룩 그을려 보기 흉하게 된다. 수정 화장 시에는 투웨이 케이크보다는 파우더를 선택할 것. 파우더의 미세한 가루 입자는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기름종이로 지그시 눌러 피지를 제거한 뒤 퍼프에 파우더를 덜어내 톡톡톡 덧바르면 OK.

11. 제품을 고를 땐 꼼꼼하게!

브랜드마다 화이트닝 주력 성분과 추구하는 효과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미 생성된 잡티를 개선해 주는 라인이나 예방 차원의 라인등으로 구별되어 있는 것. 따라서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우선 순위다. 화이트닝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는 알부틴과 비타민 C, 상백피 추출물 등이 있는데 모두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며 주근깨나 어두운 점을 엷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일반 화장품에 많이 함유되지 않는 성분이므로 자극 여부 확인을 위해 일단 샘플을 사용해 보는 것이 현명!

12. 화이트닝의 첫 단추는 각질제거

각질은 그 자체만으로 피부가 칙칙해 보일 뿐만 아니라 애써 바른 화이트닝 제품의 흡수까지 방해한다.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맑고 화사해 진다는 사실! 스크럽제나 팩, 세안 솔을 이용해 일주일에 1~2회 각질제거를 실시하자.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효과가 두 배!

13. 스팀타월로 혈액순환 촉진

몸이 피곤하면 피부도 피곤하다. 어딘지 모르게 찌뿌드드하고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면 따끈한 스팀 타월을 준비하자. 즉각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안정시켜주는 효과!

14. 일주일에 두세번은 스페셜 케어!

알부틴, 비타민 C등 화이트닝 성분이 농축된 고기능성 제품은 집중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발휘한다. 내게 맞는 제품을 골라 일주일에 두세 번 발라주면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매일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주의!

15. 그을린 것 같다면 빨리 대책을 세우자

자외선에 그을린 것 같다면 우선 피부를 차게 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갑게 한 타월이나 얼음주머니로 열기를 식혀 준 뒤 얇게 저민 오이로 팩을 한다. 오이는 그을려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미백효과까지 겸비한 화이트닝 재료.

16. 얼굴의 잔털을 밀어 톤업!

얼굴의 잔털은 피부를 어둡게 하고 화장품의 흡수력도 방해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잔털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피부톤을 한결 화사하게 할 수 있다. 털을 제거할 부분의 면적을 살짝 당긴 뒤 눈썹미는 칼을 이용해 피붓결을 따라 살살 털을 밀어내면 OK!

17. 파운데이션은 광대뼈 아래 피부톤과 맞추기

메이크업 베이스보다는 파운데이션이 피부 보정효과가 뛰어나다. 자연히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기도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뒤에 메이크업베이스를 생략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광대뼈 밑의 피부톤에 맞춰 보았을 때 밝기보다는 화사한 느낌이 드는 톤을 선택하면 OK. 유분이 적은 리퀴드 타입이나 오일프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18. 다크서클은 철저히 커버!

하얀 피부라도 눈밑이 어두워 보이면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인다. 밝은 톤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면봉에 묻혀 눈밑에 살짝 발라주거나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하도록!

19. 포인트메이크업으로 시선 고정!

얼굴의 어느 한쪽에 포인트를 주면 시선을 고정시켜 어두운 피부를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입술은 얼굴 중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으로 립글로스로 반짝임을 더하면 얼굴 전체의 인상도 밝게 보인다는 사실! 외출 시 엔 잊지 말고 립글로스를 챙기자.

20. 순서는 생명!

화이트닝 같은 기능성 제품은 순서를 잘 지켜 발라야 한다. 무심코 뒤바뀐 순서가 성분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

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네이버 뷰티까페

[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7 - 남자도 피부 관리에 올인

남자도 피부 관리에 올인~! 요즘 남자의 Daily Skincare
더욱 젊어 보이고 싶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소망은 비단 여자들뿐만이 아니다. 남자라서 창피하다는 이유로 말 못할 피부 고민을 안고 살던 그 들이 요즘은 확실히 달라졌다.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방문하고 기초화장품을 직접 선택하며 색조화장에까지 신경쓰는 등 적극적인 피부관리에 나선 것. 남자들의 데일리 뷰티 케어 스케줄을 따라 가본다.

Part 1 Day Care



비누 oh~no! 남선전용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센스!

비누는 겉으로 느껴지는 뽀드득함과는 달리 피부 깊숙이까지 닦이지 않기 때문에 남아있는 노폐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가져온다. 또한, 피부의 수분을 너무 많이 빼앗아가기 때문에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 3분 이내로 따뜻한 물에 세안 해 모공을 활짝 열고 미온수로 세안해 노폐물을 배출 시킨 뒤, 마무리는 찬 물로 헹궈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을 잊지 말자.



1 매트 컨트롤 클렌징 젤

모공속 피지를 흡수하여 번들거리지 않는 매트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며 세안 후 당기는 느낌없이 산뜻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클렌저 3만원, 랑콤 옴므.

2 포튠 리훼이스 스크럽 폼

마이크로 스크럽이 들어있어 피지제거와 모공 청청효과가 있는 딥 클렌징 폼. 1만5천원선, 애경.

면도하기 전과 후를 더 꼼꼼하게 챙기죠!

면도는 단순히 수염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의 각질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남기거나 세균감염, 모낭염, 자극성 피부염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수염을 깎는다는 생각 보다는 피부 관리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면도에 임하는 것이 좋다.

면도 전에 스팀타월을 얹어 모공을 열어주면 수염이 부드럽게 되어 면도기와 수염 사이의 마찰감을 줄일 뿐 아니라 털이 훨씬 부드럽게 잘 깎인다. 수염이 난 방향으로 가볍게 귀 밑에서 코 밑, 턱에서 목 쪽으로 면도하되 같은 부위는 3번 이상 깎지 않는 것이 포인트.



면도 후에는 찬 물로 씻어내 모공을 수축시킨다. 면도 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되는데, 구부러진 모발이 피부로 다시 들어가거나 피부 벽 안쪽에서 잘려진 모발이 모낭벽을 침투해 뾰루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 치료제품을 사용한다.

1 Smooth Shave

피부에 면도날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도록 도와주며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무알콜 포밍 젤. 2만5천원,
클라란스.

2 Shave Easy

면도날에 대항하는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며 면도날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도록 도와주는 오일. 3만8천원, 클라란스.

3 포스트 쉐이브 수더 안티 블레미쉬 포뮬라

살리실릭산 성분이 뾰루지를 없애주고 면도후 생긴 상처를 치료해 준다. , 크리니크 포맨.

4 디 스트레스 옴므

스트레스로 경직된 피부를 이완시켜주며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 시킨다. 면도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도 한다. 5만원, 비오템 옴므.

5 듀얼 이팩트 마스크

T존 부위 마스크는 피지를 조절해주고 U존 마스크는 면도 후 손상된 피부의 자극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 시킨다. 페라루크.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은 필수죠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면 피부의 탄력 섬유가 변형되어 피부가 쳐지고 주름이 증가하게 된다. 또 검버섯이 늘어나고
색소세포가 자극을 받아 잡티와 기미가 늘어난다. 날씨가 흐린날에도 집을 나서 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바르고 난 뒤 약 30분 후에 효과가 나타나므로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야 한다.

1 포튠 듀얼 프로젝트 선블록

자외선 차단과 미백의 2중 기능성 선불록으로 SPF36 제품. 2만2천원, 애경.

2 M프로젝트 21 피부가 들뜨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 4만5천원, 크리니크 포맨.

컬러 로션으로 잡티를 커버하기

맑고 잡티없는 피부는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피부가 좋지 않으면 인상이 나빠 보이기 때문에 면접이나 중요한 자리에 갈 때는 피부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얼굴에 이미 생긴 여드름 자국이나 모공을 가리기 위해 컬러 로션을 사용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는데, 피부 색을 환하게 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파운데이션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나 로션의 역할을 겸하는 제품이 많아 편리하다. 컬러 로션은 외출 전 맨 마지막 단계에 사용한다.



1 오션 포맨 컬러로션

SPF 25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컬러로션. 피부 컬러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한국화장품.

2 보닌 더 스타일 포토제

칙칙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정해주어 환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스틱형 제품.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가능하다. 1만5천원대,
LG생활건강.

Part 2 Night Care

주름을 관리하면 몇 살은 더 어려보여요!

남자들의 피부는 두꺼운데다 겉으로만 번들거리고 피부 속은 수분이 없어 주름이 깊게 패인다. 나이들어 보이는 주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특히 주름이 많이 생기는 눈가나 입가의 주름에 신경 쓴다. 눈가의 피로가 지속되면 다크 서클이 생기고 깊은 주름을 만들어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꾸준히 아이 크림을 사용해 눈가 피로를 풀어주어 밤 새 숙면을 취한 것 같은 편안한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 주변에 발라주고 남은 크림은 입 주변에 잘 발라줄 것.



1 피로회복 아이 트리트먼트

프레쉬한 느낌의 오일프리, 무향 무색 젤. 붓기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4만2천원, 랑콤 옴므.

2 포튠 듀얼 이팩트 플루이드

이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름과 화이트닝 효과에 그만. 얼굴 전체에 한번 발라준 뒤 고민 부위에 소량 덧발라주면 더욱 효과가 있다. 2만8천원, 애경.

3 에이지 리펌

피부 표면 주름이 당겨지는 리프팅 효과로 주름이 눈에 띄게 감소해 매끈해지며 콜라겐 생성으로 새로운 주름 형성을 예방한다. 5만5천원, 비오템 옴므.

4 이드라 데톡스 옴므 아이

피부 표피층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눈 및의 다크 서클과 붓기를 완화하고 방지해 준다. 3만8천원, 비오템 옴므.

모공 관리, 하면 된다!

남자들의 피부는 피지가 과다 분비 될 뿐만 아니라 모공속에 정체된 피지가 외부공기에 의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해
블랙헤드가 생기고 모공이 넓어진다. 거기에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 각종 공해는 모공을 더욱 넓게 만든다. 모공을 좁히기 위해서는 세안을 깨끗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자주 세안해주는 것이 좋다. 자주 세안 할 수 없다면 기름종이 등을 이용해 모공을 막는 기름기를 틈틈이 제거해주면 좋으며, 모공관리 화장품을 꾸준히 발라준다.



1 옴므마린 딸라소테라피 에센스

해양 심층수과 해양성 콜라겐이 촉촉함을 주며 다시마 추출물이 과잉피지 분비로 인한 모공관리에 효과적이다. 8천2백원, 코스메틱 넷.

2 쿨 앤 매트 티슈

쿨 이팩트 로션과 파우더를 함유한 티슈. 스트레스를 받거나 얼굴이 화끈거릴 때, 번들거림으로 피부가 얼룩 졌을 때 사용하면 산뜻함을 준다. 3만9천원, 랑콤 옴므.

3 아쿠아틱 에멀젼

시원한 사용감의 수딩 에멀젼으로 오일프리 제품이라 모공관리에 효과적이다. 2만원, 페라루크.

하얀 피부를 위해 스페셜 케어는 필수!

일주일에 한번씩 팩을 해주면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가 진정되며 보습효과를 주어 피부가 화사해 진다.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 한 뒤 얼굴에 밀착시켜 15~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떼어낸다. 팩을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시원하고 진정효과가 배가되며 파우치 포장 채로 뜨거운 물에 중탕 한 후 찬물에 담가 사용하면 온팩 효과가 있다. 팩을 하지 않는 날은 미백 효과가 함유된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주면 다음날 아침 한결 피부가 화사하다.



1 포튠 멀티 솔루션 마스크 팩

지친 피부에 생동감을 주며 환하고 생기있는 피부톤으로 바꾸어주는 마스크 팩. 5매 1만5천원, 애경.

2 일루미네이팅 옴므 멀티 이펙트 에센스

미백 효과가 뛰어난 알부틴이 주 성분으로 매백 효과 뿐 아니라 모공케어, 탄력까지 해결하는 멀티 에센스 8천9백원. 엔프라니.

3 옴므 마린 10MINUTES 에센스

짧은 시간 안에 고농축 에센스가 끈적이없니 빠르게 스며드는 에센스. 1천원, 코스메틱 넷.

4 비주얼 화이트닝 플루이드

알부틴 함유로 미백 효과를 주며 레몬과 오이 추출물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지켜 준다. 3만3천원, 엔프라니 옴므.

5 포튠 화이트 포스 마스크 팩

월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미백 성분인 알부틴과 다시마 성분인 알고 화이트가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가꾸어 준다. 애경.

[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8 - 꽃미남이 되는 면도방법

면도는 세안 후에

반드시 세안 후에 해야 면도시 세균침투를 예방.
세안시 갑자기 찬물을 사용하면 모공 속의 피지가 굳어버리므로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그러나 물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탈지력이 너무 강해 피부가 당기거나 거칠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바닥에 충분히 비누 거품을 내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씻어 나가며,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코 끝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더욱 꼼꼼하게 손질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비누성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온수, 냉수로 교대하여 충분히 헹구어 주면 효과적이다.

남성의 경우 매일 하게되는 면도는 피부를 거칠게 하는 제일의 주범이다. 면도기의 날카로운 날이 수염뿐만 아니라 피부 각질층까지 깎아 버려 저항력이 없는 새로운 피부를 바깥 공기에 그대로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출을 하지 않는 휴일에는 가능하면 면도를 하지말고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게 좋다. 이런 각질층의 제거가 매일 일어나다 보면 피부 표면이 점점 악화가 되어 세균 감염으로 인한 트러블도 잦게 된다.

▷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물 면도를 한다.
물 면도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세안을 한 다음 셰이빙 폼을 바른다. 셰이빙 폼을 바르기 전에 뜨거운 타올로 얼굴을 찜질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물면도를 할 때 뺨, 코밑, 턱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즉, 귀밑에서 코밑으로, 턱에서 목덜미 쪽으로 면도한다.

▷ 비누보다는 셰이빙 폼을 사용한다.
면도 후 온수, 냉수를 교대로 이용해 피부의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해 준다. 비누와 비교할 때 셰이빙 폼은 부드러워 면도날과 피부 사이에 윤활 작용을 해주므로 미세한 상처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면도 후 피부 보습력을 유지시켜 촉촉한 감을 준다.

[올바른 면도방법] 남성이여, 칼날로부터 피부를 지켜라

볼→얼굴 가장자리→목→입 주위→턱→콧수염 순서
수염 난 방향 따라서… 면도 후에는 찬물로 씻어내야



[조선일보 황대진, 유창우 기자]
남성이여, 당신은 피부에 자신이 있는가? 화장품은 여자들이나 바르는 걸로 알고 있는 당신은 혹시 ‘
마초맨’인가? 가을도 다 지나고 겨울 문턱이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적고 건조해 찬바람을 더 민감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이제부터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거울과 함께하는 칼과의 만남, 남성이라면 거를 수 없는 매일 아침의 의식. 바로 면도다. 한데 매일 하는 면도가 사실은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주범이다. 면도기의 날카로운 날이 수염뿐 아니라, 피부 각질층까지 깎아 버리기 때문이다. 초겨울 칼날로부터 남성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뭘까.


전자 회사에 근무하는
이동근(34) 과장은 최근 턱 주변에 상처가 생겼다. 처음엔 여드름같이 염증이 생겼다가 나중엔 고름이 터지면서 딱지가 앉았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았다. 아픈 상처 때문에 며칠째 수염도 못 깎았다. 속 모르는 직장 상사는 ‘수염 좀 깎고 다니라’는 소리까지 한다.


피부과를 찾은 결과 병명은 세균에 의한 모낭염. 모낭염은 면도로 인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이 과장의 평소 잘못된 면도 습관이 병을 불러 온 것이다. 올바른 면도 습관을 익히면 고통뿐이었던 면도가 즐겁게 변할 수 있다. 순서에 따른 올바른 면도법을 알아보자.


■ 면도 전 얼굴을 비누와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하면, 수염에 붙어 있는 피지와 노폐물이 씻겨 나가고 수염이 불어서 면도하기도 쉽다. 물에 불은 수염은 마른 상태보다 훨씬 더 깎기 쉽다고 한다. 이는 자동면도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 셰이빙 폼 등 면도 보조 제품을 면도할 부위에 고루 펴 바른다. 셰이빙 폼에는 보습 성분과 윤활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면서 면도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단 비누 거품은 날이 미끄러져서 상처가 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할 것.


■ 수염의 강도가 약한 부위를 먼저 깎고난 뒤 강한 부위를 나중에 깎는다. 자동면도기도 마찬가지. 강한 털이 수분을 흡수해 부드러워질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볼부터 시작해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위, 턱, 콧수염의 순서로 하면 된다.


■ 면도의 방향은 수염이 난 방향을 따라서 해야 한다.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 수염을 역방향으로 깎으면 피부가 상하게 된다.


■ 면도를 마친 뒤 물로 씻어내기 전에 손가락으로 면도 부위를 만져 본다. 턱과 턱 아래쪽, 광대뼈 주변과 귀 주변 등은 빠뜨리기 쉬운 부분이다.


■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찬물은 모공을 수축시켜주며, 면도 중에 생길 수 있는 상처를 지혈해 주고,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씻어낸 후의 물기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러서 흡수시켜야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다.


■ 마지막으로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면 좋다. 이때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알코올이 많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남자가 들려주는 남자 피부관리

[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5 - 남자의 하얀피부도 가꾸기 나름

하얀 피부 미남의 좋은 습관



하나, 씻고 또 씻자!
의외로 잘 씻지 않는 남자가 많다. 귀가 후 그대로 잠든다는 남자들, 명심 또 명심하자. 씻어서 손해 볼 것은 없다. 세정 행위는 모공 속에 박힌 노폐물과 불필요한 유분을 제거해 준다. 쌀뜨물, 식초정화수, 녹차물 등 기능성 물을 사용하면 효과는 두 배. 불결한 피부상태는 거무튀튀한 피부색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둘,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다. 봄가을의 자외성 강한 햇빛 뿐만 아니라 겨울 햇빛도 피부의 색소를 검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외출 전에는 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많이 바를 필요는 없다. 소량을 덜어 잘 타기 쉬운 부분에 꼼꼼히 발라둘 것.

셋, 비타민C의 섭취
비타민C의 미백효과는 탁월하다. 귤, 오렌지, 레몬, 키위, 오이 등 과일과 야채류를 많이 섭취하고 감자, 해초, 딸기 등으로 만든 천연팩을 해 주는 것도 좋다. 남자라고 팩을 하지 말란 법이 없다. 팩의 효과는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청결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넷, 술·담배는 멀~리
술·담배의 해로움이야 누구나 익히 알고 있을 것. 특히 피부에는 독약과도 같은 것들이다. 술·담배 대신 과일과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속 정화작용 뿐만 아니라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섯, 기능성 화장품의 활용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중요한 수단이다. 남자도 화장하고 가꿔야 하는 시대다. 굳이 색소화장품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화이트닝, 보습 등 기능을 갖춘 화장품을 잘 활용해 보자. 기능성 화장품은 기초 화장품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다.


여섯, 천연팩하기
미백에 좋은 천연팩에는 남녀 구분이 없다.
피부탄력과 미백에 좋은 백봉령, 백강잠팩으로 미백관리를 시작해보자.
백봉령, 백강잠은 대장금에 소개될 정도로 미백효과가 뛰어나고 특히 백봉령은 누에가루로 피부탄력에 좋은 천연팩이다

[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6 - 연령대별 남성피부 관리요령

연령대별 남성피부 관리요령
김도연기자 kdychi@munhwa.com
건조한 날씨의 겨울철 남성 피부는 호르몬 활동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겨 각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층이 두꺼워지며 각질이 생겨 지저분하게 보이기 쉽다. 남성 피부는 여성에 비해 피부 수분량이 약 3분의1 밖에 되지 않아 세안과 함께 보습기능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줘야 한다. 남성 피부개선용 고급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름이나 탄력, 미백등도 꼼꼼히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다.

◈10대~20대 초반=외모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다.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드름도 많이 나고, 털이 많아지면서 모공이 넓어져 지저분하다. 세안이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강한 비누보다는 클렌징 폼 등 부드러운 세안제를 이용한다. 면도시에는 자극을 줄이는 방법으로 반드시 쉐이빙폼을 사용하고, 면도후에는 보습기능이 강화된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킨다. 또한, 피지를 조절해 주는 모공전용 화장품을 선택해 각질을 관리해 준다. 활동이 많은 시기이므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20대 중반~30대=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거칠고 버석거리는 피부가 대부분이다.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깨끗한 첫인상이 중요하다. 피부톤을 밝게 하는 미백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잡티 등을 개선하는 미백화장품이면서 피부를 뽀얗게 보이게 하는 커버로션 기능이 첨가된 제품이면 더욱 좋다. 또한, 주 1~2회 정도 각질제거 팩이나 수분팩등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밝아진 피부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건을 물에 적셔 뜨겁게 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후, 로션이나 에센스 등을 함께 섞어 마사지하듯 충분히 흡수시켜 주면 눈에 띄게 달라진 피부색을 확인할 수 있다.

◈40대 이후=로션과 스킨을 한번 사면 몇 년은 두고두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미남이 되기 위해선 이러한 습관은 버려야 한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 사용해 보자. 20~30대처럼 남성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아내와 함께 팩을 붙이는 노력을 기울이면 피부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특히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주름이다.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주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해 주도록 한다. 최근 출시된 남성용 주름개선제품은 남성의 피부상태에 맞춰 빨리 흡수되면서 끈적거리거나 번들거리지 않는다.

(사진 제공 및 도움말=LG생활건강, 태평양, 비오템 옴므, 더페이스샵)

김도연기자 kdychi@munhwa.com

[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4- 남자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

곡물팩으로 미백· 피부재생! 임_창_정

남자 연예인 중 피부관리에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 여드름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고 울퉁불퉁해진 피부, 그 위에 메이크업까지 계속해서 피부 자체가 검게 변하는가 하면 급기야 서글서글한 인상까지 나빠져 고민해온 임창정. 오랜 고민 끝에 피부과를 찾은 그는 체계적인 여드름 치료와 함께 곡물가루 세안과 곡물팩을 꾸준히 한 결과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곡물팩은 곡물가루에 생수 혹은 우유, 달걀을 섞은 후 얼굴에 30여 분 정도 붙였다가 떼어내는 것. 여드름으로 인해 상처난 피부의 미백과 탄력을 되찾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지금도 곡물가루 세안은 계속하고 있다고.

피지 제거 후 더 오똑해진 콧날! 이_병_헌

피부가 예민해서 기본적으로 화장품이 잘 안 맞는 타입. 하지만 촬영 때문에 메이크업을 안 할 순 없고 대신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스킨 클리닉을 받는다. 주로 화장품으로 인해 검붉어진 피부를 뽀얀 피부로 만드는 클리닉. 얼마 전엔 코 주변에 쌓인 피지를 짜낸 후 활성 비타민이 들어간 기름 종류를 발라줬다. 피지 제거 후 콧날이 더 날렵해져 성형수술의 의혹까지 받았다고. 평소에도 그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골드 곡물가루 세안을 한단다.

술과 담배 No, 운동과 보양식! 권_상_우

그의 윤기나는 피부의 비결은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것.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기! 거의 매일 헬스클럽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는 그는 소문난 운동 마니아. 오죽하면 피곤할 때도 운동을 해야 몸이 가뿐해진다고 할까! 데뷔 후 지금까지 미용실에서 스킨케어를 받은 건 한두 번이 고작. 이유? 쑥스러워서! 열심히 운동해서 땀 빼고, 어머니가 보내주는 개소주, 알로에 캡슐 등의 보양식을 부지런히 먹는 게 그의 피부관리법.

규칙적인 달리기! 김_성_택

선천적으로 타고난 피부가 좋아서 여드름,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는 중성 타입. 평소엔 아이보리 비누로 두세 번 물 세안을 한 후 로션을 바른다.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엔 폼 클렌징으로 두세 번 정도 씻어낸다. 스킨은 면도 후 애프터셰이브를 사용한다. 최근 들어 일주일에 한 번씩 피부과에서 필링, 레이저 치료를 받기로 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 간 지 오래. 평소 분당의 집 근처 율동공원을 세 바퀴씩 달리곤 했던 것도 요즘엔 러닝머신으로 대신하고 있다. 피부관리를 위해 따로 하는 건 규칙적인 운동이 전부인 셈. 얼굴에 트러블이 생겨서 안 먹는 음식은 땅콩. 반면에 고기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레이저와 약물로 여드름 치료 원_빈

잘생긴 얼굴에 잡티 하나 없는 피부미남 원빈. 그에게도 피부에 관한 남모르는 고민이 있었다. 양 턱밑에 좀체 사라지지 않는 여드름이 그것. 수시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한 여드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고민거리였다고. 성격상 얼굴에 뾰루지가 나면 손으로 짜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촬영 때마다 상처를 감추느라 애를 먹은 적도 많다. 결국 참다못해 피부과를 찾아간 그는 레이저로 각질 제거를 하고 피부재생을 위해 약물 치료를 받은 후 여드름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팩과 운동을 동시에! 이_종_수

남자라고 팩을 하지 말라는 법 있나? 그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감자팩, 오이팩 등 모든 팩 종류를 사와서 시간이 날 때마다 팩 마사지를 즐긴다. 더불어 매일 헬스로 땀을 흘려 피부 속의 노폐물을 빼낸 후 한두 시간 숙면을 취하는 스타일. 사우나 혹은 찜질방에도 자주 가는 그는 땀으로 노폐물을 빼내는 게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음식은 적게 자주 먹는 편. 또한 촬영 전에는 반드시 전신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남다른 습관도 있다.

[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1

남자도 가꿔야 성공한다(Men’s Grooming)①
[매경이코노미 2005-08-03 10:17]
‘진정한 자기관리는 사무실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무실은 직장인이 자기 집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체류하는 생활 공간이다. 사 회 전반적으로 확산돼 소비 행태를 변화시키고 있는 ‘웰빙(Well-being)’ 트 렌드는 직장인의 사무실에서의 건강 관리에 대한 개념 또한 바꾸고 있다.

건강한 사무실 환경 유지의 기본은 책상 청결이다.

책상 위에 있는 컴퓨터 본체 근처와 모니터 뒤쪽, 전화기 위아래 등 청소에 소 홀하기 쉬운 곳은 이미 먼지에 점령된 상태. CNN에서 보도한 미국 애리조나 대 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통 사무실 책상에는 화장실 좌변기 서식 평 균 세균 수의 400배가 되는 최고 1000만마리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티슈 등으로 컴퓨터 본체, 키보드, 모니터의 먼 지는 물론 책상 구석의 먼지까지 닦아내도록 한다. 키보드는 비닐 덮개를 덮어 두면 청소가 훨씬 수월해진다. 전화기의 송수화기는 특히 신경 써서 닦아주도 록 한다. 또한 가급적 업무를 보는 책상에서 음식물을 먹는 일은 자제해 음식 물 찌꺼기를 책상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한다.

 

■냉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 방지 필요■

여름철 사무실은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거의 밀폐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오래 생활하게 되면, 두통, 나른함, 소화불량, 수족냉증 등의 증상 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냉방으로 인해 사무실 이 건조해지면서,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차고 건조한 사무실 공기가 피부 수 분을 빼앗아 피부 또한 건조해지기 쉽다.

어떻게 움직이고, 얼마만큼 수분을 공급하느냐에 따라 여름철 사무실에서의 건 강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무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맨손체조를 해보자. 컴퓨터 작업이 많다면 가볍게 팔을 머리 뒤로 올려 당겨주 는 스트레칭이나 목운동을 하면 좋다.

피부 건조를 막고 싶다면 진한 커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자. 피부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준다. 보습 스프레이로 피부에 직접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면 좋다. 녹황색 야채와 버터, 김, 달걀 노른자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건조 예방은 물론 건강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어깨나 허리 등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면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s Syndrome)’을 의심해 보자. VDT 증후군의 일종인 ‘거북 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은 가만히 있어서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뺀 자세가 나오는 증상으로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 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직장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팔과 손, 어깨 등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저린 느낌이 들어 목 디스크나 오십견으로 오해하기 쉬운 흉 곽출구 증후군은 반복 동작이나 고정된 자세의 업무수행이 원인이다.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의 자세가 어떻게 변하는지 모를 때도 있다. 따라 서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모니터는 눈 높이까지 올 려서 약간 내려볼 수 있는 정도로 설치하고, 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는 30㎝ 이상을 유지하며, 손등이 팔목과 일직선이 돼 꺾이지 않도록 하고, 손목 부담 을 줄이기 위해 받침대를 사용한다.

의자 선택도 중요하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회전형 의자를 선택하되, 등받이 각 도를 조절할 수 있고 허리를 전체적으로 받쳐주며, 팔걸이까지 있는 의자라면 더없이 좋다.

앉을 때에는 등이 충분히 지지되도록 깊숙이 앉아 무릎 각도를 90˚ 정도로 굽 히고 발바닥은 가능한 바닥에 닿도록 한다. 앉아있더라도 틈틈이 고개를 돌리 거나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잡아 머리 뒤쪽에 서 부드럽게 당기는 간단한 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겠다.

[남용우 태평양 미용연구팀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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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2

전기면도 할 때도 로션 바른다
[Economist 2003-06-16 11:03]

면도는 남성들에게 단순한 반복 행위에 불과할까? 매일하는 면도지만 여기에는 남성의 ‘존재의 이유’가 묻어난다. 하지만 면도는 남성의 피부를 손상시키는 가장 ‘부적절한 행위’다. 피부를 보호하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면도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흔한 부작용, 모낭염=면도에 의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손상은 모낭염이다. 면도를 한 뒤 피부가 붉게 솟아오르거나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다.

원인은 모공 입구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이 침범하기 때문. 긁거나 상처가 났을 때도 같은 모낭염이 발생한다. 증상은 모낭을 중심으로 홍반이 생기면서 털이 있는 부위에 고름이 잡히기도 하다가 나중에 터지면서 딱지가 앉는다.

모낭염은 대부분 1회성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지는 않다. 물과 비누로 피부 상태를 청결히 해주면서 항생제를 먹거나 발라준다. 문제는 재발이다. 모낭염이 잦은 사람들은 염증이 주변부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면도법=면도기는 크게 분류해 건식과 습식이 있다. 건식은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면도하는 전기식, 습식은 털에 물을 묻힌 뒤 면도하는 비전기식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엔 전기 면도기도 모발이 적셔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

건식은 편하고 빠른 장점이 있는 대신 피부가 면도에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는 단점이 있다. 어느 경우든 피부를 이완시킨 뒤 면도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면도 전에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지 않다면 차선으로 세면대에 따끈한 물을 받아 얼굴을 잠시 담근다거나 세안을 해야 한다. 수염에 붙어 있는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주고 수염이 물에 불어 면도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전기 면도시에는 면도할 부위에 로션을 바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면도를 시작하기 전에는 비누 거품 대신 반드시 면도용 거품(셰이빙 폼)이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면도날과 피부와의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거품을 바를 때는 수염이 난 방향과 반대로 거슬러서 발라줘야 수염이 세워져 면도하기 쉽다.

면도는 털의 강도가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볼부터 얼굴 가장자리→목→입 주위→턱→콧수염의 순서로 면도한다. 이는 빳빳한 털이 수분을 흡수해 부드러워질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면도 후 관리도 중요=면도가 끝나면 찬물로 모공을 수축시켜 준다. 상처 지혈과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다음은 애프터 셰이브 스킨 사용이다. 피부 진정과 수렴효과가 있다.

애프터 쉐이브 로션을 사용할 때 피부가 따가운 것은 많은 양의 알코올과 향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무향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한다.

애프터 셰이브 밤(Balm) 등이 추천된다. 스킨을 바른 다음에는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라면 스킨을 충분히 바른다. 화장솜 등에 스킨을 적셔 얼굴에 10분 정도 올려놓는다.

▶면도가 귀찮은 사람은 영구제모를=저녁만 되면 거뭇거뭇 돋아날 정도로 수염이 빨리 자라나는 사람은 아예 제모를 하는 방법도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 4주 정도 간격으로 10회 정도면 깨끗해진다.

제모를 하기 전 족집게로 털을 뽑고 오는 것은 금물이다. 멜라닌 색소에 작용해 털을 파괴하는 빛이 모낭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 표피 바깥의 털만을 없애는 면도는 상관없다. 얼굴에 선탠을 하는 것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므로 피부를 위해서도, 제모를 위해서도 삼가야 한다.

도움말: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 Economist 69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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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남자 피부 관리 3

남성 피부의 특징

1) 남성에게 분비되는 호르몬은 피지선의 활동을 촉진시켜 피지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드름도 많이 생기고 모공도 커진다.


2) 피지 분비가 많은 반면 수분 함유량은 여성의 1/3밖에 안되어 각질, 피부 당김 등 건조 현상이 심하다.


3) 과다한 업무, 내외적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신진대사가 둔해져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없다.


4) 자외선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피부가 손상되기 쉽고 색소 침착으로 피부가 검고 칙칙하다.


5) 잦은 면도로 인해 상처가 많이 생기며 천연 보호막이 손상돼 메마르고 윤기없는 피부가 되기 쉽다.


2. 남성 피부의 손질

1) 세안

번들거리고 오염되기 쉬운 남성 피부에 있어 청결은 최우선 과제.

*올바른 세안법

- 물의 온도는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로 : 미지근한 물(30-40도)은 모공을 열어주어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 찬물은 No : 갑자기 찬물을 사용하면 모공을 좁히고 모공속의 피지가 굳어 제거하기 어려워 진다.

- 뜨거운 물도 No : 피부가 당기거나 거칠어 질 수 있다.

- 손놀림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 하듯 : 손바닥에 비누 또는 폼을 이용해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그 거품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 이마와 코를 연결하는 T존 부위는 피지 분비가 많으므로 꼼꼼하게 씻어준다.

- 마무리 헹굼은 찬물로 해서 열린 모공을 닫아주고 피부에 긴장감을 준다.

- 수건으로 가별게 눌러 닦아내기 : 세안 후 얼굴의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서 닦아내는 것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2) 기초 손질

화장수를 이용하여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 패팅하며 골고루 펴 바른다.
사용감이 가볍고 끈적임이 없는 로션을 가볍게 펴 바른다. 기초 화장 마지막에 썬 크림을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 스페셜 케어

팩은 남성 피부 관리에 필수적인 제품. 술,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칙칙해진 피부색을 투명하게 해 주고 모공의 더러움과 피지를 깨끗이 제거하여 거칠고 번들거리기 쉬운 남성 피부를 깔끔하고 생기있게 가꾸어 준다.
에센스, 영양 크림, 피지 제거제, 아이 케어 제품을 피부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4) 면도 및 면도 후의 손질

* 올바른 면도법


- 면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 면도를 하고 나서 세안이나 샤워를 하는 것보다 세안이나 샤워를 먼저하고 면도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면 수염에 붙어있는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을 씻어 내 주고 수염을 불려서 면도하기 쉽게 해 준다. 물에 불은 수염은 마른 상태보다 70% 깍기 쉽다.

- 면도 크림이나 젤은 면도할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다.

- 비누 거품은 윤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도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면도 크림이나 젤에는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면도기와 피부와의 마찰을 줄여 주어 피부를 보호해 준다.

- 면도는 털의 강도가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 털의 강도가 약한 볼부터 시작하여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위, 턱, 콧수염의 순서로 면도한다.

- 털이 난 방향으로 깍는 것이 좋은데, 깨끗이 깍겠다고 여러번 면도할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제기 쉽다.

- 면도를 마쳤으면, 손가락으로 면도 부위를 한번 만져본다.

- 혹시 깍이지 않은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므로 손가락으로 면도한 부위를 만져본다.

- 턱과 턱 아래쪽, 광대뼈 주변, 귀 주변 등은 빠뜨리기 쉬운 곳이므로 꼼꼼하게 살핀다.

- 찬물은 모공을 수축 시켜주며 혹시라도 면도중에 생겼을지 모르는 상처를 지혈해주고 자극된 피부를 진정 시키므로 찬물로 헹궈준다.

- 거품을 씻어낸 후 물기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러서 흡수 시킨다.

- 스킨과 보습제로 마무리 하되 스킨을 이용할때는 피부에 가볍게 두드리듯 사용한다.

- 면도시 피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본문스크랩] 남성, 남자 패션 감각 키우기

대부분의 남성들은 살아가면서 패션에 무감감하고 이쁜것에 무딘 경향이 있다. 그런 반면 여성은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쁜것에 대한 감각또한 남다르다. 이런 면을 볼때 왜 남성이 여성보다 무딘 경향이 있는가 하는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성이 여성처럼 패션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선 남성이 주목해야 할것은 여성의 감각적인 면이 어디서 나오느냐에 주목해야 한다.

여성의 패션은 곳 남성을 자극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과 방법에서 비롯되며 여성은 노년기에 접어들기전 까지 좋아하는 남성을 만나기위해 가꾸며 노력하는 것에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

반면 남성은 여성의 그런 면에 자극되어 선호 하는 여성을 찾기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것은 옛말이다. 요즘 현대의 남성도 여성을 자극 시킬 필요가 있다. 남성의 성격이 어떻게 되던 나쁘건 좋건 그건 만나기전까진 모르는 일이다. 여성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로간의 첫이미지가 중요하며 지나갈때 시선을 받고자 한다면 남성들도 여성을 자극시키는 수단을 가져야 한다. 그게 바로 패션이다.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이라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될게 바로 여성들이 원하는 패션선호도가 어떻게 되느냐이다. 하지만 이것은 무의미하며 지극히 몇일 지나면 없어질 패션의 하나이기 때문에 알고는 있으되 꾸준한 실용을 못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패션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남성들의 대부분이 인터넷이나 잡지를 통해 패션을 접하게 된다. 여성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야 하는것은 남성은 그대로의 패션을 따라한다는 것!! 여성또한 패션을 따라하긴 하지만 남성과는 사뭇 차이가 있다.

여성의 패션은 남성과는 반대로 그패션을 조금더 응용하거나 또는 실용적으로 바꾸며 매년 또는 몇년이 지나도 입을수있으며 또는 같은 아이템으로 새롭게 코디를 할수있다. 반면 남성들은 어떤가 옷을 사고나면 새롭게 코디 한다기 보다는 시간이 지나 새로운 코디법이 나오게되면 못입게 되고만다. 그렇다고 옷을 버릴수도 없는 일이다. 돈주고 사버렸는데 버리긴 아까운게 사실이다. 자신의 패션감각을 늘리고 또는 여성에게 호감도를 가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크게 몇가지고 예를 들어보자면....!!

1. 피부관리를 한다.

- 남성의깔끔한 피부는 여성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남기게된다.

2. 감각을 키운다.

- 패션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야 말로 패션에 한발짝 앞으로 갈수있다.

3. 깔끔해져야 한다.

- 되도록 깔끔한 행동또는 패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4. 몸매를 가꿔라 !!

- 근육만 키우는 헬스는 이제 그만 !! 여성이 선호하는 몸매를 가꿔야 한다.

위 사항을 전부다하기는 솔직히 무리다. 그렇다구 안할수없다.

남성의 패션감각은 쉽게 키울수 잇는게 아니다.

남성이 처음 시도해야 할것은 감각을 키우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 되도록이면 여성이 원하는 패션을 찾으되 응용을 하는것 이다. 또한 오래 입을수있고 깔끔한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보는 시각을 기르는것이 중요하다. 여성들이 이쁘다고 하는것에 주목하라 되도록 여성이 이쁘다고 하는 남성패션이나 여성 패션에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는 이제그만 트레이닝운동을 한다. 헬스만 한다고 해서 여성에게 선택되는 것이아니다. 헬스로 몸매를 가꾸는 것 보다. 트레이닝을 해서 날씬하면서 작고 단단한 근육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큰 근육은 옷 맵시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 좋은 생활을 하자. 이제 술을 마시더라도 너무 과도한 음주는 삼가하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관리를 하자!! 아침에 일어날때 저녁에 잠을잘때 피부관리를 하여 여성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한다.

남성이 패션을 자기것으로 소화시키고 십다면 ... 중요한것은 감각이다. 감각을 길러 여성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가 적은 글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쁜 것은 없다구 봐진다. 자신을 가꾸는 것은 현대사회에 이제 중요한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by 수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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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을 잘입기 위한 몇가지 원칙들>



남자의 옷차림은 내면을 비치는 거울

옷을 잘 입고 못 입고는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먼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렇게 입으면 안 되겠구나, 이렇게 입으니 괜찮군’ 하면서 다른 사람의 옷차림이나 패션 정보 등을 통해 관심의 시야를 넓히고 나름대로의 패션 노하우를 터득한다면 하루하루 다르게 패셔너블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한 벌 수트(Suit)는 한 벌로만!

아래위 한 벌 수트용 상의에 바지를 별개의 것으로 입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색상이 잘 조화된다고 해도 어색하고 촌스러우며 보기에 흉합니다. 세퍼레이트수트(Seperate Suit / 상의와 바지를 각각 별개로 입을 수 있는 수트)를 제외하고는 수트의 상의는 그 라인이 재킷과는 다소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한 벌 수트는 한 벌로만 입으십시오. 셔츠와 타이의 변화만으로도 다양한 연출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2.수트 차림에는 반소매 셔츠를 입지 않는다

셔츠는 긴 소매의 것을 입는 것이 수트 차림의 기본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반소매 셔츠에 그나마 격식을 차리기 위해 타이를 매곤 하는데 그것은 사실 바른 정장 차림이라고 할 수 없으며, 국제감각을 가진 이들에게는 아주 우스꽝스러운 차림새로 보여집니다.

3. 드레스셔츠 속에는아무것도 받쳐 입지 않는것이 원칙

우리가 드레스셔츠속에 받쳐입는 런닝이라고 하는 것이 서양인들에게는 조깅을 할 때나 입는 것이랍니다. 외국인의 눈에 상의를 벗고 있을 때 드레스셔츠안에 비치는 러닝을 보고 얼마나 바빴으면 운동을 하다 말고 양복을 입고 왔을까 말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사실 우리의 가치관으로는 남성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나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서 속살이 비치는 셔츠만을 입는다는 것이 아직 쑥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정장차림에서 드레스셔츠 속에는 아무것도 받쳐 입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일 개인적으로 원래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거나 늘 입어온 것이기에 내의를 입어야 한다면 무늬나 색이 없는 흰색을 입어 겉으로 비쳐도 무안한 느낌이 들지 않게끔 입도록 합니다.

4.노타이에 밖으로 드러낸 셔츠깃은 시대착오적 차림

우리나라에서 한때 노타이에 오픈칼라 셔츠 스타일이 공무원들의 유니폼처럼 입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경우에 따라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을 무시하고 있소’ 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자기의 능력을 소신있게 발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타이를 매도록 하십시오. 타이가 아닌 스카프를 맬 경우에도 첫 단추나 두번째 단추까지는 풀되 스카프는 반드시 셔츠 안에 매어야 합니다.

5.너무 긴 넥타이, 너무 짧은 넥타이

어느 정도 길이로 맨 넥타이가 적당한가 남자들에게 묻는다면 감으로는 대충 알아도 확실하게는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넥타이는 바지의 허리밴드에 닿게 매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것이 보기에도 좋을뿐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같은 수트라도 넥타이에 따라 옷차림의 분위기와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색상과 무늬뿐만 아니라 매는 길이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6.구두는 옷차림과 조화를 이뤄 선택한다

구두는 옷차림을 마감해 는 역할을 하지만 자칫 많은 사람들이 옷매무새에 신경을 쓰는 것에 비해 구두와의 조화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쳐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구두 하나로도 옷차림의 느낌은 뒤바뀌고, 어떤 것을 신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됨됨이와 인상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검은색, 회색, 청색 계열의 수트에는 검은색 구두를, 밤색, 올리브 그린 계열의 수트에는 밤색 구두를 신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특별한 경우라도 가죽 제색깔로 된 구두를 신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7. 수트 차림에 흰 양말은 무좀을 광고하는 꼴

흰 양말은 스포츠웨어를 입을 때나 신는 것입니다. 점잖은 수트 차림에는 검정색이나 회색 계열의 양말을 신는 것이 상식이며, 그렇지 않으면 수트의 색깔과 맞춰야 합니다. 또 양말이 흘러내리거나 짧아서 맨살이 보이는 것도 아주 흉한 경우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8.상의 왼쪽 가슴에 있는 포켓은 비워라

상의 왼쪽 포켓에 물건을 많이 넣어 옷이 처진 차림새는 마치 군살이 붙어 흉하게 일그러진 몸맵시와도 같습니다. 그런 옷차림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 사람은 자기관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구나’ 혹은 ‘매사에 조심성없는 사람 같군’하는 생각을 갖게 하기 쉽습니다. 상의 왼쪽 가슴에 있는 포켓에는 볼펜, 만년필 등을 꽂거나 잡다한 것을 넣지 않습니다. 그곳은 단지 포켓치프만을 꽂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포켓 자체가 장식적인 의미가 크므로 포켓치프 외의 다른 무언가를 넣는 것은 외관상으로나 수트의 격식에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9.신사는 자신의 현금을 드러내지 않는다

영국의 군주는 현금을 지니고 다닐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신사라면 자신의 현금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인데 그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간혹 여기저기 돈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포켓에 아무렇게나 돈을 구겨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은 신사답지 못합니다. 신사는 자신만의 지갑을 가지고 다니며 그 지갑에서 돈을 꺼내 쓰는 것이 당연합니다. 지갑에는 기본적인 두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직사각형의 긴 지갑은 상의 안쪽 포켓에 넣습니다.정사각형의 반지갑은 바지 뒷쪽 포켓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바지 뒷주머니에는 될 수 있으면 아무 것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트를 잘 입기 위한 10계명
그 남자가 밥을 먹고 물 컵에 담긴 물로 입만 ‘우글우글’ 헹궈대지 않았다면, 또 그 헹궈낸 물을 꿀꺽 하고 맛나게 삼키지만 않았다면 그는 현명하고(이 부분에 반론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아름다운(이 부분에서도 역시 반론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여자(그 여자가 바로 나다!)와 결혼했을 것이다.

리바이스, 진, 클래식소개팅에서 만난 그는 한마디로 완벽한 남자였다. 경제면 경제, 음악이면 음악, 미술이면 미술 모르는 게 없었다.


반듯한 용모에 차분한 말투, 의사라는 직업은 또 얼마나 멋진가.
화장실 거울 앞에서 잽싸게 립스틱을 고쳐 바르면서 나는 말 그대로 쾌재를 불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 저를 버리지 않으셨군요. 흐흐흐.”


그러나 그가 앉은자리에서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입을 ‘우글우글’ 헹구는 순간, 나는 그의 반듯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물려받을 사랑스러운 아이도, 그가 벌어다 줄 부족하지 않은 생활비도, 또 그로 인해 누리게 될 편안한 삶도 내 몫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지극히 사소한 어떤 것으로 인해 대사를 그르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가 앉은자리에서 입만 헹구지 않았던들, 내가 조금만 더 무던했던들(세상엔 그런 사소한 버릇쯤 눈감아줄 줄 아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가)…. 옷차림도 마찬가지다.


얼핏 드러나는 ‘옥에 티’들이 모처럼 장만한 값비싼 수트와 멋진 옷차림을 위해 투자한 수시간의 노력을 망친다.
아래의 목록은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룰들이다. 암기하기 힘들다면 이 페이지를 찢어서 당신의 옷장 문 앞에 붙여놓는 것도 무방하다.

재킷의 바깥쪽 가슴 포켓에 꽂을 수 있는 것은 포켓 치프 단 한 가지다. 그 외의 물건들은 절대 가슴 포켓에 꽂지 마라. 값비싼 만년필은 괜찮지 않냐고? 천만의 말씀. 가슴 포켓에 꽂힌 만년필은 당신을 싸구려 물건 외판원으로 보이게 만든다.
배꼽 위로 올라간 넥타이 끝자락은 당신을 서커스단 광대처럼 우스꽝스러워 보이게 한다.
또 지나치게 아래로 처진 넥타이 끝자락은 당신을 의욕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넥타이 자락은 바지의 허리 밴드까지 내려오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셔츠는 늘 깨끗이 세탁되어 있어야 하며 잘 다려져 있어야 한다. 셔츠의 소매는 재킷 밖으로 1.5cm 정도 나오게 입는 것이 좋다. 아직도 드레스 셔츠 속에 러닝 셔츠를 입는 사람이 있는가? 아서라.
너무 목이 꽉 끼는 셔츠는 당신을 악독한 사채업자처럼 보이게 한다. 셔츠를 고를 때는 목둘레가 0.5cm 정도 여유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조끼를 입을 때, 가장 아래 단추는 잠그지 말아라.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아침이 되면 해가 뜨고 밤이 되면 해가 지는 것처럼, 그냥 그래야 하는 것이다.


조끼는 몸에 꼭 맞게 입는다. 그러나 당신이 뚱뚱하다면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여유가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가짜 까르띠에나 롤렉스보다는 타이맥스가 낫다.
오랫동안 닦지 않아 지저분한 구두는 누런 이만큼 창피한 것이다.
당신이 이정재나 정우성이 아니라면 수트는 반드시 한 벌로 입는다.
수트에 타이를 맨 남자는 반듯해 보인다. 수트에 타이를 매지 않은 남자는 시크해 보인다.
그러나 타이를 매지 않을 때는 셔츠 윗단추를 채우지 말아라.

<수트 착장시 주의할 점>

수트는 우리말로 정장을 말하며,

그 의미는 남자의 상의, 베스트(조끼형태), 바지의3가지 아이템으로 이루어진

한 벌의 양복을 한 종류의 소재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남성복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품목으로

수트의 착장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품위를 지키는게 우선 되어야죠.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수트는 지켜주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기억해줄 때

더욱 빛나는 옷이란 것을 기억해두세요.

1. 셔츠의 커프스를 1~2cm정도 내놓을 것.(잘 관찰하면 미국 대통령
클린턴의 상의 커프스는 늘 1cm정도가 보인다.)
수트 상의 뒤 깃에서 셔츠 뒤 깃을 1.5cm정도 나오게 할 것. 셔츠가
자켓과 몸 사이에서 악센트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자켓칼라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는 실용적인 효과가 있죠.

2. 단추가 2개인 자켓의 경우 앞 단추는 잠그고 두번째 단추가 반쯤
보이게 할 것.(쓰리버튼의 경우 하나만 잠글 때는 가운데를 먼저
채울 것) 일반적으로 자켓의 마지막 단추는 채우지 않습니다.

3. 넥타이의 길이는 벨트를 살짝 가리는 정도.
넥타이는 바지의 허리밴드에 닿게 매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것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4. 바지 기장은 구두 위에 가볍게 실리는 정도.
뒤 모습은 구두의 굽 바로 위까지 오는 것이 적당함.


5. 라펠(Lapel:자켓의 앞 몸판이 깃과 하나로 이어져 접혀 젖혀진 부분)에서
제1단추로 이어지는 부분은 접히지 않고 부드럽게 말리는 것이 수트의 우아함을
살리는 비결.

6. 라펠, 셔츠칼라,넥타이 폭의 균형과 배색에 신경 쓸 것.
*V존(zone): 라펠,셔츠,넥타이가 만나는 부분이 영어의 V형태를
만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남성복 코디네이트에서 가장 변화를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됨.

7. 조끼는 수트의 기본 매너.
일반적으로 수트 차림에서 흔히 조끼를 생략하는 것은 올바른 차림이
아니므로 격식을 갖춰야 할 경우 조끼 착용을 잊지 마세요.

8. 서스펜더(Suspender:일명 멜빵)와 벨트는 하나만 선택할 것.
종종 벨트와 서스펜더를 함께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잘못된
옷차림이죠. 서스펜더를 할 경우 바지 주름 선 위에 줄을 맞춰서
클립을 고정시켜 주는 것이 깔끔합니다.

9. 드레스 셔츠(Dress shirts : 일명 와이셔츠)는 속옷의 개념이므로
속 내의를 겹쳐 입지 말 것.
(불가피하게 속옷을 입어야 될 경우소매 없는 흰색 러닝 셔츠만 허용)

10.수트 차림에 흰 면 양말은 절대 피해줄 것.
수트의 색상과 유사한 검정색,감색,브라운 톤이 무난함.

수트 고를때

1. 상의의 적당한 어깨 넓이는 어깨의 끝에서 바닥으로 수직선을 그었을 때 팔이 선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을 정도여야 합니다. 또 단추를 채웠을 때 앞 단추와 가슴이 맞닿은 부분을
앞으로 당겨서 가슴 부위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
로 편안한 느낌의 여유가 있어야 하며, 단추를 채운 채 앉아도 불편이 없어야 하죠.

2.
소매 둘레가 좁을 경우 겨드랑이가 ? 맞아서 입을 때 불편할 뿐만 아니라 활동적이지
못하고 반대로 소매 둘레가 넓을 때에는 팔을 높이 들기가 어려워지므로 일단 착장 후에
움직여 보셔야 합니다
.

3.
상의의 길이는 원래 엉덩이 부위를 가릴 만큼 길어야 하지만 다리를 길게 보이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상의의 길이는 늘이거나 줄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고 길이를 2.5~5센티미터 이상 늘이거나 줄이면 포켓의 위치가 균형을 잃게 되죠.
앞 기장이 뒤 기장보다 1.5센티미터 정도 길어야 한다
. 그래야만 옷이 뒤로 넘어가 보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상의의 칼라
도 수트에서는 중요한 몫을 합니다. 칼라 뒷 부분에 주름이 잡혀도 안되고
칼라가 너무 커서 목에서 겉돌지 않는지도 살펴보아야 하겠죠.

5.
마지막으로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지갑, 담배, 펜, 수첩 같은 것을 넣어 보는데,
이때
가슴에 있는 주머니가 불룩해지지 않으면서 이런 소지품들을 다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잘맞는 수트의 선택Fit

수트를 고를 우선 살펴보아야 것은 어깨와 가슴,소매둘레,옷의 길이 등이다.
상의의 적당한 어깨넓이는 어깨의 끝에서 바닥으로 수직선을 그었을 팔이 밖으로튀어나오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 단추를 채웠을 가슴부위가 단추와 가슴이 맞닿은 부분을 앞으로 당겨서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편안한 느낌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며, 단추를 채운 앉아도 불편이 없어야 한다.
다음으로 주의해야 부위는 소매 둘레이다.소매둘레가 좁을 때에는 겨드랑이가 맞아서 입을 불편할 뿐만 아니라 활동적이지도 못하다.반대로 소매둘레가 넓을 때에는 팔을 높이 들기가 어려워진다.

상의의 길이는 원래 엉덩이 부위의 굴곡을 가릴만큼 길어야 한다.그러나 이만큼 길게 입지 않는 이유는 상의가 짧을수록 다리가 길어보이기 때문이다.상의의 길이는 늘이거나 줄이는 일이 없도록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길이를 2.5-5cm(1-2인치)이상 늘이거나 줄이게 되면 포켓의 위치가 균형을 잃게 된다. 기장이 기장보다 1.5cm(1/2인치)정도 길어야 한다.

세가지를 살펴서 옷을 골랐다면 다음에는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지갑,담배,,수첩 같은 것을 넣어본다. 가슴에 있는 주머니가 불룩해지지 않으면서 이런 소지품들을 넣을 있어야 한다.

드레스 셔츠가 적당히 보이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수트의 소매길이는 셔츠의 커프스가 1.5cm(1/2인치)정도 보여야 적당하다.셔츠칼라 또한 수트 상의의 칼라위로 1.5cm(1/2인치)정도 보여야 한다.

수트 바지/Trousers

프랑스 혁명 때까지 신사는 오직 판탈롱(Pantaloon/통이 썩 좁은 모양의 홀태바지)만을 입었으며 바지(Trousers)는 어부들의 작업복으로만 여겨졌었다.영국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었던 웰링턴(Wellington/1769-1852) 공작은 런던의 한 사교 클럽에 바지를 입고 들어가려다 쫓겨났을 정도였다.

초기의 바지 모양은 다리에 꼭 맞는 것이었으나 점차 유행이 다양해졌으며 그러다가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좁아지는 본래의 모양을 유지하게 되었다.신사복의 전통적인 바지의 스타일은 일자형과 아래로 가면서 끝이 좁아지는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

1)디테일/Details

허리의 주름/Front
바지의 허리는 주름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주름을 잡을 수도 있다.주름은 바지의 통이 넓어지면서 생겨났는데 정통한 바지는 앞쪽에 각각 2개의 주름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앞의 주름선(Crease)과 일치하며 다른 하나는 첫째 주름과 주머니 사이에 있다. 이 주름은 앉았을 때 자세를 편안하게 해주며 우아한 바지의 선을 만들어 준다.
주름이 있는 바지가 한결 우아하지만, 통이 아래로 좁아지는 형태의 바지는 앞 주름이 없는 것이 좋다.

허리단/Waistband
허리 단의 모양은 바지를 입을 때 벨트를 사용하느냐 혹은 흔히 말하는 멜빵인 서스펜더(Suspenders/영국에서는 Brace)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랐다. 원래 포멀 웨어(Formal Wear)는 서스펜더를 사용해서 입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래서 바지 단의 바깥쪽에 서스펜더를 할 수 있는 단추를 달았다. 그리고 서스펜더를 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캐주얼바지나 스포츠 바지에는 벨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고리를 달았었다. 오늘날에도 그 전통은 포멀 웨어에 여전히 남아있으나(집게형 서스펜더를 겸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리단 안쪽에 단추가 달려있다) 비즈니스 정장에는 벨트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름선/Crease
오늘날 주름선 없이 입을 수 있는 바지는 진(Jean) 뿐이지만 처음에는 바지에 주름 선이 없었다. 에드워드 7세가처음 옆 주름 선을 만들어 입었는데 그것은 바지가 옷장속에서 접히면서 생겨난 것이다. 그의 아들인 조지(George/후에 조지5세,1865-1936)는 앞쪽으로 주름 선을 잡아 입었는데 1차 세계대전이후 그것은 젊은 세대의 상징이 되었으며 바지의 통이 넓어지면서 꼭 필요한 것이 되었다. 바지의 앞 주름 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바지의 옆 솔기를 가지런히 한 다음 바지를 펴놓고 솔기와 솔기의 한가운데를 눌러 접는다.

접어올린 바지단/Turnups
바지가 소개된 이후 남자들은 진흙과 물이 바지 단에 묻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바지를걷어 입기도 했었다. 1890년대 초 이 전원풍의 스타일이 처음으로 바지에 도입 되었는 데 당시에는 반응이 좋지 않다가 20세기 초에 들어서면서 일반적인 바지의 형태로 받아 들여지기 시작하였다. 이 스타일의 바지는 앞 주름이 있는 바지에 적당하며 아랫단에 무게가 더해져서 바지의 선이 더 우아해 보인다. 단이 없는 바지는 발 뒷꿈치 쪽이 더 길게 만들어 진다.

2)바지를 제대로 입으려면/Fit

허리에 걸쳐 입은 바지는 허리를 가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앉을 때도 편안하다. 반면 엉덩이에 걸쳐 입은 바지는 잡아주는 곳이 없으므로 벨트를 조여 매야 한다.
특히 조끼오 함께 입었을 때 바지를 엉덩이에 걸쳐 입게 되면 조끼와 바지 사이로 셔츠나 벨트가 보이게 되어 옷차림을 그르치게 된다. 바지의 선은 체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점차 가늘어져야 하며,바지통은 신발이 3/4 가려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바지는 엉덩이 부분을 넉넉하게 입어야 앞 주름과 주머니가 벌어지지 않는다. 서스펜더로 입는 바지는 벨트로 입는 바지보다 허리도 1.5cm(1/2인치)이상 넉넉해야 하며 기장도 조금 길어야 한다. 전통적으로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주름이 있는 바지를 선택한다. 주름이 있는 바지는 앉고 일어설 때에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바지의 길이는 걸을 때 양말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단을 접은 바지는 구두의 등을 살짝 덮는 정도가 적당하며, 단을 접지 않은 바지는 뒷부분이 구두창과 굽이 만나는 지점까지 내려오는 것이 적당하다.

수트 조끼/Waistcoat

17세기경,영국의 찰스 2세는 나라안에서의 지나친 향락과 사치를 금하는 뜻에서 좀더
도덕적이면서도 검소한 옷차림을 찾기 시작하였는데 그때 그의 눈에 띈 것이 페르시아에서 들어온 새로운 조끼(Vest)였다.이것은 길이가 길어서 속에 입은 옷을 모두 가려버렸으므로 귀족들의 옷차림은 다소 절제 되었다.
한편,프랑스의 루이 14세는 영국의 이 새로운 패션을 비웃기 위해 일부러 조끼를 자신의 신하에게 입혔었다.그러나 이 새로운 패션은 급속히 대륙으로 퍼져 귀족들 사이에 자리잡기 시작하였다.조끼가 절제와 절약의 정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잊혀지고,조끼는 남자의 워드로브(Wardrobe)중 가장 장식적인 아이템이 되었으며,루이 14세는 마침내 816개의 보석이 달린 조끼를 입기까지 했다.


조끼(Vest)의 길이가 배위로 짧아져 오늘날과 같은 모양의 조끼(Waistcoat)가 된 것은 18세기부터 였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만 해도 남자들은 겨울철에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와 함께 조끼를 입었었다.2차 대전 때의 원단부족과 중앙난방의 출현,그리고 기성복의 활발한 등장으로 조끼가 점차 사라져가고 요즈음에 와서는 이러한 전통이 단지 개인적인 취향으로 바뀌었지만 쓰리피스 수트(Three-piece Suit)를 입는 멋은 여전히 살아있다. 조끼는 남자의 옷차림을 우아하고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조끼를 입을 때 맨 아랫 단추는 채우지 않는 것이 격식이다.
그것은 아마도 원래의 길이가 긴 조끼를 입었을 때 걷기에 편하도록 아랫 단추를 풀어 놓았기 때문인 것 같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영국의 에드워드(Edward) 7세(1841-1910)가 왕세자 시절,공식적인 장소에서 부주의로 아랫 단추를 채우지 않았던 데서 유래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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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를 제대로 입으려면/Fit

조끼는 몸에 꼭 맞게 입는다.조끼는 바지의 허리 단을 감추면서 수트의 웨이스트 버튼,즉 가운데 단추 바로 위까지 오도록 입는 것이 적당하다.그리고 수트 상의의 단추를 채웠을 때 그 위로 조끼가 살짝 보이도록 입는다.이보다 더 높이 올라가면 타이를 너무 많이 감추게 된다. 또 조끼의 목선은 셔츠의 칼라 끝을 덮어서는 안되고 살짝 누르는 듯하게 입어야 한다.그러나 바지를 ‘엉덩이에’ 입는 다면 쓰리피스 수트의 우아함을 재현할 수 없다.


바지를 엉덩이에 걸쳐 입으면 셔츠나 벨트가 조끼 아래로 보이게 되므로 조끼에서 바지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선이 잘리게 된다.


조끼의 앞면은 보통 수트와 같은 감으로 만들며 뒷면은 상의의 소매안감과 같은 감으로 만든다. 뒷면에는 품을 조절할 수 있는 벨트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허리 위에 2개,가슴부위에 2개 등 모두 4개의 포켓이 있다.가슴의 주머니는 안경이나 펜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깊어야 하며 아랫쪽 주머니는 주머니 시계가 들어갈 정도로,보다 얕게 만든다.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Double Breasted Suit

수트가 현대의 모양으로 발전해오면서 오늘날에는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나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모두가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언뜻 생각하기에 그 두 가지 중 어떤 수트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에 달린 듯이 보이지만 옷 잘입는 사람의 옷장에는 반드시 몇 벌의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가 걸려있기 마련이다. 다소 패셔너블한 느낌 때문에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꺼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더블은 엉덩이가 큰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에게 다 잘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더블은 확실히 싱글 보다 우아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더블을 입었을 때에는 서 있을 경우 반드시 단추를 채워야 한다. 그러나 아랫 단추나 가운데 단추 중 하나만을 채우고 두개를 다 채우지 않는다. 아랫 단추를 채웠을 때 라펠(Lapel)의 연속선이 입은 사람을 커보이게 하므로 키가 작은 사람은 이렇게 입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운데 단추를 채웠을 때에는 반대로 길이를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하므로 키가 큰 사람을 보다 균형잡혀 보이게 한다.

쇼울 칼라(Shawl-collar) 턱시도(Tuxedo) 제외하고는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의 라펠은 항상 피크드 라펠(Peaked Lapel)이어야 한다. 라펠에는 전통적으로 단추구멍이 있는데 이것은 자켓을 여며 입었던 데서 비롯 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장식적인 기능으로 남아있다. 트임(Vent)은 양쪽 트임 방식 또는 트임이 없는 방식 모두 적당하다.

수트 디테일/Details

1)라펠/Lapel

라펠은 군복 튜닉(Tunic/군인,경찰관들이 제복으로 입는 몸에 붙는 짭은 상의) 높은 깃에서 유래하였다. 튜닉을 보다 편하게 입기 위해 군인들은 윗단추를 채우지 않고 깃을 양쪽으로 펼쳐 입곤 했는데 이것이 민간인들에게 유행될 때에 옷을 만드는 사람들은 원래 칼라와 앞자락과의 경계인 노치Notch), 그리고 튜닉의 목을 잠그기 위해 있었던 단추구멍을 잊지 않고 재현하였다. 지금도 신사복 왼쪽 라펠에 쓸모없이 붙어있는 보이는 조그마한 단추구멍 표시는 거기서 유래된 것이다.


노치드 라펠(Notched Lapel) 폭은 칼라와 타이와의 관계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정통한 라펠의 폭은 상의의 가슴너비의 반보다 조금 좁다. 노치드 라펠이 반드시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 사용되는 반면,피크드 라펠(Peaked Lapel) 디너 자켓(Dinner Jacket) 제외하고는 더블 브레스티드(Double-breasted)에만 사용되는 것이 원칙이다.피크드 라펠중에서 전통을 고집한 것에는 양쪽 라펠 모두에 단추 구멍이 있다.
라펠에 있는 단추 구멍은 전통적인 의미도 의미려니와 라펠에 꽃을 꽂을 사용하는데오늘날 대부분의 기성복에서는 극히 포멀한 예장을 제외하고는 구멍을 뚫지 않은 단추구멍 표시만으로 원래의 격식을 흉내내고 있다.

2)포켓/Pocket

전통적으로 수트의 상의에는 앞자락에 2개의 플랩 포켓(Flap Pocket) 있다. 원래는 티켓을 넣을 있는 티켓 포켓(Ticket pocket)까지 3개였으나 오늘날에느 점차 사라져 그것은 스포츠 자켓에서나 있다.

제티드 포켓(Jetted Pocket) 수트에 적당하면서도 더욱 드레시한 옷에 어울리는 스타일로,특히 턱시도에서 많이 있다. 포켓은 시침질로 입구를 막은 상태로 팔리게 되는데,사용하면서 처지는 입구를 가려줄 랩이 없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패치 포켓(Patch Pocket) 캐주얼 스타일이므로 싱글 블레스티드의 컨트리 수트나 스포츠자켓에만 사용된다.
플리티드 포켓(Pleated Pocket)이나 벨로우즈 포켓(Bellows Pocket) 역시 스포츠 자켓에 제한적으로 사용 되는데 포켓들은 원래 탄약통을 넣기 위해 두께를 주어 볼륨감있게 디자인되었으므로 수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3)벤트/Vent

상의 뒷부분에 있는 트임인 벤트(Vent) 군인들이 말을 쉽게 타고 다닐 있도록 고안되었다.자동차가 출현하기 군인들은 보통 말을 타고 다녔는데, 트임은 말을 타고 내리는 것은 물론 말을 탔을 때에도 상의가 양쪽으로 갈라져 활동하기가 매우 자유로 왔으며,특히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기 쉽게 해주었다.
오늘날,이 트임은 싱글 브레스티드와 더블 브레스티드 모두에 3가지 방식으로 남아있다.

*더블 벤티드 스타일/Double-vented Style

전통적인 영국식 스타일인 양트임 방식은 바디라인을 강조해 준다.걸어갈 상의는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임직이게 되어 좀더 매력적인 실루엣을 연출하며,입은 사람을 크고 말라보이게 한다. 스타일은 모양도 완벽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앉거나 손을 넣을 때에도 옷이 구겨지지 않으면서도 엉덩이 부분을 가려준다. 그러나 엉덩이가 크거나 배가 나온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다.이런 사람에게는 중앙트임 스타일이 어울린다.

*싱글 벤티드 스타일/Single-vented Style)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중앙트임 스타일은 바디라인이 부드러워 보인다.등쪽에서 벤트가 벌어져 때로는 벨트나 셔츠,엉덩이 부위가 보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