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4일 수요일

크리스천 록 음악 반대론

록 음악, 크리스천 록 음악, 그리고 뉴에이지 음악
(Rock Music, Christian Rock, and New Age Music)


박노찬

락음악은 악마의 음악인가?



≫≫ 록 음악의 기원

록 음악은 그 기원이 전적으로 마귀적이다.
록 음악은 영국 근처의 섬들과 스코틀랜드 등 주변에서 케르노스 신을 섬기던 드루이드교에서 유래하는데, 드루이드교 사제들은 사람의 피를 희생제물로 바쳤던 사악한 자들이었다. 그들은 남자 노예 혹은 로마 군인들을 황량한 장소에 데려가서 단단한 우리에 넣어 산 채로 불에 태워 죽인 뒤 희생자의 재를 모아 자신들의 신을 불러 내는데 사용했다. 이 의식에서 피리와 탬버린 그리고 사람의 가죽으로 만든 드럼을 사용해서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냈다. 이 두루이드교가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리듬이 비틀즈가 사용했던 리듬이며 오늘날 록 음악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인용)
예화) "그들이 살고 있었던 칼리만탄의 지역에 미국인 방문객이 찾아와서 크리스천 록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은 '당신은 도대체 왜 그런 음악으로 우리들이 섬기던 마귀들을 불러내고 있는 거요?' 라고 물었다." - 전직 댄스 음악가였던 Lowel Hart의 「사탄의 음악을 폭로한다」 中



≫≫ 록 음악의 일반적인 문제점

음악을 듣는 것은 메시지를 듣는 것이다.(Listing the music is getting the message.) 따라서 누구의 음악을 듣는가는 누구의 메시지를 듣는가와 같은 의미이다.
많은 록 음악들이 자살, 자포자기, 절망, 허무주의, 순간적인 쾌락주의, 마약, 술, 현실도피, 강도, 강간, 변태성욕, 새디즘(sadism - 가학성 변태성욕), 매저키즘(masochism - 피학성 변태성욕), 동성연애, 난잡한 성 관계 등의 비윤리적 주제들과, 사회와 권위에 대한 반항, 폭력, 악마숭배, 신비주의, 인본주의, 상업주의 등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상징적인 단어들, 은어사용) 부추기거나 찬양한다.
록 음악의 98%가 레위기 18장의 내용에 저촉된다.(미국 청소년 부모들의 모임인 PMRC의 조사) - 레위기 18장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주님의 명령으로 근친상간, 간음, 혼음, 동성연애, 수간 등을 엄격히 금하시는 내용이다.
록 음악의 1/4이 사탄이나 사탄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빌리 그래함)
1969년 California에 세워진 사탄제일교회(교주:Anton Lavey)에서는 록 음악을 틀어 놓고 예배드린다.
록 음악과 동양의 신비종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Bob Larson)
록 음악은 그 노래의 가사들을 보면 기독교, 불교, 힌두교 심지어는 강신술까지도 혼합한 것이다. 이러한 혹 음악의 본질은 종교통합운동의 한 과정과 같은 맥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광복)
오늘날 록 음악 산업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사탄의 교회(the church of Satan)다. 따라서 록 음악 음반, 테잎, CD등을 사거나 그것을 듣는 것은 사탄의 일을 간접적으로 후원하는 일인 것이다.
"록 음악의 타락한 양상을 보면, 연주자의 이상한 몸짓, 이를 부추기는 환상적인 무대, 몸에 걸친 쇠사슬, 가죽옷과 혐오감을 주는 무대 연출, 노골적으로 악마를 신봉하고 폭력과 파괴를 일삼는 갖가지 행동들이 추한 성적 타락으로까지 묘사되고 있어 사탄의 음악이 분명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이광복)
팬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록 스타를 흉내낸다.(Modeling) 록 스타들은 고독과 마약과 공허함으로 가득찬 자신들의 생활을 매력적이고 황홀한 것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은 모른다.
"지금과 같이 혁명적인 기간에 '헤비 비트 음악'은 서구문화를 파괴시키며,하나님께 대해 반항하며 서구문화를 파괴시키려는 자신들의 계획 속에서 선동적인 젊은이들을 부추긴 촉진제가 되어 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데이비드 노벨 교수)
"모스크바와 북경의 공산주의 정책과 확실히 일치하면서, 미국의 히피운동이 파급되었다. 사탄의 광적 군대들은 비교적 자신들의 사업을 잘 진행시켜 왔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밝혀 두어야 할 사실은 그들이 록 음악의 도움 없이는 결코 이런 일을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밥 라슨)
아직 복음의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를 저주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가는 길을 가로막고 크리스천들의 경우에는 영성을 흐리게 하여 열매 없는 신앙생활을 살도록 유혹하려는 것이다.(신상언)
"록 음악은 단 하나의 매력에 호소한다. 그것은 바로 성적 욕구에 대한 야만적인 매력이다."(Rock music has one appeal only, a barbaric appeal, to sexual desire.) (Allan Bloom)
그것(Rock Music)은 전적으로 이상성욕이다.(It all is eroticism)


≫≫ 록의 음악적 특징

가사가 문제가 아니고 템포나 리듬이 사탄주의적 성격을 만들어 낸다.(윌슨 에윈)
록 음악의 큰 비트는 청중들을 흥분하게끔 만든다. 록 음악에서는 거의 멜로디나 가사는 의미가 없고 단지 리듬만 중요하다.(티옴킨)
전통적인 음악에서 4/4박자 음악의 경우 마디의 첫 부분에 (강) 비트가 위치하는 (강)-(약)-(중강)-(약)의 구조로 되어 있다. 행진곡(march) 등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그러나 록 뮤직은 이러한 전통적인 구조를 완전히 뒤집어서 (약)-(강)-(약)-(강)의 형태를 만든다. 즉, 록의 정신은 반항과 파괴에 있다.
이러한 '쿵쿵짝작 쿵쿵짝작' 혹은 '쿵쿵짝- 쿵쿵짝-' 형태의 강렬한 리듬은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며 몸을 자동적으로 들썩거리게 만들고 흥분시키며 사람들을 공격적이고 반항적이 되게 함으로써 기존 권위와 질서에 강하게 반발하도록 부추긴다. 이런 음악을 듣게 될 때 극도의 분노와 육욕, 좌절감 등이 치밀어 오르고 성적 흥분과 방탕함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음악은 사람의 영과 혼과 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록 뮤직은 사람의 육체에 강하게 어필한다. 사도바울은 육신(flesh)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롬7:18)
"록 음악의 위력은 비트에 있으며 그것은 비기독교적인 음악으로서 이미 확립된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Irwin Silber)
크리스천이 록 음악을 듣고 있는 동안에는 그 사람을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록의 정신은 반항에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부모의 권위(출20:12, 마15:4)와 교사들의 권위(고전12:28)와 국가의 권위(딤전2:1-3, 벧전2:13)에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기 원한다면 그들로부터 록 뮤직을 제거하라. 부모나 교사나 국가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되는 것이기에 우리의 자녀들에게 권위에 대한 순종을 어려서부터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모와 교사와 국가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곧 그 권위를 위임하신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다. 록은 이것을 파괴하고, 그것이 바로 정확하게 마귀가 노리는 바인 것이다. 오늘날 TV와 오디오 테이프와 CD와 뮤직 비디오와 콘서트 등을 통해서 갓난아기 때부터 록 음악에 무차별로 노출된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권위를 비웃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며 통제불능의 괴물들로 변해가는 현실을 보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전기 기타의 울어대는 노래와 드럼 등 타악기의 자극적인 스타카토는 신경을 진동하게 하고 어떤 종류의 생각이든 방해하게 한다. 또한 신체적 기능에 대한 통제를 상실하게 된다. 간질 발작과 같은 종류의 관절 경련과 같이 일어나는 발작 상태의 울부짖음, 물어뜯기, 찢는 것 등 행복 경험과 쾌락 경험을 느끼게 한다"(의학 전문지의 소개)
비트가 강한 록 음악이나 혹은 무의미하고 단순한 반복이 계속되는 뉴에이지 음악은 강력한 '만트라'(mantra)효과를 발휘한다. 만트라란 일종의 주문으로 모든 종교에서 발견된다. 천주교에서 수많은 기도문들을 묵주를 돌리며 외우는 것을 포함해서 기독교 교회에서 부흥회 때 박수를 세차게 몰아 치며 찬송하거나 학습방언을 위해 '할렐루야'를 빠르게 반복할 때, 혹은 기도의 문을 튼다며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 등을 수 없이 무의미하게 반복할 때 만트라 효과가 나타난다.
만트라가 사용되면 사람의 혼이 피동적/수동적으로 바뀌게 되고 이 때 마귀가 그 사람의 혼을 지배하기 쉬운 상태가 되면서 성도는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만트라는 성도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사악한 것이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가르치실 때 다음과 같이 미리 경고하셨다. "오직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교도들과 같이 헛된 말을 되풀이하지 말라. 이는 그들이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기 때문이라."(But when ye pray, use not vain repetitions, as the heathen do: for they think that they shall be heard for their much speaking.) (마6:7)


≫≫ 가사의 심각성

레드 제플린(Red Zepplin)의 [하늘로 가는 계단(Stairway to Heaven)]中
"들어라.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사탄과 함께 살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부터 달아날 수 없다. 나의 사랑하는 사탄, 다른 어떤 이도 길을 만들지 않았다."

알파빌레(Alphaville)의 노래 中
"악한 것, 신들의 주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부루스 스프링스턴(Bruce Springsteen)의 노래 中
"오, 그리스도 너는 더러움과 찌꺼기이다."

모틀리 크루(Motly Crue)의 노래 中
"하늘나라는 지옥이다."

ELO의 노래 中
"그는 메스꺼운 자다. 그리스도는 저주받은 자다."

Black Oak Arkansas의 노래 中
"사탄 사탄 사탄, 그는 하나님 그는 하나님."

KISS의 노래 中
"악마가 바로 너의 하나님이다."



≫≫ 록 음악 연주자들의 증언

비틀즈
"우리의 음악은 감정적인 불안정, 행동장애, 반항, 그리고 혁명까지도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예수보다 더 인기가 있다"

티렉스(T-Rex)
"우리가 연주하면 여자 관중들은 대부분 의식을 잃어버린다."

미트 로프(Meat Louf)
"우리가 무대에 설 때마다 나는 항상 완전히 마귀에 사로잡힌다."

지미 핸드릭
"사람들을 음악으로 최면을 걸 수 있다. 그리고 인간들의 약한 부분을 잘 조절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말하는 모든 것을 그들의 무의식 속에 주입할 수 있다"

레드 제플린
"콘서트는 사실 그 자체가 하나의 예식(예배의식)이다"

WASP(We Are Sexual Pervert)
"난 내가 말하는 이것들이 일어나기를 요구한다. 여기 어둠의 왕자를 보라.",

"만일 하나님이 왼편에 있다면, 난 오른 편에 붙을 것이다.",

"나는 폐허의 주(the Lord of the wasteland)이다. 나는 나의 만족을 위해 어두움을 불러 모은다.",

"우뢰의 신, 당신이 주문에 걸려 있는 록큰롤이 당신으로부터 서서히 당신의 순수한 영혼을 약탈할 것이다."

Hell's Bells
"영구차 따위는 잊어버려라. 나는 결코 죽지 않을 테니까."

"떠오르는 루시퍼",

"난 사탄과 함께 살기 때문에 노래한다.... 난 사탄을 위해서 산다.",

"내 이름은 루시퍼: 내 손을 잡아라."

Highway to Hell
"어쨌든 우린 모두 지옥에 갈 것이다."



≫≫ 백워드 매스킹의 문제

백워드 매스킹이란 거꾸로 된 가사나 음악 또는 음향효과를 표준적인 정방향으로 녹음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것은 음악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앞뒤, 위 아래, 겹치기 등 어떤 경우든지 어떤 메시지를 숨겨서 부여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의도적이든 아니든 거꾸로 메시지를 넣게 된다. 이렇게 하면 숨겨진 메시지가 그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 들어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어떤 단어나 구절 또는 짧은 음악소절을 녹음한 뒤 그 테잎을 거꾸로 재생해서 그 위에 비트나 특수효과를 넣어서 최종 믹스다운을 함으로써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은 60년대 중반부터 행해졌으며, 80년대 초에는 크리스천 음악계에도 등장했다. 비틀즈의 대표적인 앨범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서 사용했으며, 그 이후 상당히 보편적인 기법이 되었다.
예) 마이클 잭슨의 'Beat It'

"나는 내 안에 있는 존재가 사탄이라고 믿는다"



비틀즈(Beatles)의 '제 9혁명(Revolution No 9)'

"죽은 자여 나를 흥분시켜라"(Turn me on dead man)

- dead man은 그리스도에 대한 천박한 표현임.



≫≫ 리듬의 파괴 - 과도한 싱코페이션과 아우프탁트의 사용

싱코페이션(syncopation, 당김음)은 악곡의 변화와 긴장감의 증대를 위해 주로 사용한다. 리듬의 불규칙성은 단조로움을 떨쳐 버리며, 이로 인해 오는 악센트의 이전과 증가가 음악 자체를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게 된다. 즉, 박자를 당김에 의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게 된다.
음악적 표현을 위해 싱코페이션은 매우 중요한 소재 중 하나이지만 이것에 대한 쾌감이 있다고 해서 과도하게 사용할 때 문제가 된다. 과도한 싱코페이션의 사용은 심장 박동을 점점 빠르게 하고, 엄청난 긴장을 몰고 올 수 있다. 록 음악 콘서트에서 관중과 가수가 모두 흥분하고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것이 심해지면 무의식 속에 빠지게 되고, 심지어 혼의 육체이탈 등의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것은 자아를 잊어버리는 무아지경 상태나 어떠한 체험을 강조하는 뉴 에이지 사상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싱코페이션과 비슷한 것으로 아우프탁트(Auftakt)가 있는데, 이것은 약박이나 중심 리듬 이전의 준비부분을 말한다. 아우프탁트는 길이가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그 길이가 짧거나 세분화될수록 다음에 주어진 중심 리듬의 자극이 강하게 나타나서 긴장감이 증대되는 것이다.
아우프탁트는 강한 비트를 살리는데 주로 사용되는데, 이것의 과도한 사용은 상당한 리듬감을 느끼게 하며, 싱코페이션보다 더욱 강한 만트라적인 성격을 지닌다. 무의식이나 체험을 강조하는 뉴 에이지 음악, 혹은 기독교 내의 은사주의 운동에 사용되는 복음송들이 싱코페이션이나 아우프탁트를 심하게 사용하는 음악들을 수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효과 때문이다.(이태형)


≫≫ 화음의 파괴 - 불협화음의 연속

음악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가끔씩 불협화음을 사용하기는 하나 불협화음 이후 곧바로 협화음을 사용해서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록 음악에서는 긴장을 풀지 않기 위해 연속적인 불협화음을 사용한다. 이러한 연속적 불안함 속에서 말초신경들이 긴장하게 되고, 급기야는 모든 신경이 흥분하게 되어 일종의 쾌감을 느끼게 된다.
참고로, 크리스천 록 음악에서 사용하는 불협화음들로는 속7화음, 버금7화음, 9화음, 감 화음(Diminish chord), 증 화음(Augmented chord), 부가화음(Added chord, Suspended chord), 그리고 조성에 관계없이 단조화음(Minor chord) 등이 있다.(이태형)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질서있게 창조하셨으나 마귀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파괴한다.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요" (고전14:33)


≫≫ 음량의 문제

헤비메탈의 음악은 최하 100 dB이며, 140 dB이 보통이다.
110 dB : 약 20량 정도의 기차가 경적을 울리면서 철교를 지나갈 때 그 밑에서 그것을 듣는 정도의 소리인데, 정신분열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100 dB : 트럭의 경적소리를 바로 앞에서 듣는 정도이며, 그 영향은 각목으로 후려치는 것을 맞을 때의 충격과 같다. 카세트 테이프의 음악을 이어폰을 통해 최대 크기로 들을 때 음량도 100 dB을 넘는다.
90 dB : 잔디 깎는 기계나 트럭의 소음으로 하루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청력이 감소된다.
평상시는 60 dB 이상이면 소음으로 느껴진다.
보통 85 dB 이상일 경우 청력에 해를 주게 되며 심할 경우 혈관수축 등을 일으킨다. 하루 8시간씩 80 dB 이상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한 달 안에 청각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일시적 청력감퇴는 24시간 내 회복되지만 소음노출이 반복되면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게 된다.(일반적으로 난청이란 25데시벨 이하 즉 새 지저귐과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못 듣는 정도.)
요란한 음악소리 폐기능장애 유발
나이트클럽 등의 요란한 음악소리가 청각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폐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영국 사우스메드 병원의 존 하비 박사 등 전문가들은 의학잡지인 ‘소락스’에 큰 음악 소리 때문에 기흉(氣胸)이 생긴 환자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기흉은 흉벽 또는 폐를 통하여 공기가 흉강 내에 침입하는 질병으로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한다.
승용차 안에 오디오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 1㎾짜리 베이스 박스를 설치한 영국의 한 운전자는 기흉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흡연자인 다른 환자(25)도 나이트클럽에서 시끄러운 스피커 옆에 있다가 갑자기 왼쪽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헤비메탈 공연장에 참석해 시끄러운 음악을 듣다 두 차례나 기흉으로 쓰러진 환자도 있었다.
연구자들은 큰 에너지를 가진 저주파의 강력한 진동이 폐의 파열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조명의 문제

색깔과 강도가 계속 변화되면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조명의 강도가 1초에 6-8회 바뀌면 인간의 정상적인 지각은 불가능하다는 의학적 발표가 있다. 1초에 26회 조명을 바꾸게 되면 두뇌 안에 정신 집중이 불가능하고 밝기를 계속 바꿔 주면 감각에 대한 전체적인 통제와 조절이 불가능해진다.


≫≫ 악기의 문제

낮은 주파수의 베이스 기타, 드럼의 몰아치는 리듬은 성적 욕구를 일으키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뇌하수체에 직접적인 자극을 준다. 또한 이러한 소리들로 인해 두뇌에 극도의 불균형이 생기며, 과도한 호르몬 분비의 결과로 도덕적 절제가 감소되거나 혹은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 록 음악에 대한 실험결과

미국의 리탈락 박사가 2년 동안 템플뷰엘 대학에서 '록 음악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실험을 했는데, 하루에 세 시간씩 록 음악을 어린 호박과 토마토와 옥수수에게 들려주었다. 그 결과 어린 호박에는 주름살이 생겼으며, 토마토는 납작해져 버렸고, 옥수수는 구부러져 버렸다. 반대로 왈츠와 세레나데를 들려주었더니 이 모든 식물들이 생기를 띠고 싱그럽게 자랐으며, 열매가 알차고 윤기가 있었다.(국민일보 1993년 2월 27일자)
펜 시거(P. Seeger)라는 사람은 소음이 인간의 뇌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기타의 요란한 음은 원자탄보다 더 위력이 있어 청소년들의 지능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이어폰을 꽂고 록 음악을 크게 듣는 젊은이들은 청각능력이 급속히 떨어진다.


≫≫ 음악의 타락과 사회와의 관계

어느 인류학자는 한 문명이 무너지면 일곱 가지의 타락이 찾아 든다고 주장했다. 즉 부정부패, 성의 타락, 사치와 허영, 폭력의 난무, 음악의 타락, 존경심이 무너짐, 게으름이 그것이다.


--------------------------------------------------------------------------------


크리스천 록 /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 명 칭

Contemporary : 음악의 스타일을 규정

Christian : 음악의 내용을 규정

≫≫ 정 의

"같은 시대의 음악적 흐름을 따르고 있는 대중적 스타일의 기독교 음악"

"메시지가 주류를 이루는 음악"

"기독교의 메시지가 대중적인 스타일로 전해지는 음악" 등

≫≫ 기 원

가스펠 음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1960년대 말 미국에서 "서던 가스펠"에 "록"의 요소가 혼합된 것을 "Jesus rock",또는 "Jesus music"이라고 불렀는데, 1970년대 말에 와서 "CCM"이라는 용어로 정착되었다.
1960년대는 미틀즈가 전 미국을 강타했던 시기로 미국에서는 포크송이 가장 유행했었는데 당시 유행에 민감한 교황은 미사 때 포크송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여 '포크 미사'를 자주 공연하기도 했다. 기독교 포크 음악 레코드 역시 로마 카톨릭에서 처음 나왔다.
≫≫ 발 전

그 후 포크, 컨츄리, 웨스턴, 서던, 하드록, 소프트록, 메탈, 랩 등이 가미되었으며, 오순절 은사운동이 가스펠 음악의 질적, 양적 성장에 공헌했다.
1978년 무렵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의 크리스천 음악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 전세계 대중음악계에 부상했으며, 우리 나라에는 1989년 CBS의 "Gospel Hour"라는 CCM 전문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국내 복음성가는 스타일 면에서 거의 대부분이 CCM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구 분

일반 대중음악의 시각에서는 노래의 내용을 보고 CCM으로 분류하고, 기독교 내에서는 그 음악의 스타일을 보고 CCM으로 분류하고 있다.


≫≫ 분 류

CCM을 음악의 형태상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 양동복,「새로운 대중음악 CCM」)

분 야
종 류
원래의 음악적 특징

컨템퍼러리

크리스천

뮤직

(CCM)
팝/록
· 1950년대에 등장한 '록(Rock)' 또는 롤(Roll) 이라는 말은 원래 성적인 속어로부터 유래된 것인데, 흑인들 사이에서

· 오래 전부터 '흥청대고 놀다', '성행위를 하다' 등의 속어로 쓰여져 왔다.

· "Rock and Roll"이라는 말은 자동차의 뒷좌석에서 사람들이 성적 타락을 행하는 모습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에서 유래되었다. 록큰록의 사전적인 의미는 '간음','강간'이며, Elvis Presley가 유행시켰다.

· 아주 강하고 몰아치는 듯한 비트(bit)를 가지고 있고, 메탈(metal)음악이다.

· 기본 코드 진행은 1-4-5이다.

· 비틀즈 출현 이후 70년대부터 록큰롤을 록 뮤직(Rock Music)이라 부르게 되었다.

· 대부분이 이 분야에 속함( 예: Beatles, Chicago, Amy Grant 등)

하드록/

헤비메탈

(HeaveMetal)
· 전기적인 증폭의 힘과 전자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향변조와 엄청난 고출력의 음향을 이용하여 인간의 청력을 통해 가슴과 뇌에까지 강력한 사운드를 느끼게 하는 감각적인 록 음악의 형태이다.

· 1968년에 등장한 헤비메탈은 록큰롤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변하며 비트가 훨씬 강한 기타 연주가 가미된다.

· 미국과 영국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발생했으나 영국 쪽에서 더 발달했으며, 점차 더 강하고 찌그러지는 음색을 사용하여 서던 록, 팜 록, 멜로딕 메탈, 스피드 메탈, 스랫쉬 메탈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었다.

· 표현의 범위가 넓고 강렬하다. 보통의 팝 음악은 주로 사랑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지만 메탈음악은 그 음악형식 때문에 아주 지나친 내용도 표현할 수 있다.

· 연주자들은 흔히 야한 색깔의 스판덱스를 입는다.( 예: AC/DC , 퀸, KISS 등)

펑크
· 세 개의 기타코드로 이루어진 곡으로 강한비트, 단순한 화성, 과격한 가사가 특징임.

· 1970년대 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고, 자유분방하고 기괴하다.(예:그룹 키스)

· 흔히 여러 가지 색깔로 머리를 염색하고 귀걸이를 한다.

· 그 배후에는 절망과 허무주의가 있다.

테크노팝
· ( 예: 그룹 ELO 등)


· '랩'(Rap)은 '똑똑 두드리다', '지껄이다', '나무라다', '비난하다', '잡담하다'라는 뜻이 있다.

· 보컬리스트가 반주에 맞춰 운과 리듬에 따라 말로 노래하는 댄스음악으로, 70년대 중반 미국의 뉴욕 흑인들의 디스코 음악에서 비롯되었고, 흑인들과 빈민가에서 발달했다. 그 음악의 동기는 흑인들에 대한 사회적 냉대에 대한 반항에 있다.

· 크리스천 랩은 1985년에 크리스천 음악의 전면에 나타났다.

· 현재 한국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급속하게 번져 가고 있다.

뉴웨이브
· 펑크의 요소를 다소 완화시켰으나, 기존 질서에 대한 공격, 자기만족, 기괴함, 극렬주의적인 요소 등이 잔재하므로 공격적이며 도전적인 특징을 가진 록 음악이다.

서던록/

클래시컬록
· 컨츄리 록과 유사하며 미국 남부 민요풍의 음악과 결합된 록.

어번/덴스팝
 

건츄리록
 

발라드
· 원래 14,15 C에 다듬어진 프랑스의 서정시를 일컫는 용어임.

코미디/유머
 

포크/어쿠스틱
· 어쿠스틱은 전자음악과 반대 개념임.

인스피레이셔널/

이지리스닝/

MOR(middle of the road)
· Easy Listening Music은 원래 2차대전 중 음악을 이용해서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심리전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온몸의 긴장을 풀게 하고 마음 편하게 듣는 음악을 통칭한다.

· 엘리베이터 뮤직(Elevator Music), 무드 음악(Mood Music), 환경음악, 무공해음악, 뷰티풀 음악(Beautiful Music) 등으로도 불린다.

· MOR은 인스피레이셔널 음악과 컨템퍼러리 사이의 음악으로 성인취향의 음악이다.

아카펠라
· 'acappella'는 문자 그대로 하면 무반주 음악을 뜻한다. 이것은 원래 중세의 반주 없는 성악곡 형태의 교회음악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가스펠
전통가스펠
 










소울/

소울가스펠
· 소울이란 흑인들이 주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대중음악으로 R&B,가스펠 재즈, 록을 결합해서 강한 감정과 간절함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을 지칭한다. 1960년대에 처음으로 이 용어가 사용되었으며, 주로 미 남부지방에서 연주되었다.

· 우리가 흔히 가스펠이라고 부르는 것이 블랙가스펠이다.

R&B
· 흑인들의 음악

· 블루스(blues)음악에 리듬(rhythm)을 강조한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

 

컨츄리가스펠
· 블루그래스라고도 함

서던가스펠
· 블랙가스펠이 흑인들 사이에서 발전한 것인 반면, 미국 내쉬빌을 중심으로 남부 백인들은 컨츄리 음악의 요소를 혼합했으며, 컨츄리보다 더 복고풍의 음악이다. 이것을 '서던 가스펠'로 분류하며, "Christian Rock"의 기원이 되었다.

· 1950년대부터 황금기를 구가했으며, 주로 남성 4중창으로 구성된다.

가스펠 힘
· 일반적임.

프레이즈&

워십
 
· Praise and worship은 1980년대 이후 크리스천 음악에서 상당히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주음악
재즈
· 무드음악으로 많이 사용된다. '재즈'란 말은 '성교하다'는 뜻의 은어이다.

· 재즈에서는 절대적인 것이 없고 모두 상대적이다.

재즈퓨전
· 재즈와 락이 융합된 음악.

명상/무드음악
· 말 그대로 기도하거나 묵상할 때 배경음악으로 쓰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는데,보통 아주 부드럽고 듣기에 편안한 음악으로 뉴에이지 스타일이다.


 

≫≫ 기독교계 내에서의 찬반 양론

- 찬성하는 입장의 주장

청소년들의 감각에 맞다 -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을 교회로 불러들이는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 사탄의 자녀들을 교회로 불러들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록 음악이 사탄의 음악이라는 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 록 음악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록 음악과 크리스천 록 음악은 분리해서 평가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 - 록 음악 자체가 선하거나 악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어떤 영에 이끌려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하고 악한 것이 결정된다. 클래식이 무조건 좋고 록은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많은 오페라에서도 불륜이나 근친상간을 노래하고 있지 않은가?
사악한 비트라고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싱코페이션 비트(syncopated beat)인데, 이것은 단순하고 보편적인 음악 기법이며, 교회음악을 비롯한 아주 다양한 음악에서 쓰인다
기존의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 새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방법인 크리스천 록을 예배와 전도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의 기록이 증거하고 있다(시150:3-5) - 시편의 기자가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새 시대에 걸맞는 악기를 동원하고 있는 크리스천 록 음악의 형태는 성경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다.
새로운 음악의 등장은 항상 핍박과 고통을 받았다. 모차르트의 음악이나 스트라빈스키의 전위음악 등의 예를 보라.
사탄은 이전에 없었던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능력은 없다. 오로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다시 구성하거나 변용시킬 수 있을 뿐이다. 록 음악을 사탄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크리스천 록 음악인들과의 진지한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판단하지 마라. 그들을 광범위하게 만나 본 이들은 그들과 그들의 음악 속에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 것이다.


- 반대하는 입장의 주장

CCM의 뿌리는 여전히 Rock이며 그 배후의 힘의 근원은 마귀이다.
현 시대의 크리스천 음악은 분명한 록 음악의 형태이다. 사탄은 경배를 원하며, 현재 그는 록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경배를 받고 있다. 현 시대의 크리스천 음악(CCM)은 종교통합주의 및 은사주의적 영(spirit)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같은 종교통합주의는 배도한 프로테스탄트 교단들과 로마 카톨릭 교회 내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리처드 팩)
- 리처드 팩(Richard Peck)은 13살에 이미 록 음악의 대가가 되었으며, 후에 록 음악 출판사를 경영했고, 마침내 록 음악 개발 감독이 되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CCM 음악지부 설립을 돕기 위해 여행했으나,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록 음악을 포기했다.

록 음악이 사탄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 록은 애초부터 사탄을 숭배하는 의식에서 생겨난 리듬의 형태이고 록 음악을 부르는 가수들 대부분이 기독교를 모독하고 있으며, 마약, 섹스, 폭력 등을 동반하고 있는 등, 반기독교적, 비신앙적인 요소로 가득하다.(인용)
"록의 발생 경위는 참혹한 전쟁을 체험한 서구의 젊은이들이 인생을 좀더 신나게 보낼 목적으로 흑인들의 리듬 앤 블루스 음악을 선택했던 것이었다. 그러므로 '흥청대고 놀기 위해', '성행위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흑인들의 리듬을 오늘날 가스펠에 접목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한마디로 록 형태의 복음송은 대안이 될 수 없다."(신상언)
사실 '크리스천 록'(Christian Rock)이라는 단어 자체가 신성모독이다. '크리스천'(Christian)이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의미이고 '록큰롤'(Rock'n Roll)이라는 단어는 '성행위를 하다', '흥청대고 놀다','"간음', '강간' 이라는 의미인데 그 둘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겠는가! -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으며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찌 한 몫을 나누겠으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고후6:15, 16)
세속음악을 대표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록 음악은 현대의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주의적인 철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므로 교회의 찬송에는 적합하지 않다. 기독교의 음악과 춤은 그 근원이 말씀으로 인한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타나는 신앙의 즐거운 표현일 뿐이지 오늘날과 같이 이성의 만족을 추구하는 쾌락의 향연이 아니다.(인용)
술집의 타락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록 음악의 형태가 그 모습 그대로 예배 장소에서 사용되는 것은 용인될 수 없다. 록의 빠른 비트, 시끄러운 소리, 크리스천 록 음악인들의 모습이 세상과 같아서 성별되지 않는다. - 한국의 한 술집 주인에 따르면 '교회 그룹사운드는 술집 연주자를 공급하는 자산'이라고 한다.(김창석)
교회 내의 CCM 문화가 세상과 너무나도 빼다박은 듯이 닮아 있다는 점이다. 찬양집회장의 강단 모습은 록 콘서트장의 무대를 열심히 카피해서 재현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성경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眼目)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이 다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났음이라."(요일2:15~16)고 말씀하신다. 록 음암은 세상에 속한 것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의 총 집합체이다. 록 음악은 전적으로 세상에 속해 있으며, 철저히 세상적이고, 세상 그 자체이다. 주님께서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사용해서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도대체 누구의 즐거움을 위한 행위인가?
대중가요와 팝은 강한 비트를 주로 사용하는데 최근의 찬양에도 이러한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노래에서 '비트(beat)'의 역할은 인간의 반응을 유도하고, 힘을 부여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비트는 필요한 것이지만 찬양에서 남용될 때 영적인 찬양이 되기보다는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육체적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이용될 것이다.(인용)
빠른 템포의 록 비트는 인간의 밑바닥에 있는 본능을 흥분시킨다. 그런 강력한 리듬에 빠져들게 되면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으로 해를 입을 수 있다.(인용) - 육신(flesh)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사도바울의 말을 기억하라.(롬7:18)
"드럼이나 전자기타를 사용해서 쿵쿵쿵쿵 울려 대면 가만히 있던 사람도 심장이 뛰며 흥분하게 되는 것이니 만약 우리가 찬양집회에 그런 악기들을 계속 쓴다고 하면 순수한 헌신의 마음으로 예배드리기 전에 감정 폭발, 감정의 엑스타시를 이끌어 내어 십대의 젊은이들을 들뜨게 하기가 쉬운 것이다." (신상언)
자극적이고 감상적인 선율들 및 세속 음악적인 가창법과 연주법을 이용해서 성령님의 역사가 없이도 인위적으로 황홀경의 상태로 몰고 갈 수 있다. 감각적인 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께 집중하고 그분을 찬양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감정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다.(인용)
찬양을 통해서 주님을 바라보게 될 때 기쁨과 만족과 평안이 있다. 찬양을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면 절망과 좌절감과 실망만을 맛보게 된다. 오랜 세월동안 성도들의 검증을 거친 찬송가들이 찬양하는 중에 주님을 바라보게 만드는 반면 CCM의 가사나 멜로디는 부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연민에 빠지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두 손도 들고 눈도 감고 눈물도 흘리고 열심히 찬양했는데 남는 것은 여전히 허전함과 갈증뿐이다.
대중적인 음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것은 명목은 그럴듯하지만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이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 성숙한 찬양의 단계로 나가려 하기보다는 대중가요와 별 차이 없는 스타일의 복음송들만을 선호하게 되고, 그런 이들이 교회에 많이 있게 되면 온 교회가 그런 분위기에 물들게 될 것이다.(인용)
성경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모든 지혜로 풍부히 거하는 가운데 영적인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골3:16)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록 음악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다. 하나님은 육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노래로 찬양 받으시기를 원치 않으신다.(인용)
구원받지 못한 이들이 사용하는 록 음악의 강한 비트와 악기편성과 동일한 음향을 크리스천 음악에서 사용할 때 그것은 혼돈(confusion)과 수치(shame)로 끝을 맺는다 … 찬양 대신에 피상적인 노래들로 멍한 감정을 자아내게 하고 훈련(train) 대신에 흥겨움을 제공하는(entertain) 음악가들을 사용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 그들은 그리스도께 돌아가야 할 경배를 바꾸어서 콘서트를 쫒아 다니는데 정신 없고 돈에 굶주린 연예인들 곧 세상적으로 연주하는 것을 그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세상으로부터 멀어져본 적이 결코 없는 그 연예인들에게로 돌린다.(Dr. Hal Webb)
시편 150편에서 각종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모든 음악의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많은 구절에서 분리에 대해서 명하시고 있다. 만약 정말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찬양하기를 원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찬양 받으시기 원하시는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다.(인용)
록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들은 초저음이나 찢어지는 듯한 소리의 전기기타들과 드럼 등인데 이런 악기들로는 주님을 찬양하는데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악기들은 철저하게 록 음악의 비트들을 만들어내는데 적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사가 전혀 성경적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와는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예: 실로암- 요9장 참조) 전통적인 찬송들은 그 속에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대속의 은혜, 그리스도의 피흘리심, 천국에 대한 소망 등의 '교리'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 교회에 넘쳐나는 CCM은 대부분 그저 서로 하나가 되고 사랑하자고 외친다.
사용자들의 비신앙적 배경의 문제점이 있다. 크리스천 록 음악을 주장하는 자들은 상당히 현실주의자들이며 세속적인 요소가 많다.(인용)
크리스천 대중음악의 사상이 후천년주의적 발상에서 시작되었다는데 문제점이 있다 그들이 찬양 사역에서 록 음악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탄이 장악한 대중문화를 다시 장악하여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중 문화는 사탄이 장악한 것이 아니라 아담의 타락 이후부터 사탄의 손에 넘어간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사탄을 "이 세상의 신"(고후4:4)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이 세상의 문화가 회복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야 가능하며, 우리의 음악적 능력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못하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거듭나게 하는 것은 말씀이지 음악이 아니다. [ 예 : "사랑하세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세 주의 사랑 주님 우리를 통해 이 땅을 고쳐 주시리"] (이태형)
CCM의 후천년주의적 믿음은 많은 CCM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현재 통치하시는 왕'으로 묘사하는데서 발견된다. 그러나 '대언자'(신18:15, 요6:14)와 '제사장'(히4:14)의 사역을 마치신 예수님의 '왕'으로서의 사역은 다가올 천년왕국에서 성취되며(계20:6) 현재 그분의 사역은 하늘에서 성도들을 위한 변호자로서의 사역이다.(요일2:1)
CCM의 기본적인 사상은 전통적인 교회 음악이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히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인 기독교 윤리관,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 전통적인 기독교 선교관, 전통적인 기독교 복음 등이 현대인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과연 D.L 무디나 찰스 웨슬리나 빌리 선데이나 찰스 스펄전 등이 수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데 사용했던 그 음악들이 현대인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충분히 좋지 못하고, 절망, 허무주의, 살인, 강간, 마약, 자살, 동성연애, 순간적인 쾌락, 현실도피, 자포자기, 신비주의, 인본주의, 상업주의, 변태성욕, 반항, 폭력, 사탄숭배 등을 고양시키는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했던 음악이야말로 그들에게 충분히 좋다는 것인가?(인용)
"크리스천 음악가들이 새로운 피조물,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 부활의 의미, 의로움과 순결함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고상하고 영적인 개념과 의미들을 가지고 이 모든 가치관에 대항해서 전쟁을 선포한 자들로부터 직접 모방한 신 이교도(neo-pagan)적이고 원시적이며 단순반복적이고 무신론적인 음악 양식 속에 포장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크리스천 록 그룹들은 하나님께 대항해서 싸우는 인간들의 전쟁을 반영하는 음악을 교회 내로 끌어들였다. 현대 예술, 문학, 영화, 음악 등이 이러한 메시지를 운반하고 있다. 교회 내에 현대 록 음악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가르친다고 말하는 그 가치들을 파괴하는데 있어서 한 패거리가 된다."(데이비드 노벨 교수)
이 새로운 음악(CCM)은 세상과 분리되지 않았고, 오순절 은사운동과 연관되어있으며, 이 음악은 종교통합운동의 일부이다. 이 새로운 음악이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를 바꾸어 버린다. 그리고 이 음악은 참된 경배에 대한 혼돈을 야기한다.(데이빗 클라우드)
세상적임의 극치인 록 뮤직의 교회 유입은 마귀가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선택한 가장 효과적인 전술 중 하나이다. 핍박은 교회를 파괴하는 효과적인 무기가 못됨을 마귀는 이미 기독교 역사를 통해서 확인했다. 교회로 하여금 마음껏 즐기게 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제약 없이 다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야말로 교회가 스스로 부패하게 되어 무너져버리는 확실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임을 마귀는 알고 있는 것이다. 마귀는 사람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하도록 온갖 방법으로 방해한다. 그러나 일단 구원받게 되면 작전이 달라진다. 구원받은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갓 구원받은 사람이 교회의 강단에서 발견한 모습이 자신이 구원받기 전 TV 연예프로그램에서 본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될 때 그는 세상에 대한 경계를 해제한다. 자신이 구원받기 전에 즐기던 록 콘서트와 TV의 쇼 프로그램들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었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도 삶의 방식과 태도를 반드시 바꿀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 세상과의 영적 전투에서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무장해제를 당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또 한 사람의 크리스천이 마귀에게 속아넘어간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젊은이들 몇 명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교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드럼이나 전자기타를 서둘러 예배당에 설치하고 교회 내의 록 음악과 록 문화가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바보'이다.


--------------------------------------------------------------------------------


뉴에이지 음악

(New Age Music)



≫≫ 정 의

모든 종류의 음악들이 혼합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기존 음악인들이 내리는 정의는 "재즈와 클래식, 전자음악과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통합한 음악"이다.
*** 프로그래시브 록은 아트록(Art Rock)이라고도 하는데, 실험적이며 전위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악곡의 예술성과 앨범의 컨셉트성을 중시하는것이 특징이다. 록을 기본으로 하여 출발했지만 재즈, 클래식, 블루스, 하드 록, 포크 등 타 장르와의 경계를 허물어 어떤 정형을 가 지지 않으며 때로는 록을 넘어서기도 한다. 음악적 특징으로는 ① 모든 음악과의 크로스오버, ②키보드와 멜로트론의 효과적인 사용, ③ 고전, 민속 악기의 적극적인 도입, ④ 주제의 다양성 등이다.

뉴에이지 음악은 고전음악의 위선성과 대중음악의 경박성을 넘어선 음악, 혹은 고전음악의 난해함과 대중음악의 기계음을 탈피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악 장르라고 일컬어진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곧 하나님이라는 사상으로 이루어진 20세기 최첨단 인본주의 음악이다"


≫≫ 태 동

19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문명에 대한 도전과 반동으로 일어났다.
심리학, 동양철학, 종교 등과 연결된 음악의 정서치유 역할에 주로 관심을 두던 Pop계의 사조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오늘날 대중음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록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가들이 동양의 신비적이고 즉흥적인 음악에 매료되어 그러한 동양적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주로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에 사용되는 어쿠스틱 악기나 신시사이저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964년 토니 스콧의 '선을 명상하기 위한 음악'(Music for Zen Meditation)을 통해서 세상에 알려졌다.
1980년대에 들어서 록이나 헤비메탈 등의 시끄러운 음악에 염증을 낸 이른바 철학적 사고를 가진 엘리트 층에서 세미클래식의 한 장르라는 인식으로 출발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국내 유입

뉴 에이지 음악은 1980년대에 주로 소개되었는데, 우리 나라에는 1986년 6월 TV의 생방송 [가정 저널] 시간에 조지 윈스턴의 '디셈버'를 소개하면서 '뉴 에이지 음악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교회의 중고등부 '문학의 밤' 행사에서 뉴 에이지 음악이 나타나고 있다.


≫≫ 용 도

병원의 심리치료, 정신질환자의 치료, 스트레스의 감소 등의 음악요법에 이용된다.
"사랑할 때 듣는 음악", "어린이에게 주는 음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 "머리 아플 때 듣는 음악", "쾌적음악", "명상음악" 등으로 불린다.


≫≫ 음 악 가

조지 윈스턴 - 원래 히피 명상음악가였는데, 히피들의 명상방법은 동양의 신비적 또는 주술적 요소들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는 것이다.
데이빗 랜쯔, 아킨스톤, 플루트 주자 폴 혼, 하프 주자 안드레아스 폴렌바이더 등.
국내에서는 '태교음악'을 만든 김도향이 대표적이며, '비단길'의 황병기도 뉴 에이지 음악의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확산 현황

현대의 대중음악이 주로 십대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반면, 뉴 에이지 음악은 십대부터 장년 층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하므로 그 영향력이 대단히 크다.
미국의 일부 공립학교에서는 수업중인 어린 학생들을 뉘어 놓고 뉴 에이지 음악을 사용하여 명상이나 최면을 유도하기도 한다.
95년 현재 음반 판매량의 20-30%를 차지한다.

≫≫ 뉴에이지 사상의 특징

실체란 없다.(No reality.)
선도 없고 악도 없다.(No good or evil.)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다.(No right or wrong.)
죄란 없다.(No sin.)
죽음이란 없다.(No death.)
종교간에는 아무런 차이점이 없다.(No difference between religions.)
우리 모두는 신이다.(We are all divine.)


≫≫ 음악적 특징

프랭크 갈락 박사(Frank Garlock)가 말하는 뉴에이지 음악의 특징
짧고 반복되는 모티브(Short, repeated motives.)

반복되는 패턴(Repeated patterns.)

지극히 단순함(Lack of variety.)

변화가 없이 계속되는 아이디어(Ideas sustained without change.)

특정한 형태를 느끼기가 어려움(Little sense of from.)

일정한 법칙이 없음.(No rules.)

기본적 터치는 클래식이며, 그 사상은 팝(Pop)이다.
Rock & Roll이 시끄럽고 파괴적인데 비해 뉴 에이지 음악은 재즈나 록에서 탈피해서 정적이고, 고요하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동양적인 신비사상을 주요소로 하여 명상을 돕기 위한 음악기법을 사용한다.
명상, 긴장완화, 뉴 에이지의 변화의 메시지, 자연의 소리(돌고래,고래,새,짐승 등의 소리) 등을 담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과 피조세계와의 화합을 의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 시대 사상에서는 인간의 몸은 소리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하는데, 차크라 명상법에 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셜리 맥클레인에 의하면 인간에게 7개의 차크라(Chakra)가 있다. 척추 밑에 있는 제1차크라부터 머리 정수리에 있는 제7차크라가 서양의 7음계에 해당하며, 이것을 이용해서 명상을 한다.

제1차크라(적색) - 도(C), 제2차크라(오렌지색) - 레(D), 제3차크라(황색) - 미(E), 제4차크라(녹색) - 파(F), 제5차크라(청색) - 솔(G), 제6차크라(남색) - 라(A), 제7차크라(자색) - 시(B)

그러나 '이지 리스닝 뮤직'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엘리베이터 뮤직'처럼 특정한 사상의 의도 없이 그저 귀를 간지럽게 긁어 줄뿐인 것으로 잠시 그 짧은 동안의 무료함을 달래 주는 역할을 하는 음악이다.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나 [스위트 피플] 등이 이에 속한다. 주의할 것은 이것이 뉴 에이지의 이완요법에 걸려드는 초기단계가 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CCM의 장르 중 명상음악(묵상음악)이 뉴 에이지 음악과 유사한 면이 많다.


≫≫ 뉴에이지 음악에 사용되는 기법들

대조적 리듬의 동시 사용(Polyrhythms). - 이것은 최면을 유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방향감각을 느낄 수 없게 만드는 음향(Ambient Sound) - 비술적인 힘에 의한 강력한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수동적(passive)이 되도록 만든다.
성경은 크리스천들의 생각이 수동적이 되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사람이 수동적이 될 때 마귀가 침투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 위험 요소

뉴 에이지 음악의 배경에는 허무주의와 회의주의가 깔려 있다.
뉴 에이지 음악은 서구인들이 힌두교, 불교 등의 동양철학에 심취되면서 힌두교의 명상이나 불교의 윤회설 등 동양종교를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서, 이 음악에 자신을 계속 비워 나가게 되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결국 하나님의 존재마저도 부인하게 된다.(바실래아 슐링크)
이것은 뉴 에이지 운동이라는 반기독교적 사상을 배경으로 의도적으로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탄의 음모로 보여진다.(조규남 목사)
이 음악을 듣는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간다.(인용)
이 음악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준비하는 뉴 에이지 운동의 한 갈래로서 결국 이런 매체나 방법을 통하여 사람의 영을 혼탁하게 하려는 것이다.(신상언)
록 음악이 흑인의 블루스와 백인의 컨트리의 혼합이라면 뉴 에이지 음악은 동양과 서양의 음악적 혼합이라 할 수 있다. 마귀는 혼합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나누시는 분이다.(신22:9,11) 마귀가 세상을 하나로 모으려는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이다. '바벨탑'(창11:4)으로부터 1945년 창설된 'UN'을 거쳐 마지막 때의 전쟁 '아마겟돈'(계16:16)과 '곡과 마곡'(계20:8)에 이르기까지 '세계 연합'의 불변하는 목적은 인류가 하나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록 음악이 동적이라면 뉴 에이지 음악은 정적이다. 록 음악은 매우 '시끄러운' 방법으로 인간의 정신을 혼미케 해서 마귀가 인류를 효과적으로 콘트롤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에, 시끄러운 것에 염증을 느낀 이들에게 뉴 에이지 음악은 매우 '부드러운' 방식으로 그들의 정신을 혼미케 하고 있다. 뉴 에이지 음악의 가장 큰 위험은 사람을 '피동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만트라의 효과는 반복적인 강한 비트(록 음악)를 통해서도 실현되지만 조용하고 단순한 끊임없는 반복(뉴 에이지 음악)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만트라의 목적은 인간을 피동적으로 만드는 것이고 그 틈을 타서 마귀가 인간을 콘트롤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자기가 그저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음악이 자신을 끊임없이 교육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뉴 에이지 음악은 마지막 시대를 위한 음악이다. 사탄이 록 음악을 통해서 흑인과 백인의 정서를 하나로 묶는데 성공한 후 뉴 에이지 음악을 통해서 동양을 포함한 모든 인류를 하나로 묶으려 하고 있다. 세상이 하나로 묶일 때 적그리스도가 와서 하나된 그 세상을 통치하기 수월해질 것이다. 언어가 다른 수많은 민족들을 정서적으로 하나로 묶는데 있어서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music) 만큼 효과적인 것이 어디에 또 있을 것인가!

출처: http://www.1tim612.net/others/3musics.htm

*한국교회에 CCM이 주는 교훈*

*한국교회에 CCM이 주는 교훈*

한국 모든 문화의 주역의 역할을 한 교회문화가 세상문화의 급진전과 함께 교회문화는 참새가 황새를 좇아가듯 처참해 보인다고 하면 이해가 가리라 생각한다. 교회문화 중에서도 음악문화는 그 존재마저도 상실한 느낌이 든다. 교회의 다른 분야들의 발전은 끊임없이 계속하는 반면에 소위 교회음악이라고 하는 찬송의 문화는 정체된 체로 그 방향은 물론 이제는 교회가 갖추어야 할 찬송의 존재성마저도 잃고 말았다고 하겠다.

1983년 통일찬송의 출발은 교회일치에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고사하고 한국교회의 찬송가 사상 최고로 저속한 작품으로 찬송으로서의 기본 가치마저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교회음악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그 근본은 558장이나 되는 곡들 중에 찬송이라고 엄격하게 규정지울 수 있는 곡들은 고작 2 ∼ 30%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 통일찬송에 대한 논란은 거세만 갔고 이로 인해 찬송가는 새로 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 각 교단들은 물론 교회음악인들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래서 10 여 년 전부터 부록찬송과 새로운 찬송들이 만들어지면서 교단들의 인준을 받기에 이르렀고 그 결과는 부결로 아직도 부정적인 요소가 많은 가운데 미궁 속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런 사이에 90년 초반을 넘어서면서 CCM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한 복음송은 온누리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경배와 찬양”이라는 기치아래 빠르게 확산이 되면서 이제는 복음송이라기 보다 교회 청소년들의 대중음악을 넘어 예배에까지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그리고 CCM의 발전은 곧 바로 교회음악의 이원화를 만들어 냈다. 그러한 가운데 통일찬송가는 청소년들로부터 밀려나 흘러간 옛 노래 신세로 전락하였다.

2 ∼ 30명만 모이는 교회라면 의당히 드럼을 위시해서 각종 전자악기가 극장 무대를 방불하리만치 기본 형식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저녁예배(소위 찬양예배) 시작 전에 청년들이 앞에 나가 두들겨대며 고함치는 음악들은 모두가 CCM으로 청년들은 신바람나게 춤추며 노래하고 어른들은 쇼를 구경하는 방관자에 불과할 뿐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부르는 곡을 어른들이 따라 할 턱이 없기 때문이다.

리드를 하는 자는 마치 자기가 은혜를 불어넣는 듯이 가사를 반복하여 시끄럽게 읊어가며 성도들의 감정마저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놀고 있다. 나는 감정이 없어도 진행자가 오른 손을 들고 노래합시다. 두 손을 들고 노래합시다. 심지어는 기도까지도 자신의 지시를 요구하며 만세삼창을 하듯 주여! 삼창을 강요하는 등 온갖 동작을 지시하고 있다. 그럴 때면 곤혹스러워하는 자들이 한 둘이 아닐 것으로 안다. 그러면 그런 자들은 마치 은혜를 받지 못했거나 은혜가 없는 자들로 낙인을 찍게 된다.

우리 한국교회들처럼 자신의 감정의 자유를 상실한 성도들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CCM은 세상의 유행을 불태우는 음악들처럼 교회 청소년들의 음악으로 최고의 상품화 된 것이다. 물론 CCM이란 처음부터 미국에서 상품화되어 들어온 장르의 음악이다. 그리고 이런 음악들은 복음이라는 탈을 쓴 상업적인 음악임을 모르는 자는 없을 것이다. 세상 음악들이 그러하듯이 CCM역시 상업적인 인기몰이를 조장을 하며 신앙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복음송 경연대회나 CCM 경연대회장을 바라보노라면 그 현장부터가 교회라는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싸이키 조명과 그들의 외모의 모습은 어디를 보나 교회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곡의 성격을 보면 세상음악을 그대로 옮겨놓았고 부르는 창법 또한 이상한 음율들은 신음소리 같은 것으로 성스러운 가사에 먹칠을 하고 있다.

본인은 모 신학교에서 찬양신학을 강의하면서 록 음악을 비롯하여 세속적인 장르를 가지고 만든 모든 CCM이나 복음송들은 하나 같이 사단이 뿌린 악의 씨라고 명명한 바가 있다. 이러한 견해와 주장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CCM의 연주 현장들을 보지 않고서는 그 이유를 말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가끔 건전하게 느껴지는 곡들도 눈에 띄기도 한다. 오늘도(2002년 8월 15일) 기독교 TV에서 진행한 CCM 경연대회를 보면서 그들의 모습과 경연장의 분위기가 세상의 노래자랑과 무엇이 어떻게 다르다고 해야 할지 답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어찌보면 CCM은 싸구려 복음송이기 전에 하나의 유행을 메꿔 가는 상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CCM 가수들은 인기몰이에 사활을 건다.

우리는 문화라는 의미를 다시 새겨보면서 세상과 교회는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를 한번쯤은 생각해 볼 의미가 있다고 본다. 교회가 만약에 세상의 보이는 문화들을 다 수용 한다면 우리는 어떤 것으로 교회와 세상을 구별할 것인가? 말이다. 세상이 벗는다고 교회도 벗어야할 것인가? 세상이 술에 취한다고 교회도 술에 취할 것인가?

- 크리스천 록 음악을 하는 자들의 정당성의 소리는 이렇다. -

“록 음악을 평가하는 것은 박자나 소리 그 이상의 것이어야 하고 세속적인가 크리스천적인가 하는 것도 부차적인 문제다. 그것은 가사와 가수의 생활방식, 그 음악의 추구하는 목적 그리고 영상에 의해 판단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음악을 평가하기 위한 네 가지 기준이다.” - 크리스천 록 중에서 -

그리고 “크리스천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록 음악은 20세기 말을 주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4 ∼ 5세기 동안은 그러할 것이다.” - 칼빈 밀러 -

이들의 말을 따로 설명을 할 필요 없이 한마디로 이들은 술이 취해도 뒤뚱거리거나 흔들리지도 않고 똑바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몸에 문신을 하고 남자들이 귀고리를 하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여자처럼 머리를 길게 땋고 다녀도 그들의 생활방식은 아주 은혜스럽고 건전하고 근실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말은 "그 음악이 추구하는 목적"이라고 했다. 그러나 록 음악이 어떤 음악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바이다. 물론 이들이 말하고자하는 목적이란 비록 사람들은 록 음악이 악한 것으로 판단할지라도 자신들의 목적은 록이란 음악의 한 장르로서 사용될 뿐 이것은 복음을 위해서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목적으로 봐서는 선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묻는다. 복음이 선하기 때문에 수단이야 어떠하든지 상관이 없다는 것인가? 좀더 원색적인 표현으로 창녀를 구하기 위해 창녀가 되어야 하는가? 목적이 선하면 수단 또한 선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본인은 1998년쯤으로 생각되는 어느 초여름에 강남에 위치한 아름다운 땅(사랑의 교회에서 운영)이라는 카페 같은 다방에서 레 크리스천 록 그룹이 연주하는 곳에 참여하여 실제적인 체험을 하고 록이나 헤비메탈음악에 대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마디로 그들은 음악에 완전히 취한체로 의식 없이 마구 흔들어대는 모습을 보며 마약이 따로 없구나 하고 그들의 영혼이 불상해 보였으며 이것이 곧 크리스천 록의 본질이며 한국교회 청소년 음악의 현 주소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꼈다. 더욱이 안타까운 사실은 어른들이란 볼 수도 없었으며 교회음악을 지도하는 어떤 자들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세상음악에 버려진 청소년들에 대한 교계 지도자들의 무지요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았다. 소위 교회음악을 교육하고 교회음악에 관한 악보를 출간한다고 하는 어떤 목사는 과거에는 그렇게 생각을 안 했는데 문화의 변질 때문에 복음이 중단될 수는 없으므로 이제는 교회에도 기계와의 춤을 추는 DDR기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목사 말대로라면 복음을 위해서라면 머지않아 마약도 공급해야할 때가 멀지 않았구나 하고 그 목사를 다시 한번 보았다.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에이즈 환자도 목사로 안수해야 한다는 논쟁이 있었으며 동성애자들에게도 목사로 인정해야한다고 하였으며 미국의 모 감리교단에서는 보수 교회들의 반발과 지탄 속에서도 동성에 자의 결혼 주례도 허용하여 실행하고 있다.

크리스천 록을 하는 자들의 말처럼 록은 앞으로도 4 ∼ 5세기는 갈 것이라고 했는데 본인은 오히려 사단의 대표적인 음악인 록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세대에는 어떤 더 사악한 음악들이 교회음악을 다스릴지는 과히 짐작이 서질 않는다. 벌써 오래 전부터 테크노의 열풍은 최단 시간 내에 록 음악의 열풍을 잠재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록은 또 다른 형태를 변질시키며 자생의 활로를 찾기에 급급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크로스 오브를 뛰어 넘어 모든 전통, 정통, 장르, 방법들을 무시하고 어떤 것이든 수용(용해, 혹은 짬뽕)하는 퓨전(Fusion)문화가 신속히 그 흐름을 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이겠는가? 라고 할 때 교회들은 어떤 특별한 대안들이 없다. 그러다 보니까 미국의 자유주의 교회들이 행하고 있는 예배의 방법 그 모습 그대로를 답습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교회들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며 그들의 영혼들을 양육하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오히려 귀중한 생명들을 담보로 썩어지고 불타버릴 건물교회(성전이라고 위장한)의 건축 붐이 무너져 간 유럽교회의 모습을 재연들을 하고 있다. 교회들은 진정으로 각성들을 해야 한다. 목사들은 세습을 일삼고 명예와 부를 축적하며 자기 아성 쌓기를 중단하고 급변하는 세속문화에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투자해야 할 것이다. 찬란한 네온사인으로 장식된 십자가에서 예수를 발견한 적이 있는가?! 강대상 중심부에 걸어놓은 십자가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보았는가?! 밤하늘을 붉게 물들인 하늘을 찌르듯 한 십자가는 세상의 등대요 빛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지금 한국교회들의 최고의 전도방법은 도둑갈메기 같이 성도를 어떻게 하면 잘 뺏어오는가에 달렸다. 그래서 지하교회들이나 영세 교회들은 주위에 대형교회가 들어온다면 초비상이 걸린다. 어떤 교회는 아예 보따리를 싸고 멀리 출행랑을 한다. 대형교회는 그것도 모자라 대형버스를 돌리며 싹쓸이 작전들을 펴고 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며

세상의 썩어빠진 모습이 오늘 교회의 모습들이 아니라고 누가 자신 있게 말할 것인가? 말이다. 세상을 마구 쫓고 빨리 쫓아가는 것이 문화인이 아니라 항상 문화에도 정도를 살피며 중도를 걸으며 자신을 살필 줄 아는 자가 진정한 문화인이요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이제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들은 교회문화 중에 특히 교회음악에 대한 교육에 더 세심한 자세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교회가 갖는 예배와 음악이란 동전의 양면처럼, 또는 바늘과 실처럼 어느 한쪽도 떨어질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며 목회자나 성도라면 찬송은 예배와 영원히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평생 목회를 사명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교회음악에 무지하다는 것은 목회에 무관심하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가 말이다.

교회음악이란 북치고, 장구치며 신바람나게 춤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말미암는 찬미의 제사로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의 입술에 열매”(히 13:15)로 나타날 때 비로소 찬송의 회복이요 예배의 회복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음악관, 바른 찬송관, 바른 예배관을 깨달으며 그들은 비로써 세속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회가 지녀야할 문화란 어떤 것이든 간에 “거룩성” 과 “경건성”이 우선 되어야 하며 지나친 감성, 감정적인 것도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어떤 문화적인 요소라 할지라도 그 내면의 본질은 반드시 밖으로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것은 세상은 문화적인 본질을 들어낸다면 교회는 문화를 통한 계시를 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CCM이나 복음송으로 일컫는 것들은 나타내고자 하는 가사(계시)의 의미보다 음악에 빠지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고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 하든가?

사단의 문화는 앞으로 어떤 흉악한 모습들로 나타날지는 불 보듯 뻔한 것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는 이미 세상문화에 노출이 아닌 오히려 혼합되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교회들은 성도들에게 선악을 가릴 줄 아는 영의 눈을 밝게 교정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회들도 이제는 청소년들이나 문화나 환경의 조류에 휩쓸리지 말고 교회가 지녀야 할 하나님의 명령인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의미를 깊이 새기고 교회는 먼저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소금이 되지 못한 빛은 가증한 것이요 악한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http://data.crossmap.co.kr/bbs/zboard.php?id=data_education&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반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25

2006년 5월 22일 월요일

청소년 하위 문화

청소년 하위 문화



들어가는 말

지금 학교는 중병을 앓고 있다. 학교가 "교실 붕괴"니 "학교위기" 니 위기에 처해있다. 이런문제에 대해서 언론들은 교육정책의 비민주성, 청소년 비행, 사교육 성장등을 이유로 걸고 있다. 얼마전에는 교사가 학생을 체벌을 하였었는 데 학생이 체벌 사실을 파출소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져 교사가 파출소에 끌려가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요즘 청소년 문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술집에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술로 인해 사고가 있다르고 있다. 요즘 술문화에 대한 올바른 주도가 아직 확립이 안되있는 것이다.


영화 '두사부일체'의 한장면

학교 폭력문제와 반항, 교육계 비리 등을 코믹하게 다룬 영화다" tt_link="" tt_w="500px" tt_h="336px" tt_alt="" />

청소년!

청소년의 하위 문화의 정체성<집문당>에 따르면 청소년을 다음과 같이 분류해 놓고 있다.



<분류>

순응형

지배적인 규범과 가치에 순응 하는 또래집단



저항형

가장 저항적인 집단



중간형

순응형과 저항형 사이에 있는 집단



<특성>

2000년 2월부터 5월에 걸쳐 서울시내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사전 면접 방법을 통해 실시하여 다음의 특성을 내었다.

순응형의 특성

1) 학교내 옷차림

교복: 고쳐 입지 않음

머리: 규칙대로

양말: 봉숭아뼈까지 오는 양말이나 검정 스타킹



2) 학교밖 옷차림

부모님이 사다주시는 대로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3)학교 규칙 준수 여부

모든 것을 철저히 지킴



4)부모님, 선생님 말씀

잘듣는다



5)이성교제

공부로 묶인 것 같다.



6)집단 충원

공부 과외로 부모님이 묶어 주시는 것 같다

부모님의 영향이 모든 면에서 강하다

부모님이 학교에도 자주 온다



7)노는 장소.때

시험 끝나는 날 정도만

영화 보기등



8)각 또래 집단에 대한 평가

미래를 준비하는 애들



중간형의 특성



1) 학교 내 옷차림

교복: 고쳐입지 않음

머리: 학교규칙 완전히 지키지는 않음,파마 염색은 모르게 함

양말: 신고 싶은 대로, 찰색 스타킹

신발: 굽 있는 신발



2) 학교 밖 옷차림

세미 면바지에 니트류, 정장도 때에 따라 입음

날라리와 중간학생이 크게 다르지 않음



3) 학교 규칙 준수여부

규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지킴(술,담배등)



4) 부모님, 선생님 말씀

타당한 것만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자기 의견 말함



5) 이성교제

이성친구를 사귄다



친구의 친구는 헤어지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사귈 수 있다.



6) 집단충원

성격이 중요

민주적 다수결에 따름

새로운 성원을 받아들일 때, 다수가 찬성하면 소수가 반대해도 가능함, 그러나 다수가 다수가 반대하면 받아들일 수 없음



7) 노는 장소.때

평소에도
펌프, 쇼핑, 먹는 것, 노래방 등 얼마 전에는 스티커 사진



8) 각 또래집단에 대한 평가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공부만 하고 살 수는 없음

범생이 되고 싶지 않음



저항형의 특성



1)학교 내 옷차림

교복: 몸매가 드러나게 고침. 다른 학생이 고치면 시비를 건다

머리: 파마, 염색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양말: 살색 스타킹

신발: 굽 있는 구두



2) 학교 밖 옷차림

중간형과 동일



3) 학교규칙 여부

무시함, 걸릴 때까지 버팀

술, 담배는 기본, 나이트등도 출입함



4) 부모님, 선생님 말씀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한다.



5) 이성교제

지나친 것 같다.

강도가 강함

파트너가 체인지되는 경우도 있다.



6) 집단 충원

외모가 예쁘고, 놀 것 같은 분위기의 아이가 전학을 오면 저항형들이 흡수함.

선배가 찍어서 저항형이 되기도 함 1진 저항형 선배가 후배 1진 저항형을 결정해 집단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외모, 노는 것, 싸움, 발이 넓은지 등 한가지라도 뛰어나야 1진 저항형이 됨



7) 노는 장소, 때

술, 나이트, 록카페 등

제재가 있는 곳도 무시하고 감



8) 각 또래 집단에 대한 평가

현실에 충실

현재의 즐거움이 중요



그외에)

순응형의 학생들은 소수를 차지하며 친구의 외모, 수준을 고려 않지 하고 학업을 고려하며 보통 경제적 수준이 유사하다. 중간형의 학생들은 다수를 차지하며 순응형과 저항형의 중간을 띈다. 저항형은 소수를 띄며 학업을 고려하지 않고 친구의 외모 수준을 고려한다. 패션스타일과 사고방식에서 유사함을 가진다. 그러면 각 하위문화별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각 집단별 특성을 파악해보자



1) 놀이문화

순응형의 또래집단은 공부에 치중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름대로의 독특한 놀이문화를 형성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들은 대개 공부 이외는 남는 시간에 대활르 주로 하며, 가끔씩 노래방, 쇼핑, PC방이나 전자오락실, 영화관을 출입하는 정도이다. 중간형 또래집단도 순응형과는 크게 다르지 않는 데 차이가 있다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논다는 것이다. 저항형 또래집단의 경우 다른 집단과의 차별성은 분명히 드러난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노는 시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성인만이 갈 수 있는 유흥업소를 출입하면서 성인의 놀이문화를 일찍부터 접한다는 것이다.



2)패션 스타일

순응형과 중간형의 청소년들은 대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놀만 아니라 감각있고 세련된 이미지, 편안한 사람의 모습을 갖고 싶어한다. 순응형은 타 집단에 비해 지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며, 개성이 튀는 것을 꺼려한다. 중간형은 순응형의 이미지에 좀더 활발한 이미지를 첨가하고 싶어함을 알 수 있으며, 지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진 않았다. 무엇보다도 특징적인 것은 역시 저항형의 또래집단이다. 이 집단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뚜렷한 개성을 선호하며, 잘 노는 사람으로서 이미지, 감각있고 세련됨을 표현하고 싶어하지만 지적이거나 평범한 모습에 대해선 거의 관심이 없었다.



다음은 청소년의 가정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다. 그 조사를 기반으로 다음의 특성이 나왔다.

가정의 생활수준에 대해서는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순응형의 집단일수록 상층이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고 하층에는 저항형의 집단의 비율이 높았다.그리고 부모님의 관심도와 청소년의 반응의 차이를 보면은 순응형, 중간형, 저항형 집단이 공부, 성적문제에 있어서는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 집단 모두에게 부모님이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겠다. 그러나 저항형의 집단의 경우는 다른 집단에 비해 친구 문제나 스타일 문제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과 자신의 반응의 차이가 컸다. 이는 다른 집단에 비해 저항형의 집단이 친구관계나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그만큼 부모의 관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순응형 집단의 청소년은 다른 집단에 비해 부모님과의 갈등의 정도가 낮았지만, 여러 가지 갈등의 문제에서 공부에 대한 갈등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이는 순응형의 집단이 그만큼 공부에 예민하는 것을 의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부모와의 갈등시 부모의견을 수용하는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역시 순응형의 집단이 부모세대의 가치관을 잘 수용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갈등시 청소년이 부모를 설득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대부분 우선 부모님을 설득하고 안 되면 따른다고 했다. 저항형의 집단은 청소년과 갈등의 정도가 높았다. 특히 친구문제, 용돈, 스타일, 이성친구 교제문제에 대한 갈등의 정도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갈등의 수용 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부모와 갈등시 자기 의견을 내 세우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한다. 다음으로 청소년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관련된 조사를 하였다. 먼저 또래집단간 학교생활의 차이점을 보았다.




순응형의 집단인 경우가 다른 집단에 비해 학업성취도 및 학교 규율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적응형태를 보였다. 저항형의 집단인 경우 학교규율에 대한 강한 저항감, 공부에 대한 무관심과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런 순응형과 저항형사이의 차별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대해 공유된 불만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불만을 가지고 오게 된 것을 56%가 학교규칙의 경직성과 그로부터 느끼는 일상의 억압성을 체험했다고 응답을 하였다.그리고 학교가 싫다고 느끼는 이유를 조사하였다. 학교규칙에 얽매이기 싫어서, 수업내용과 방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교과서 내용이 불필요하다고 느껴서, 공부하기 싫어서,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져서, 나쁜 친구나 선배가 괴롭혀서 등으로 나왔다.그리고 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은 복장,두발등 억압적인 학교규칙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몇 명만 존경한다고 대부분 응답하였고 전혀없다도 17%을 육박했다. 그리고 교사의 공정성에 대해서도 신뢰를 하지 못하였다. 이는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억압적인 학교교육에서 느끼는 반발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방식에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가 이런 부정적인 결과에 탈피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그것은 학생과 교사간의 원할한 의사소통일 것이다. 현재 학생들과 교사간의 원할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교사가 학생을 부당하게 평가한다고 학생들은 느끼고 있다. 이런 서로서로의 벽이 존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애정어린 서로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업수준이나 경제적 배경을 등에 의해 차별을 하는 현 상황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학교 교육에 있어서 규칙을 자유롭게 인정하고 학생의 잠재적 욕규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청소년중 저항형의 집단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하였다. 저항형의 집단 중 술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음주와 비행을 연구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보고서(김동일, 1993) 는 우리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제시된 몇가지 청소년의 음주 특성을 살펴보자.



첫째 우리 학생들이 최초로 음주를 경험한 장소는 성별과 계열에 상관없이 자기집과 친구집(50.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유흥업소와 학교행사시의 장소로 나타났다. 또 지난 1년간 주로 음주한 장소 역시 자기 집과 친구집이 가장 많았다.



둘째로 처음으로 음주를 경험하게 된 이유는 친구의 권유(43.1%), 가족의 권유(20.4%) 순으로 이루어졌고 음주의 최초이유는 호기심(29.2%) 그냥(19.7%) 어울림(18.7%) 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 1년의 음주이유에 대해서는 어울림, 그냥, 긴장해소로 나타났다. 음주를 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저항형이란 것을 감안하면 그들이 얼마나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그 스트레슬 벗기 위해 음주로 해소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주하는 동료를 보면 성별과 전공계열에 관계없이 최초의 경험과 지난 1년간의 음주에서 공히 학교친구와 선후배가 절대적으로 많다. 또 다른 연구 보고서(한국청소년학회, 1993:15)에도 비슷한 결과를 제시하는데 최초로 음주를 경험하게 되는 이유는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들은 동료들과 주로 음주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학교가 중퇴생을 늘일수록 청소년의 이차적인 반발적인 비행이 늘어 난다는 연구보고서(김동일, 1993)도 있다. 그만큼 학교가 청소년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을 학교 밖으로 내 보내는 것보다는 보살펴 줄 수 있는 대안학교가 더욱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난 생각한다. 다음은 청소년 음주의 일반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연구결과 이다. 1997년 6월 부산시내에 소재하는 모교회의 중고등부 학생들(23명)을 비표줂화된 면접으로 인터뷰한 결과이다.



음주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80%을 육박하는 청소년이 있다고 답하였다. 그리고 음주를 경험하게 되는 최초의 나이에는 16세→17세→15세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로 친구집이나 유흥업소에서 주로 경험한다고 한다. 그리고 술값을 충당하는 방법에는 자기용돈과 친구용돈 그리고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최초로 음주를 하게된 계기에는 친구의 권유, 가족의 권유 그리고 타인의 속임, 대중매체등으로 나왔다. 그리고 최초로 음주를 하게 된 이유에는 호기심과 어울림 순으로 나왔다. 청소년에 대한 무너진 가정의 문화를 볼 수 있다. 어른이 되는 통과의례적으로 술을 배웠던 조상들과는 달리 현재 청소년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술을 배우는 것이다. 조상들은 술을 손님접대형식으로 마셨기 때문에 술을 환락적인 취함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음주를 보면 그들은 술을 도구화하여 취함을 얻고자 한다. 올바른 주도의 문화를 확립지 못한 사회가 문제이다. 그리고 최초로 음주를 경험하게 된이유중 하나가 친구의 권유인데 친구들끼리 술을 배울때는 잘못되게 배우는 경우가 많다. 술을 누가 더많이 마시는지 더 취하게 마시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술을 최초로 경험하게 된 나이가 16세로 나왔다. 이는 현 규정 19세에 어긋난 나이이다. 술을 공급하는 현사회에 대해 또한 책임을 물어야 겠다. 다음으로 현재의 청소년들이 여가생활과 길거리 문화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청소년의 여가시간은 평일(3시간 36분)보다는 주말인 토요일(5시간 56분)과 일요일(7시간 56분)에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여가시간의 절반 이상을 주로 집에서 텔레비젼을 시청하면서 보내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경우 관람 감상, 스포츠, 승부놀이, 행락 산책, 취미활동, 기능/기술 공부 등이 모두 포함된 레저활동시간이 평일(31분)은 물론이고 주말(토요일 42분, 일요일 59분)에도 평균 1시간을 넘지 못한다. 이러한 통계수치는 해당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여 산출하는 평균치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청소년이 라디오를 시청하거나 텔레비젼을 보는 시간이 평일에 1시간 51분, 토요일에 3시간 20분, 일요일에 4시간 21분이라는 사실에 비춰볼 때(한국청소년연구원, 1992: 127),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여가활동으로 보내는 시간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청소년은 대부분 학교수업시간과 학교외학습시간에 묶여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방과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길거리를 배회하고, 토요일이나 시험이 끝난 날 등 보다 특별한 날에는 집단으로 '청소년의 거리' 혹은 '10대의 거리'로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성혜 등(1996)이 '10대의 거리'로 알려진 서울 돈암동 주변에 있는 고등학교 10개소에 재학중인 1~2학년 967명에게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일의 경우 방과후에 학교나 집근처에서 놀다가는 사람이 20.2%, 미아삼거리나 대학로 혹은 돈암동 등에서 놀다가 귀가하는 사람이 17.3%로 전체의 37.5%나 길거리에서 놀다 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방과후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38.1%이고, 독서실이나 학원을 들러 집으로 간 사람이 24.2%이었다. 한편, 토요일에는 방과후에 학교나 집근처에서 놀다가 간 사람이 26.4%, 돈암동 등에서 놀다가 귀가한 사람이 36.7%로 전체의 63.1%가 놀다 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방과후에 곧장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30.8%, 독서실이나 학원을 들러 집으로 간 사람은 6.1%로 줄어들었다(고성혜, 1996: 62-63). 위의 조사에서 응답 청소년중에는 학업부담이 비교적 적은 실업계 고등학생이 전체의 52.8%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청소년 중에서 평일에 15%, 토요일에 30% 가량은 각종 오락시설과 상업시설이 많아서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10대의 거리'로 가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친구들과 '마음먹고 노는 경우'에 놀이시간은 평일에는 평균 오후 5시 35분에 시작하여 8시 20분까지 놀고, 토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여 7시 30분까지 노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평균치이고, 밤늦게까지 놀다가 귀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평일에는 10-11시경에 귀가하는 사람이 15.2%, 밤 12시이후에 귀가하는 사람이 7.6%이고, 토요일에는 각각 15.2%, 11.3%으로 귀가시간이 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성혜, 1996: 68-69). 청소년은 친구들과 모여 친교를 하거나 물건을 사기 위해서, 거리로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활동은 특정한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성혜 등(1996: 60-61)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자주 가는 공간은 카페가 23.9%로 가장 많고, 다음은 패스트푸드점 20.9%, 전자오락실 10.3%, 당구장/볼링장 5.7% 등의 순이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가는 곳은 노래방이 24.8%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전자오락실 10.6%, 호프집/소주방 8.2%, 공연장/극장 5.9% 등의 순이었다.




대체로, 청소년이 많이 찾는 장소는 차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상업적인 오락시설에 집중되어 있고, 문화예술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나 아마추어의 활동을 관람하기 위해서 '문화예술공간'을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10대의 거리는 접근성이 중요하다. 그들이 학교와 집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로 가는 이런 장소는 대학로를 제외하고는 광장, 공원, 문화예술시설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업시설만 즐비하고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에 보다 자극적으로 즐기려고 한다. 하지만 대학로조차 향락적이고 소비적인 상업공간으로 되어가고 있는 듯 싶다. 한준상(1997: 42~43)은 '동숭동의 문화환경'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 바 있다.



대학로가 우리 사회 다른 곳보다는 문화적 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해 왔던 것이 사실이면서도, 최근 들어 그 수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술집이나 유흥업소들로 인해 대학로는 이제 향락적이고 소비적인 문화만이 범람하는 공간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오갈 곳 없는 노숙자도 이곳에 한몫이 되어 동숭동은 거지 동네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이제 거지도 한몫, 청소년도 한몫, 옛지식인도 한몫을 하는 이곳을 편의상 4구역으로 나누어 볼 때, 성균관대 입구로부터 혜화동 5거리, 혜화 전철역 입구에 이르기까지의 제1구역에는 주점이나 노래방, 비디오방, 당구장 등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다. 서울대병원 후문 입구에서 혜화 전철역 입구, 성균관대 입구로 이어지는 제2구역에는 유흥 시설과 서점이나 학원 시설등이 모여 있다. 방송통신대로부터 혜화 전철역 입구로 이어지는 제3구역에는 커피전문점이나 비디오방, 학원이나 공연장 등이 타구역에 비해서 집중적으로 퍼져 있다.




혜화 전철역 입구로부터 동성고교로 이어지는 제4구역 역시 영화관, 각종 음식점 등의 상가가 퍼져 있으나 동성고교 앞에는 학교 주변 특성상 다른 구역에 비해서 유흥시설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러나 고교생들이 유흥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은 동성고교 앞에서 단 1분 이상 걸리지 않는 것이 바로 동숭동의 현실이다.
청소년 길거리문화의 특징은 그들이 길거리에서 하는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학교나 가정의 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거리로 나서기도 하고, 친구들과 간단히 놀기 위해서 거리로 나선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는 비슷한 나이, 비슷한 차림새의 청소년이 모이고 흩어지는 가운데, 그들은 일시적인 해방감 혹은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것은 청소년 이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은 비교적 저렴하고, 유행에 민감한 소품인 경우가 많다.



젊은 연인과 대학생 직장인들의 추억과 낭만의 거리였던 명동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점령'됐다. 특히 평일 학교수업이 끝난 직후인 오후 5~7시에는 교복 차림의 10대가 전체 행인의 40%를 차지할 정도. 상인들은 사복 차림의 10대까지 포함하면 행인 10명 중 6명은 10대라고 말했다.

명동이 '10대의 거리'로 변해버린 것은 일단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기 쉬운데다 5천원 안팎의 값싼 물건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어스' '이신우' 등 직장인을 주고객으로 한 유명브랜드 의류매장이 불황의 여파로 철수한 자리를 저가의 의류와 액세서리, 화장품과 스티커솦, 분식점이 메워나갔다. 그러다 보니 하루 단위로 매장을 빌려 장사하는 '일일매장'과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떼어다 파는 속칭 '땡처리매장'이 전체의 30%를 넘어버렸다.



이런 매장에 10대들이 몰리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화장품점 20여개, 스티커솦 6개, 분식집 10여개, 저가의류점 20여개가 생겨나 거리 모습을 바꿔 놓았다. '싸비싸지' 등 일부 쇼핑몰은 오락실과 당구장, 스티커솦 등을 갖춰놓고 10대들을 유인하고 있다. 밤에도 사정은 비슷해 액세서리와 화장품, 먹을거리 노점상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상인들은 "10대가 없으면 장사를 못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후 10시반경 10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상인들도 가게문을 닫아버려 명동거리는 금방 썰렁해지고 말았다.<동아일보 1999년 4월 6일 기사>.

지금까지 청소년의 하위문화에 대하여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하여 조사를 해보았다. 청소년을 특성에 따라 분류하였고 그 중에 술을 마시는 저항형의 청소년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지난 월드컵때 보았듯이 길거리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길거리가 단지 지나 다니는 거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청소년 문화의 문제점도 분석을 해보았다. 여기서 조심스럽게 그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첫째로 청소년들이 적은 돈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청소년들이 적은 돈으로 갈 수 있는 장소는 pc방,오락실등 극히 한정되어 있다. 그림이나 사진의 옥외전시, 노래와 악기연주, 춤공연, 그림그리기, 비디오나 영화촬영과 시연, 풍물공연, 탈춤공연 등과 같은 난장이 펼쳐진다면 청소년들은 적은돈으로도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문화예술단체와 시설, 그리고 청소년단체와 시설이 청소년을 찾아나서는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청소년 문화가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심있는 문화예술단체, 역량있는 청소년수련시설들이 개방형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현장을 찾아가는 사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셋째로 청소년 스스로가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자이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매스메디어같은 대중매체에 휩쓸려가는 문화의 객체가 아니라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자로서 자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부터 청소년스스로 문화에 휩쓸리지 않는 자세를 갖게한다.





내용출처 :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13&eid=V9HidyLu+TQeACt4Nwcno66E7CB6IwmD
면목사회복지관 청소년의 하위문화와 정체성 <집문당> 술의 사회학<한울 아카데미> 동아일보 한준상의 동숭동의 문화환경 한국청소년학회, 1993:15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보고서 김동일, 1993

청소년과 놀이문화

노래방 문화

출처: 다음카페 '노래방에 죽고 산다' " tt_link="" tt_w="500px" tt_h="333px" tt_alt="" />

1. 청소년과 놀이

우리사회에서는 놀이를 일(공부, 노동)과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여 대조적 개념으로 생각하여 경시하는 풍조가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도 "놀지 말고 공부 좀 해라"라는 말이다. 이 말 속에는 '놀이는 하지 말아야 되고 심지어는 해서는 안되는 듯한' 인상을 심하게 풍긴다. 최근에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분석한 여러 논문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생활은 학업성적에 따라 '범생이 집단 -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 집단', '들러리 집단 - 공부는 중간 정도이면서 학교나 가정 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규범을 적당히 지켜나가면서 적당히 즐길 줄 아는 집단', 그리고 '날라리(노는 애) 집단 - 공부는 포기하고 다양한 놀이문화에 빠져 사는 아이들'로 구분된다. 이러한 구분은 공부와 노는 것을 이분법으로 구분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그래서 우리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논다'라는 것은 일탈적인 놀이문화에 빠져 있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은 휴식시간으로서의 잠자는 시간, 8시간은 일하는 시간이라면 나머지 8시간은 놀이를 포함한 여가시간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삶에서 놀이를 포함한 여가시간은 삶을 위한 당연한 행위인데도 이를 그렇게 탐탁하게 여기지 않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놀이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는가?

놀이에 대한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놀이는 인간을 위한 유익한 활동이라고 이야기하며 특히 발달시기에 있는 청소년에게는 필수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학자인 Huizinga(1950)는 여러 문화에서 나타나는 놀이의 특성을 정리하여 놀이는 1) 자발적인 행동이며(자발성), 2) 놀이 기간 동안 일상생활의 공간과 시간에서 이탈되고(분리성), 3)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의 행동을 지배하는 규칙이 존재(규칙성)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더하여 Caillois(1961)는 비생산성(놀이 자체의 결과가 새로운 물질의 창조나 물질적 가치로 환원되지 않음)과 허구성(현실과 유리된 다른차원의 인식이 이루어짐)을 놀이의 특징이라고 정리한다. 이러한 특징을 갖는 놀이는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인간의 성장을 도우며 인간관계를 확장시켜주고, 흥미와 집중력을 높여주며 탐구력과 판단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성인의 역할을 배워가도록 돕는다고 하면서 아동과 청소년기에 놀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놀이는 특히 발달시기에 있는 청소년기에 단순히 공부와 분리된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학업을 더욱 증진시키고, 성장기의 다양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Kraus, 1978). 즉 청소년기에 행해지는 놀이는 아동기나 유아기의 놀이형태와 달리 자아상을 표출하는 놀이이거나 자아존중과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출발하는 놀이가 많으며 이러한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높은 청소년들이 자아정체감이나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이다. 자아인식이 시작되는 청소년기에 경쟁적인 놀이나 사회적인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은 놀이 내에서의 규칙과 그 안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우고 사회적 일원으로서의 자기를 인식할 뿐만아니라 소속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을 갖게 되며 그런 가운데 자아개념과 자신감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오직 학업에 충실한 착한 아이'가 되길 희망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산업화, 도시화에 밀려 공터나 골목길과 같은 자연적인 놀이공간이 사라진 곳에 성인들을 위한 인위적인 놀이공간을 만들어 놓고 청소년들의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놀기를 좋아하거나 적절한 여가를 갖는 청소년은 입시경쟁에서 뒤처지는 낙오자로 낙인 찍으면서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노는 것(놀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감추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에 힘을 주듯이, 청소년들은 최근들어 전자오락, 화투, 당구와 같은 문제성 놀이에 높은 선호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놀이는 앞에서 보았던 놀이의 순기능보다는 청소년 일탈과 같은 역기능의 온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놀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성인들의 입장을 확고하게 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에게 놀이를 제한하는 것이 타당한가?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강한 긍정으로 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에서이다. 첫째는 청소년의 놀이문화가 단지 문제성 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때문이다. 경기관람, 스포츠활동과 같은 건전한 놀이가 많이 있으며 이러한 놀이를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분출함으로써 넘치는 혈기의 표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둘째는 학교에서의 경쟁성과 집안에서의 외동이 환경으로 인해 사회성이 점점 약화되는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고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간형은 단지 우수하고 탁월한 능력을 지닌 소유자보다는 함께 어울리길 좋아하고 삶 자체를 즐기고 팀웍을 갖춘 사람(교육개혁위원회, 1995)인데, 이러한 유형의 사람은 단지 일이나 공부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여유와 놀이를 통한 여가활동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청소년의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놀이문화의 형성과 그 다양화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이를 위해서는 지금의 청소년 놀이문화를 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2. 청소년 놀이문화의 현황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놀이라고 할 때는 두가지 의미로 이해된다. 하나는 '사방치기', '고무줄 놀이', '오자미 던지기', '자치기', '연날리기', '씨름' 등과 같이 과거에 전통적으로 청소년들이 행하던 놀이에 기초하여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에 주로 하는 활동이라고 보는 것이고, 둘째는 '전자 오락, 당구, 화투, 노래방, 락카페에서 놀기'와 일반적으로 일탈적인 성향을 가진 것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첫째와 같은 유형의 놀이는 산업화, 도시화와 더불어 대부분 사라지고 명절 등의 특별한 날에나 하는 명절놀이화되었고 그 대신 서양에서 들어온 다양한 스포츠나 게임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두번째 유형의 놀이는 청소년의 일탈적인 문화유형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전체 청소년의 놀이로 보기 보다는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하는, '놀이'라기 보다는 '정말로 노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의 놀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째 유형과 둘째 유형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두 놀이형태가 서로 다른 수준에서 이야기되기 보다는 사회의 인식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보이는 연속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이러한 포괄적인 놀이 개념을 기초로 청소년의 놀이 내용과 놀이공간, 그리고 놀이 문화의 특징을 살펴보겠다.

1)청소년의 놀이 내용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의 놀이는 여가에 포함되어 생각되는 경향이 있어 딱히 지금의 우리 청소년놀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김정명 외(1990)는 청소년이 여가시간에 노는 양태에 따라 놀이를 세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는 휴식분산형 놀이로서 여러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활동 자체에 몰두하기 보다는 육체적 회복이나 정신적 평형을 유지하는 정도의 활동으로 공상, 음악감상, 특별한 용건 없는 대화, 물건사기, 음주, 흡연 등이 포함된다. 둘째는 관람집중형 놀이로서 관람을 통해 관람대상 자체에 집중하는 경우의 활동을 말하며 각종 스포츠나 영화 등의 공연 및 예술전시의 관람활동이 포함된다. 셋째는 활동몰입형 놀이로 전통적으로 놀이라고 여겨지는 각종 게임, 여가활동으로 즐기는 스포츠와 예술활동이 포함된다.

그러면 놀이 중에서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놀이는 무엇인가? 이연숙 외(1996)의 연구에 의하면, 30%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것은 '친구와 만남(95.4%)', 'TV 보기(88.5%)', '비디오 보기(82.1%)', '독서나 만화읽기(78.8%)',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기(76.0%)', '음악감상(74.1%)', '영화, 연극, 음악회 관람(69.0%)', '쇼핑하기(66.7%)', '컴퓨터 게임(50.1%)', '흡연, 음주(45.7%)', '카드놀이나 고스톱(37.4%)', '다트 등 실내 스포츠(36.3%)', '농구나 축구(31.0%)'였으며, 수영이나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등의 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이었다.

이 결과를 보면 청소년들은 주로 휴식분산형 놀이나 관람집중형 놀이를 중심적으로 즐기고 있으며, 활동 몰입형 놀이는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실외 공간에서의 활동적이고 사회적인 놀이보다는 실내 공간에서 정적인 놀이에 주로 참여하고 있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앞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놀이는 현재 경험하고 있는 '카드놀이나 고스톱', '음주, 흡연'의 놀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실내형 위주의 '노래방에서 노래하기'나 '비디오, TV 보기'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이고, 그 대신 '등산, 캠핑, 낚시', '스포츠 관람', '피아노 등 악기 다루기', '컴퓨터 배우기'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청소년 놀이내용을 통해 본 청소년의 놀이문화는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과 다양함, 그리고 건전함을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상 청소년의 놀이 내용을 이 정도에서 끝내기엔 아직 문제들이 남아있다. 청소년 놀이문화라고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디스코, 전자오락, 만화읽기 등이며, 최근들어서는 노래방, 비디오방, 락카페, 당구장 이용이다. 이러한 놀이가 청소년놀이 조사에서 빠지는 것은 놀이 내용으로서 보다는 놀이 장소로서의 의미를 더 갖기 때문이거나 부정적인 놀이라고 생각하여 아예 조사에 넣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 청소년의 놀이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주로 다니는 놀이공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청소년의 놀이공간

"커피숍에서 만나서 호프집에서 한잔 하고, 소주방으로 옮겼다가 노래방에서 3차. 여기서 술이 깨면 다시 나이트클럽이나 록카페로, 그리고 마지막은 비디오 방에서." 어느 오렌지족의 하루 일과 처럼 보이지만 고 3학년인 '선미'가 '마음먹고' 놀 때의 것이다(우리교육, 1997, 3). 매일 이렇게 노는 것은 아니지만 방학중이거나 아르바이트로 목돈을 얻었을 때나 돈 많은 남자친구를 '잡았을 때' 가능한 모습이다. 좀 더 일상적인 놀이공간은 노래방으로, 중고생을 가리지 않고 범생이와 날라리가 가리지 않고 출입한다. 청소년들이 또래집단과 주로 가는 놀이공간은 이러한 노래방이나 락카페, 소주방 같은 술집 등이 의외로 많고, 혼자서 놀고 싶을 때는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거나 오락을 즐긴다(김민, 1994 참조).

대학가 주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 자기 반에서 카페, 오락실 등의 장소를 몇 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일주일 평균 이용빈도를 물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성혜 외, 1996). 이용빈도가 높은 공간은 전자오락실, 당구장, 카페, 심야만화방, 노래방 순으로 거의 일주일에 2회 이상 출입한다고 대답하였다. 이용하는 학생청소년의 수가 많은 공간은 노래방, 전자오락실, 당구장, 비디오방, 카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 반에 20명 가량 즉 청소년 10명 중에 4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곳이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이성친구를 만나고 노래나 춤을 즐길 수 있고, 그래서 '자신이 살아 있음을, 자신이 자신의 주인임을 느끼고, 자신들 만의 문화를 가꿀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이 공간에서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펴보고 백댄서가 되고 싶은 사람은 락카페에서 춤연습을 하고 종종 DJ도 해본다(우리교육, 1997, 3). 결국 이러한 놀이공간은 어른들에게 숨기면서 드나들긴 하지만 자신의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자신의 꿈도 키울 수 있는 이중적인 만족을 주는 공간이다.

3) 놀이문화의 특징

이러한 놀이내용과 놀이공간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놀이문화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놀이는 대부분 생산적인 활동이기 보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각적 이고 획일적인 놀이가 많다는 것이다. 즉 노래방이나 오락실, 공연장 등의 공간은 청소년들이 공부나 부모와의 대립으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별히 할 일이 없을 경우에는 오락실, 만화방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내일의 생산적인 일(공부)을 위한 휴식의 개념보다는 단지 도피처로서 또는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다.

둘째, 청소년의 놀이는 실내형 위주의 정서적 놀이가 중심을 이룬다는 것이다. 건전한 놀이로서의 스포츠활동도 실내에서 하는 다트 등이 중심적인 활동이며, 노래방, 비디오방, 만화방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활동성이 거의 없는 놀이를 즐긴다. 이러한 밀폐된 공간의 비활동적인 놀이는 성장기의 활발한 신체적 활동을 요구하는 청소년기의 특징과 부합되지 않는 놀이이다.

셋째, 개인 또는 소집단 중심의 놀이가 점점 늘어난다는 점이다. 사회적으로는 90년대 들어 나타나기 시작한 노래방과 비디오방 등의 소집단적인 놀이공간이 제공되고, 녹음기, TV, VTR, 컴퓨터 등의 기기가 개인화되면서 놀이가 소집단화 또는 개별화되고 있다. 이러한 소집단 또는 개별적인 놀이는 사회성 함양과 같이 시민사회에서 필요한 덕목 형성을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넷째,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의 부족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 놀이문화의 특성이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고 또래집단과의 관계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가족 놀이문화는 너무나 없다. 특히 청소년들 중 '노는 아이들'은 집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고 부모가 자신을 형편없이 보는 것 같다고 지각하고 있어 가족에 대한 부적응 내지 가족에의 구심력이 낮아서(고성혜 외, 1996) 나타나는 건전한 가족 놀이문화의 부재도 청소년 놀이문화를 왜곡시키는 한 요소로 보인다.

다섯째, 이제 청소년들의 놀이에서 과거 우리의 전통적인 놀이의 맥을 찾기는 아주 어려워졌다. 즉 전통적 놀이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전래의 환경과 절기를 고려한 자연에 동화되는 놀이로서의 대 집단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형성이 주목적이었던 전통적인 놀이는 오직 전통으로만 남고 청소년의 생활 속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여섯째, 청소년 놀이공간이 감각 위주의 기호성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청소년을 위한 전용시설보다는 성인을 위해 제공되는 공간이나 대학가와 같은 소비풍조가 많은 곳이라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공간은 청소년들의 순간적인 즐김을 위해 청소년들의 기호나 성향을 파악하여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간을 만든다. 즉, 청소년들이 즐겨가는 놀이공간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색상,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 그들이 좋아하는 상품으로 장식하고서 청소년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 출입금지 대상자이면서도 단골이 되는 이중적인 공간이 된다. 그들은 지금은 만화방과 당구장, 전자오락실을 버리고 비디오방과 노래방, 그리고 락카페를 드나들지만 다시 그들의 기호를 만족시켜 주는 놀이공간이 생긴다면 또 그곳이 놀이의 주요거점이 될 것이다.

결국 청소년들에게 내일의 생산적인 일을 위해
오늘의 지친 몸을 휴식하는, 자신의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인간관계의 확장을 가능케하며, 가족간의 관계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사회적 소속감을
길러주는 진정한 놀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그러한 놀이공간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왜곡된 놀이문화를 갖게 했는가? 어떻게 해야 이런 적극적인 목적을 키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생산해 낼 수 있는가?



내용출처 : [기타] http://pro.kongju-e.ac.kr/%7Ekjh1226/yy2.htm

2006년 5월 20일 토요일

기타의 종류와 특징

기타는 가장 크게 나눴을때 4종류로 나뉩니다.

통기타/클래식기타/일렉기타/베이스기타 인데요.

여기서 또 베이스기타는 6현 베이스가있고 4현베이스가 있는데, 4현이 일반적입니다.



각기타의 특징을 살펴봅니다.






통기타

어쿠스틱기타라고도 한다.
오베이션이라고 해서 앰프구멍이 있는 기타와 없는 기타가 있다." tt_link="" tt_w="500px" tt_h="500px" tt_alt="" />
**통기타



소리/용도 : 일단 고전적이고 아름다운소리를 연출합니다.

줄이날카롭고 튼튼해 손이 벨수도 있습니다. 피크를 잡고 연주를 하며, 혼자서 노래를 부를때, 연주할때 안성맞춤입니다.

계곡같은데 놀러갈때도 기타하나만 딱들고가도 소리 크게나고 가벼우니까 부피가 큰것외에는 휴대에 지장이 없습니다.



소리울림 : 기타 바디부분에 동그란 구멍이잇는데 이 구멍안을 들여다보시면 피아노 속을 들여다보는것처럼 도미노나무같은 것들이 연결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소리가 울려서 크게 나는것입니다. 통은 속 비었고, 나무로 되있기때문에 부피는 크고 무게는 매우 가볍습니다. 통기타를 살펴보면 못으로 붙인것은 하나도없습니다. 뭐 헤드부분에는 몇개정도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 접착제로 붙인것입니다.



특징 : 통기타는 엠프에 꽂지않고 연주하는것이 있고 엠프에 꽂고 연주하는(오베이션기타)기타가 있습니다. 엠프에 꽂아서 연주할수 있는기타는 꽂지않고 연주해도 일반 통기타와 똑같습니다.



가격대 : 20만원이면 충분히 좋은기타 사시리라 봅니다. 요즘은 기타값도 많이내리고 특히 통기타부분에서는 잘 팔리지 않기때문에 가격이 점점 내리고있습니다. 악기사 같은대서 사시는경우에는 흥정을 하면 깎아주시는경우도 대부분이구요.






클래식기타

역시 오베이션과 넌 오베이션으로 나눈다" tt_link="" tt_w="500px" tt_h="500px" tt_alt="" />
**클래식기타



소리/용도 : 통기타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맑은소리를 냅니다.

줄이 매우 굵어서 손은 잘 베이지않지만, 꾹눌리지 않으면 소리가 제대로 안납니다. 따라서 꾹눌리고 오랫동안 치면 손이 정말아픕니다. 아르페지오/스트로크 주법, 교우주법등 정말 많습니다.

클래식기타는요, 저도 조금 배워봤지만 정말어렵더군요, 통기타가 모두 기초가되서 클래식기타를 배웁니다. 그래서 통기타와 매우 흡사한 특징이 있습니다.



소리울림 : 통기타와 똑같습니다.



특징 : 엠프에 꽂아서 치는 클래식기타는 없습니다.

고전 그대로의 기타이기때문에 디자인도 매우 클래시컬하구요, 소리도 고전적이고 모든것이 고전적이여서, 정말아름답습니다.



가격대 : 통기타와 동일합니다




일렉기타

스타일로 따지면 종류가 가장 많을 듯하다.
모양은 정해진 것이 없다.
엠프에 연결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 종류" tt_link="" tt_w="490px" tt_h="490px" tt_alt="" />
**일렉기타



소리/용도 : 전기를 이용해서 소리를 울리는 방식입니다.

엠프없이치면 모기웽웽거리는 정도, 파리 윙윙거리는 정도의 소리가 나구요, 엠프에 꽂으면 엠프의 불륨에 따라 소리를 키울수 잇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잭에다가 기타만 연결해서 엠프에 소리를 들으면 일반 통기타와 다름이 없습니다. 여기서 일렉기타에는 4개의 스위치(명칭이 기억이안남..)가 있는데, 이 스위치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바뀝니다. 4번바꿀수있는데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이펙터(Effecter)라는 장치를 사용하면 소리가 달라집니다.

이펙터란, 기타와 엠프사이에 두고 잭을 하나 더연결해서 사용하는데요, 일렉기타의 소리를 증폭시켜 찌그러뜨리는 소리를 만드는 역활을합니다.

주로 록/헤비메탈곡에서 연주합니다. 다들 아시죠? 징징징 거리는소리.. 이펙터의 모든 기초음은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이라는 이펙터입니다. 이펙터의 종류는 수없이많으며, 디스토션,오버드라이브,메탈존,헤비메탈등이 있습니다.



소리울림 : 전기를 이용해 사용합니다. 통기타와는 달리 부피가 매우작고 안에 전선이 밀집되어있어 부피는 작고 무겁다는 통기타와 대조되는 특징이있습니다.



특징 : 줄이 날카롭고 장력이 약해 손베이기 쉽습니다. 줄도 끊어지기 쉽구요, 통기타와는 달리 헤드부분에 음을 높이는 나사를 돌리면 심하게 음이 바뀌기 때문에조심해서 올려야합니다. 줄이 끊어지기 쉽거든요, 일렉기타에는 트레몰드암(아래위로 올렸다 내렷다하면서 음을 내렸다 올렸다하며 멋을 부리는 장치), 픽업등 여러가지가 달려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만졋다가는 기타를 고장낼수있으니, 처음다루시는 분들은 손을 안대는것이 좋습니다.(경험상)



가격대 : 역시 20만원대가 좋으나 20만원대에 추천드리는 악기는 콜트 G250, 스윙의 EZ-100등이 가장 많이 쓰이고 가격에 비해 내구력/소리등이 좋은 악기입니다. 두악기중에서는 G250을 추천드립니다.



베이스기타

최근에는 엠프에 연결하는 종류가 주류지만
엠프가 필요없는 넌 일렉도 존재한다고 들었다.
구하기는 힘들듯하다." tt_link="" tt_w="500px" tt_h="500px" tt_alt="" />
**베이스기타



소리/용도 : 굵고 묵직한 소리를 냅니다. 불륨을 높게하면 엠프에서 바람이 나올정도로 소리가 굵습니다. 연습할때는 베이스기타가 가장 작게들릴지 몰라도 바깥에서 들어보면 베이스소리밖에 안들릴정도의 사운드입니다.

베이스는 곡을 연주할때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해도 무방하지만. 일반인들의 귀에는 세트드럼의 소리와 베이스기타의 소리를 구별하기 힘듭니다. 음악을 깔아주어서 더신나게 하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소리울림 : 일렉기타와 같음



특징 : 줄이 매우 굵어서 손가락으로 치다보면 손이 정말아픕니다.

일렉기타줄 굵기의 2.5배정도되는 굵기를 치려면 손의 힘이 장난아니게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베이스기타를 배우셔도 되지만 아무래도 어렵기때문에 다른기타부터 배우시는것이 낮겠습니다.



가격대 : 베이스기타도 다른기타와 마찬가지로 20만원대정도면 되지만 .. 그래도 조금은 더주셔야 좋은기타 삽니다.



출처: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mocdXwY/R1t7KukI0vNG4R8msYlKBaw2

2006년 5월 18일 목요일

요즘 교육이 문제인가?



군대를 가긴 가야 하겠는데. 얼마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좀 허무하고 그렇다.

일하는게 있다. 난 윤선생영어교실에서 상담일을 한다. 매일 학부모님들 만나야하고 전화하고 찾아가야 한다.

후훗. 학부모님들 보다보면 별사람들 다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역시나, 한 푼이라도 아끼신다고들 그렇게 하시지. 사람이란 다 똑같다. 자존심있고, 자신들 아이들에게는 최고를 주고 싶고..

요즘 생각은 이렇다. 부모님들이 많이 집에 안계신다. 아이들이 집에 혼자 또는 아이들끼리 모여있다. 주로 아이들은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켠다. 집에서는 당연한듯 하다. 아무도 돌봐주지 않으니 자신들이 원하는 걸 하게되있지. 그렇다보니 집에서는 스스로 무슨일이든 찾아서 하지 못하고 결국 부모님은 학원이나 공부방에 보내기로 작정하신다.

아이들은 학원에서 숙제를 잔뜩 짊어지고 집에들어온다. 숙제를 잘하는 학생은 학원 다녀오자마자 숙제를 한다. 혹은 학교에서 수업중에 학원 숙제를 하는 학생도 있다. 숙제 숙제.. 집에오면 금방 지친 모습이다. 항상 어딘가 쉴곳을 찾아 다닌다. 부모님의 잔소리를 들으면 금방 짜증으로 대꾸한다. 그렇게 부모님과 아이들의 사이의 길은 점점 더 깊어간다. 집에서는 높은 소리가 오가고 웃음소리는 점점 더 사라진다. 결국은 그렇게 되는것이다..

영어공부를 가르치는 건 내게는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다.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영어를 가르치려고 하면 그만큼 더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많은 준비중에서 깨닳은 것인데, 영어는 자기가 좋아서 배울때 가장 빨리 효과적으로 익혀진다. 누군가 시켜서, 혹은 강요에 의해서 억지로 배운건 끝내 잊혀지고 말것이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언어를 배운다는 건, 결국 우리나라의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에 취직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나도 잘 안다.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목표를 가지고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 학원에 다닌다. 토익이니 토플이니 하는 시험을 대비해서 비싼 거금을 내고 다닌다. 하지만 시험이 앞이고 하니 스트레스도 받고 공부가 그리 잘될리가 없다. 시험보고나면 금방 잊혀진다. 결국은 그런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만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젊은 나이이고 그리 많은 곳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난 지역은 조금 옮겨도 된다고 생각한다.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는 이미 청년들이 얼마 없다는 기사가 자주 실린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층은 증가하는 반면 소비를 주도하는 청소년층이 점차 줄고 있다. 당연히 과거에 있었던 산아제한 탓이겠지만 경쟁속에서 살아남으려고 교육비다 투자해야 할 비용이 많이 드는 요즘에는 적게 낳아야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일듯하다.

이웃나라 일본을 보면 어느정도 우리나라 미래도 보인다. 그렇게 경제 강국이라고 떠들석했던 일본이다. 미국에서도 한때는 일본은 가장 큰 위협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은 이미 고령화사회다. 소비층이 적어 일본 자국내에서는 장사가 안된다. 그래서 해외에 물건을 내다파는 일이 많아진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야 당연한 일이다.

그럼 해외와 교류를 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먼저 성공을 해야하는 건가? 그렇다면 그 많은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성공을 하겠는가?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1차 2차 산업의 경쟁력은 중국이나 인도같은 인력대국에 비교되지도 못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유럽과 같은 지식 전문분야에서 경쟁을 해 내야 한다.

난 교육산업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야 세계적으로 교육열하면 2등하라면 서러울 나라이다. 세계 어느나라도 우리나라만큼 교육열 높은 나라 없다. 그래서 이담에 사업을 해도 교육계열로 하고 싶다. 당연히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주 무대가 되진 못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필요한 일은 교육산업이 바로 서는 일인 것이다. 신문을 보다보면 많은 걸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지금 우리들이 과연 바른 교육을 하고 있느냐하는 문제이다.

정말 문제이다. 교육산업이 번창할대로 번창하긴 했지만, 각 교육은 솔직히 말해 형편없다. 하루아침에 수많은 교육기관이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 학부모들은 수많은 비용을 투자하며 아이들을 소위 '뺑뺑이'를 돌리지만 아이들은 그 많은 비용에 대비해서 과연 배우는것이 효율적이진 못하다. 이유란 즉, 질이문제다. 방법이야 이런 저런 방법 많이들 쓴다. 정말로 배워야할 본질, 기본이 안된 선생들이 많다. 아이들이 어떻게 배우는가에 대한 것도 잘 모르면서 아이들에게 이것 저것 시키는 게 과연 교육인가 말이다.

요즘 책도 신문도 인터넷도 보면 하염없이 한숨이 나올때도 있다. 정말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한 기사, 혹은 글은 어디에 갔는지 없고 오감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기사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들로 넘쳐난다. 어렸을때 그렇게 좋아했던 tv에서도 그렇 느낌을 받았다. 이래선 아무 영양가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되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연습은 할 수 없지 않은가.. 결국은 그런 기본적인 연습도 비싼 비용을 들여 배워야 하는 것인가?

현재 우리나라는 미디어를 사용할 줄 안다. 물론 나같이 이미 그런 미디어를 뛰어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미디어에 종속되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주로 이야기 되는 건, 어제 뉴스, 드라마 혹은 연예인 이야기가 대부분이지 않은가? 신문에서도 보니 이런 부분에서는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이다. 실은 이미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의 미디어를 거금을 투자해 수입해간다. 좋다. 하지만 다양성에서는 아직 조금 부족한 듯. 아니 아직 한참 멀었다.

교육학 개론에서 배웠던 내용인 것 같다. 아직도 기억한다. 첫 챕터의 주제은 '다양성'이었다. 물론 저자가 미국인인 책이라서 미국의 관점에서 씌여졌기에 그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 다양성은 그렇게 중요한 내용임에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히 무시된다. 우리나라의 대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지 모르겠다만 대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던지 결국은 자격증만도 못한것이 되는게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이다. 몸을 치장하는 것과 비슷하게, 그냥 간판을 멋있게 만드는 것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다.

각종 교육기관이 넘처나는 이 시점에서 제대로 가르치고 말고를 떠나서 학부모들과는 점점 만나기 힘들어진다. 과연 교육이 제대로 설 수 있을까? 한숨이 나오긴 한다. 아무래도 교육 조차도 외국에서 팔아야 잘 팔릴 것 같다.

정말 가르쳐야 할 교육은 어떤 것일까? 교육중 가장 중요한 교육은 앞에서 잠시 거론했듯이 '다양성'이다. 이 세상은 수 많은 민족,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많은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삼면이 바다로 쌓여있는데다가 단 한방향으로 뚤려있던 육로마저도 삼팔선이라는 무시무시한 .. 철조망으로 가로막혀있다. 결론은 우리나라는 고립되어 버린 것이다. 그것도 벌써 60년째다. 이렇게 교류가 없기는 과연 조선시대만큼도 없는 것 같다. 외국과 교류하는 특권을 지닌자들은 언제나 특권을 뺏길까봐 눈치만 봐가며 온갖 만행을 저지른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이런 사람들은 곧 없어지게 된다. 자유무역에서는 각자의 재량이 중요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자신 앞가림을 못하기에 결국 도태되어 버릴것이다.

다음은 리더십이다. 졸업논문을 대신해서 했던 번역 과제중에 읽은 책중에 내 인생을 바꾼 책이 있었다. 존 맥스웰의 리더십시리즈 였다. 리더십만큼 이 시대에 필요한 건 없다. 하지만 리더십이 하루아침에 습득해질 수 있는 간단한 것은 아닌게 분명하다. 존 맥스웰이 말한 리더십이란 간단히 말해서 '영향력'이다. 먼저 자신이 해야 할일을 먼저 깨닫고 (혹은 성취해야할 목표를 깨닫고)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같은 목표또는 의미를 가지도록 영향을 주는 능력이 바로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슨소린지 모를지도 모르지만 누구나 리더십이 그렇게 복잡한 계념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문제는 무엇인가? 왜 우리나라에는 리더십 자질이 필요한가? 이유인 즉, 실제로 누구도 리더십을 가르치려고 든 사람이 없다. 배운 사람들도 드물다. 사람들은 인식속에 리더십은 .. 대기업의 리더들, 혹은 사장들, 종교계의 간부들 정도에게나 걸맞는 그런 '학문'이라고들 생각하는 것이다. 그럼 대기업의 리더들은 과연 리더십을 잘 이행하고 있는가? 아직은 아닌것 같다. 우리나라 거부들은 대부분이 학력이 그리 길지 않다. 배운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전수해 줄만한 입장이 되질 않는 것이다.

다음으로 언어교육이 중요하다. 세상에는 많은 언어가 있지만 많이 쓰이는 언어는 몇가지로 단축될 수 있다. 첫째로 중국어가 있다. 본토의 대략 약 10억인구에다가 플러스로 엄청난 인구가 중국어 문화권에 있다. 그렇게 중국어는 대단한 언어다. 하지만 중국어라고 다 같은 중국어가 아니다. 문자로 쓰이는 학문적인 언어와 입으로 쓰이는 언어가 다른것이 또 중국어다. 중국어는 일생을 연구해야 할 만큼 복잡한 위치에 있기도 하다. 영어야 지금은 국제 표준어이긴 하다. 하지만 액센트차이로 상당한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액센트부분만은 특별히 시간을 두고 학습해야 한다. 다음은 아랍어와 스페인어가 있다. 미국의 대부분 학교은 스페인어를 외국어로 배운다. 중남미에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스페인계열 언어를 쓰기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언어임에 틀림없다. 물론 우리나라도 앞으로 글로벌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뒤쳐질 수 없는 언어다.

외국에서는 이미 민족과 언어의 다중화에 익숙하다. 교육을 하건, 사업을 시작하건 모든 것의 시작은 그들의 생각에 잠재된 다양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요즘 학부를 나온 청년들을 보면 그들이 전공한 과목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직업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를 들어보면 다들 비전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혹자는 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한다. 한가지 아이러니한건 우리나라에서 벌이가 되는 일을 찾아보면 몇가지나 있을까하는 것이다. 그럼 차라리 대학을 가지말고 공무원에나 매달려야 할 듯하다. 가장 전망있는 직업이니 말이다.

우리나라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잘키운 딸아이 시집보내는 것 처럼 외국으로 높은 비용을 받고 내 보내야 한다. 외국의 경우에는 학부를 졸업한 사람들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는 대학이라도 안나오면 큰일 나는줄 알고 있지 않는가? 이런 고급인력들을 그냥 낭비해 버릴 것인가? 모두들 외국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외국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량이 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은게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소위 '엘리트'들의 이야기로 들리는가?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불가능한 이야기인가? 그럼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교육을 하면 되지 않는가?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것이기 때문이다.